안녕 하세요... 예나파파 입니다.. ^^
날씨도 너 ~ 무 좋은데.... 오늘은 집에서 착캐스트를 두루두루 살펴 보았습니다. 제 지식이 닿지 부분들의 상당수는
웹서핑을 통해 발췌 하였음을 알립니다... ^^
시간 나실때 천천히 둘러 보시구요.....
** 또한 제작자의 의지가 숨겨진 초릿대 입니다. 캐스팅시 또는 랜딩시 절대 부러지지 않는 초릿대 !!
그렇다고 초릿대에 원줄을 둘둘말아 캐스팅 하시면 앙 ~ 돼요..!!
아....이런 사진은 물가에서 보여 드려야 하는데...^^ 초릿대 휨새가 아주 좋지요..? 릴시트와 함께 착캐스트의 이 부분을
아주 높이 샀었는데요... 대의 휨새나 탄성이 카본의 함유량에 때문인줄 알았는데.. 자료들 찾아 보다 보니 카본의 질이나 밀도도 중요한 만큼 제작자의 설계나 가공 공법에 의해 결정되는 요소가 90% 이상 차지 하네요... 제작자의 고심이 착캐스트에 고스란히
뭍어나 있습니다. 일단 원투대에 입질 확인 후 릴링시 불가사리가 걸린 건지 봉지가 걸린 건지... 가끔 씨알괜찮은 어종이 물리면 아래로 쿡, 쿡 쳐박는 느낌 외에 별다른 느낌이 없었지요... 원투하시는 분들이 아마도 가장 아쉬워 하는 부분일텐데요..
착캐스트가 이러한 아쉬운 부분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주고 만족시켜 줄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첨언 하자면 로드의 밸런스 부분은 다이와 제품을 30년간 품질검사 하신분께 자문을 구하는 한편 직접 참여까지 해 주시고 마지막 확인까지 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뭐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실조에서 모나미 볼펜 사이즈의 붕장어를 입질 파악후 챔질에 의해 훅킹에 성공후 탈탈탈 거리며 딸려 오는 느낌까지 그대로 전달이 되더라는... 캐스팅 관련해선 울 카페 횐님들 중 불특정 다수분들이 검증해 보셨고, 대부분 만족감에 구매 의사 밝힘, 모 초원투 카페 횐님분들 중 좀 캐스팅 하신다는 분이 휘둘러 보시고 본인 소지하고 있는 로드 보다 멀리 날아 가는 봉돌을 보고 놀라셨다는 후문도 전해 옵니다...^^ >
* 착캐스트 제원
( 전 리콜을 거부한 상태 입니다. 지기님께도 설명했구요.. 착캐스트의 초도품을 어쩜 저만 소장하게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상에 전혀 지장도 없구요....^^ )
* 낚시대 제조 과정 에 대해 잠시 알아 볼게요.
수년전 인천에서 직접 낚시대 공장을 운영하신 막내처남께 자문을 구하고 싶었지만, 지금 농사꾼으로 돌아가 계신 상태인지라.. 인터넷의 힘을 빌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 원투낚시를 처음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민물이던 바다낚시던 처음으로 접하기 쉬운 낚시가 아마도 원투낚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낚시대 선정에 있어서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 갠적인 사견이므로 참고 만 하세용...)
처음 낚시를 시작하게 되면 낚시대와 릴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적당한 로드에 적당한 릴을 (가격측면) 추천받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인것 같습니다. 스승을 만나 직접 동출해 보지 않고 선정하고 구매 하게 되는 경우 본인의 체형, 힘 등이 고려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매 및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잘 맞는 상황이 발생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어려운 낚시를 시작 하게 됩니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 왜 남들처럼 캐스팅이 안되나요... 채비 정렬이 되지가 않아요... 등..
원투 낚시를 첨 접하게 되면 일단 원거리(장타)에 대한 갈망이 가장 크리라 생각 됩니다. 이에 따라 캐스팅시 임펙트가 없는 전체적으로 세게 (회초리 때리듯) 휘둘르려 합니다. 이때 발생되는 문제는
1) 낭창되는 로드에 적정 추 무시 (바다는 기본 30호야... ) - 원줄을 놔 줘야 하는 타이밍을 잡지 못합니다. 캐스팅에 한템포 늦게 추가 반응하여 추가 하늘로 ~~ 더 심각한 문제는 원줄을 늦게 놔주어 추 무게 반동등에 의해 초릿대 부분이 바닦을 치게 됩니다.
2) 경질대이면서 무겁고 튼튼한 로드를 선정하게 되는 경우(원투대는 튼튼 묵직 해야 되.) 물어 물어 30 ~40 호도 문제 없다는 로드를 구매 합니다. 일단 튼튼해 보이긴 합니다..^^ 대를 들고 있는 게 왠지 편안하지 않습니다. 캐스팅시 대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쏠립니다. 당연 초릿대가 바닦을 찍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추는 야구투수 처럼 바다를 향해 직선으로 날아 갑니다. 한마디로 캐스팅 하는 대를 제압하지 못하고 끌려 다니는 모습이 됩니다. 캐스팅이 버겁고 힘들어 지면서 부담감이 생깁니다.
초릿대가 바닥을 (테트라 및 콘크리트 바닦일 경우) 찍는 경우 탑가이드 링의 세라믹 부분이 깨져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원투에 자신이 붙다 보면 정투로 관심이 옮겨 가게 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채비를 던져 넣은 것이져..^^ 컨트롤이 잘 되는 로드를 이때 부터 찾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대구경의 가이드링이 듬성 듬성 있는 것 보단 보다 촘촘한 가이드링의 로드가 컨트롤이 용이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 입니다...^^ )
장비라는 것이 사용하면 할 수 록 욕심도 생길 수 있고, 만족하면서 죽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경우에든 오랜 시간을 함께 할 거라는 거죠...^^ 낚시대 선정에 신중을 기하면 중복, 반복되는 투자를 막을 수도 즐거운 취미 생활도 이어 갈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면에서 착캐스트는 부담없이 초심자나 유경험자나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로드라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 아... 넘 대놓고 광고하는 것 같아서 죄송 합니다.. 로드가 넘 맘에 들다 보니 ... 집사람도 들어 보더니 너무 좋아라 합니다.. 일단 집사람 먼저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전 2차 생산때 다시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
집사람이 슈캐왕 (25-450)대를 너무 버거워 해서 모두 처분해 버렸거든요...
물가에 나가 있어야 할 상황 및 시간에 이러고 있네요...^^
연휴 기간 즐낚, 안낚 들 하시구요... ^^ 예나파파 배상
P.S 특정 로드의 광고로 문제가 발생시 Issue 화 시키지 마시고 조금씩 참아 주세용........ 후다닥...~~~~!!!
한가지 더 !! A/S 는 대부분 무상으로 진행 될 듯 합니다. A/S 비용 발생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제작자의 로드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 및 자신감이 드러나는 부분이네요. 혹시라도 A/S 문의 하실 일 발생하면 주저 말고 지기님께 전화 하시면 됩니다..^^
첫댓글 예나파파님 글 잘 봤습니다. 저 엄청 기다려 집니다
A/S문제는 어떻게 되나요? 대기업 상품이 아니다보니 .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이별서약(울산) AS 부분은 대부분 지기님이 완전사용자 과실이더라도 무상 수준으로 진행하실려구 드라이브 중이세요.. 걱정 안하셔두 될 듯 해요 ^^
광고인정 ㅋㅋ 저는 아직도 살까말까 고민중 결정이 힘드내요
정말 맘에 들다보니.. 부끄럽네요..^^ 일단 고등어님께서도 반은 넘어 오신겁니다... ^^
@예나파파(인천부평) 성능길이등은 맘에 드는대 색갈과 글자 디자인이 좀 맘에 안들어서요 글자야 수축튜부할거니 상관없는대 색갈이 저한테는 좀 거시기해요 ㅎ
글잘읽었습니다 저두 다좋아보입니다 단 글자 디자인이 조금 아쉽네요
크... 그 부분 수정 권해드렸었는데요..이미 도장작업이 다 되어버린 것 같더라구요.. 직접보시면 그렇게 눈에 확 띄지는 않네요.. 하나의 개성으로 봐주시면.. ^^♥♥♥♥♥
햐~~ 대단 하십니다.전 동네 수달녀석들 이야기나 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꼼꼼하게 설명하시는지 정말 따봉입니다~~
^^ 아녀요.. 준서아빠님 어떻게 일단 10대 주문 받아 놓을까요 ? 들리는 바에 기본 20대는 가지고 다니신다는...
근대 릴시트 저렇게된것 한대있는대 캐스팅후 손에 걸려 살짝풀릴때가 있던대 손에 걸릴때없나요^^? 조임쇄부분이 길어서 근가;;;
헉.. ! 고등어님 손 사이즈가 넘 크신건 아니신지 .. ^^ 간섭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데요.. 손바닥면이 안 닿을 순 없죠.. 꽈 조여놓으면 걍 풀기도 뻑뻑하던데 .. 이러한 릴시트 말고도 오래된 원투대에서 가끔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혹시 오랜시간을 같이 해온 대인지....?
@예나파파(인천부평) 아니요 작년 구입후 두번쓴 갯투쏘세지대가 그러내요ㅎ 대부분의 분들이 캐스팅시잡는 릴체결부위를 잡으면 손바닥뒷쪽이 조임쇠부분을 덥게 되더라고요 이때 대가 회전하면 살짝 풀려버리더라는;,
@고등어(충남 천안) 일리있는 말씀이세요.. 가능성도 충분하구요.. 그런데 쏘세지전용대에 적용된 모델이라면 원투대만큼 대형릴에 대응해서 적용된 모델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만 해봅니다..^^
@예나파파(인천부평) 오~그럴수도 있겠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내용을 잘 설명해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ㅉㅉㅉ
궁금해 하셨던 내용이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 이외에도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지기님이 답변해 주실 겁니다 ^^
어째 착캐스트에 대해 직접 만든 지기님 보다 더 이리 파악을 잘해 주시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잘읽었습니다. ^^
이제 지기님한테 설계도와 제작공법등 만 입수 하면 예나팡캐스트가 됩니다ㅎㅎㅎ 지기님이 쑥스러우신지 조용히 계셔서... ^^
@예나파파(인천부평) 예나팡캐스트 대박이네요~!!!
예나파파님은 이럴 걸 어디서 다 구하셨대요??;; 고마우면서도 죄송하고 그러네요;;
예나팡캐스트 기대하고 있을게요~~ㅋㅋ^^
죄송하기는요..! 착캐스트 만들어 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 멋진 로드 탄생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절레.. 절레.. 대단하심.
원투대 있어서 조금있다 구매할려했는데 바로 구매 해야 겠슴니다. 쿡쿡 쳐박는 다는 글귀에
못참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