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 필경 사망의 길 / 마태복음 7:13-14, 잠언 14:12
성경에 따르면 인생에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좁은 길이고, 다른 하나는 넓은 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좁은 길을 피하고 넓은 길을 선호하지만, 그 길의 끝이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은 단순히 현재의 편안함과 어려움 때문입니다. 쉬운 것을 좋아하고 어려운 것을 피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공부를 싫어하는 것은 그것이 어렵기 때문이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즐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진정한 축복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후에 찾아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통을 겪은 후에 왕좌에 오르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어렵고 복잡한 길이 많습니다. 겉으로는 옳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잘못된 길이 많죠. 나무는 그 열매를 보고 판단하듯이, 사람의 길도 그들의 행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말로는 모세의 율법을 잘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말은 들어도 행동은 본받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조선 사람들은 500년 동안 잘못된 길을 걸어왔습니다. 사색당파를 만들어 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고, 그 결과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걸어갈 길이 죽음의 길일지, 삶의 길일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현재 먹는 음식과 입는 옷이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인지 돌아봐야 합니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얻은 것들은 결국 우리를 해치게 될 것입니다.
구 정부 고위 관리들의 사치스러운 생활과 호화로운 의복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창의문 밖에 있는 어떤 차관의 새 양옥집처럼, 사람들은 그들의 부정한 재산 출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영의정이면서도 집이 없었던 약현대신을 보십시오. 구 정부 관리들이 모두 도둑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그들이 걸어온 길 때문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배를 타는 사람들처럼, 위험을 아는 사람은 폭포 근처를 피하고, 강가에서 사람들에게 경고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하지만 경치가 좋다고 무작정 즐기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의 앞길이 불확실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두운 밤에도 저 멀리 빛나는 불빛이 있듯이, 우리를 인도할 빛이 있습니다. 그 빛을 따라가면 누군가가 등불을 들고 우리를 맞이하여 안전한 곳으로 인도해줄 것입니다. 제가 전에 창천에서 전도하고 돌아올 때 도둑을 만났는데, 마침 동네 노인 한 분이 저를 안전하게 집까지 데려다 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그 인도자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어떤 청년의 이야기처럼, 세상은 비행기를 탄 것처럼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 청년은 호수가에서 열린 비행기 전시회와 로스앤젤레스 전도회에 참석했는데, 교회 목사님이 늦게 들어와 숨이 턱에 차도록 골랜드 공원에서 비행기 사고로 비행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도 비행기 탄것 같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