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내용 :
🐶배변장
산책을 가기 전 배변장을 갔다
역시 감자는 배변장에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다
배변장에 들어가자마자 애교도 부리고 뽀뽀도 해 주었다
그 뒤 옹심이가 들어왔는데 옹심이가 온 이후론 감자가 옹심이랑 노느라 계속 뛰어다녔다
저번에는 배변장 문을 열었을때 옹심이가 나왔어서 이번에는 신경쓰면서 조심히 나왔다
🐶산책
감자 텐션이 많이 올라가있었다
철문을 오케이 사인없이 넘어가버려서 다시 데려온 후 앉아와 아이컨텍을 한 후 오케이를 해주었다
예전에는 줄을 많이 당겼는데 이제는 잘 당기지도 않고 당겨도 한번 잡아주면 그 뒤로는 잘 당기지 않았다
사수님께서 백수를 부를때마다 감자가 자기를 부르는줄 알고 반응하는게 너무 귀여웠다
가서 간식을 달라고 뛰기도 하고 계속 간식이있는곳을 쳐다보기도 했다
감자 기분이 좋은것 같아서 다행이다
🐶풀러던지는 연습(사람끼리)
풀러를 하기 전 운동장을 사용하고 있어서 스탠드에서 사람들 끼리 풀러를 던져보았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부사수분은 풀러를 처음 던져보신다 하셔서 사수님께서 알려주셨다
그리고 돌아가면서 던져보았는데 처음에는 일자로 잘 나갔는데 몇번 던지니까 계속 오른쪽으로 휘어서 그걸 고쳐야 할것 같고 힘이 조금 더 필요할것 같다
집에있는 풀러로 많이 연습을 해 보아야 할것 같다😂
적당히 던지다가 코코가 스탠드로 올라와서 풀러를 던지면 훈련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연습을 끝냈다
🐶백수 풀러(제2훈련장)
운동장에서 대회연습을 하고 있어서 제2훈련장에서 풀러 연습을 하기로 했다
런닝을 연습 하였는데 백수텐션이 많이 높아져있었고 스피드는 빨랐지만 풀러를 물고 안들고 오거나 바닥 풀 냄새를 맡으려고 했다
몇번 던졌는데 너무 길게 던지면 백수가 들고오다가 본인 혼자 가지고 놀거나 던져놓고 냄새를 맡으러 가는 행동을 보였다
그래서 사수님께서 풀러를 짧게 던졌는데 백수가 풀러가 쓰러진 상태에서는 바닥 냄새를 맡을 때가 많았고 풀러가 쓰러지지않고 굴러갈때 물면 잘 가지고 왔다
풀러를 할 때는 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던지고 거리도 잘 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감자 트릭(회오리감자 만들기, 감잡았으, 눈을감자, 감자전, 감자탕 등)
저번에 만들었던 회오리감자(돌아)를 더 만들기로 했다
터치로 감자를 몸 가까이 붙인 후 손으로 유도해서 돌리는데 감자가 너무 신난나머지 계속 점프를 하면서 돌았다
다른 트릭을 할 때에도 평소보다 빠르게 반응했다
감잡았으를 할때도 명령어를 하지않았는데도 계속 손을 가져다 대거나 신나면 누워서 하기도 했다
눈을 감자를 시키면 자기가 할수있는 모든 트릭을 한번씩 다 해보기도 했다
감자가 손을 배운 이후로 모든 행동을 할때 손을 먼저 주는것 같다
🐶백수 풀러(제1훈련장)
아까 제2훈련장에서 하던 풀러를 이번에는 1훈련장 운동장에서 해보기로 했다
백수는 장난감이나 간식에 흙이 묻으면 물지않기 때문에 살짝 걱정이 되었다
운동장에서 풀러를 하는데 제2훈련장에서 하는것 보다 잘 가져온것 같았는데 중간에 냄새를 맡으러 가기도 하였다
백수가 갑자기 스탠드 방향으로 뛰어가길래 렉스한테 가는줄 알고 놀랐는데 알고보니 스탠드에서 굴러떨어진 풀러를 잡으러 간것이었다
사수님께서 풀러를 몇 번 더 던져준뒤 백수가 충분히 잘하는것 같아서 끝내주었다
🐶감자 풀러(흥미가지게 해주기)
이번에는 감자도 풀러를 하기로 했다
원래는 어질리티를 하기로 했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인 마이크로 사이즈가 하나 더 있다고 해서 그걸 꺼내서 하기로 했다
마이크로 사이즈는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는데 감자는 풀러를 처음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사이즈로 먼저 흥미를 심어주기로 했다
클리커를 사용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면 클릭을 해주었고, 그 뒤에는 코로 냄새를 맡거나 터치를 하면 클릭을 해 주었다
몇번 하지 않았는데 감자가 풀러를 물었다
사수님께서 크게 칭찬해주었고 그상태로 몇번 더 하니 풀러를 물어서 들고 옮겼다
잭팟을 준 뒤 쉬게 해주고 3분 뒤 다시 하기로 했다
쉬는동안 마이크로 풀러를 던지면서 놀았다
생각외로 엄청 가볍고 잘 굴러갔다
힘을 주어 던지면 엄청 위로 튀면서 굴러가기도 했다
이번에는 감자가 잘 물어서 굴러가는것에도 관심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한번 굴려보았다
처음에는 따라가다가 그 뒤로는 흥미가 사라졌다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높혀준뒤 물어서 들고 옮겼을때 끝내주었다
아직까지는 굴러가는것에는 흥미가 없는것 같고 사람이 손으로 잡고있는 것에는 거부감을 느끼는것 같다(간식도 손으로 잡고 주면 잘 먹지 않는다)
오늘 풀러를 다른 강아지랑 같이 쓰면 안된다고 하여서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풀러를 다른 강아지와 함께쓰면 다른 강아지의 침이 묻는데 다른 개의 침이 묻으면 개들이 싫어하거나 잘 물려고 하지 않을 수 있어서 라고 하셨다
🐶감자 어질리티(허들 3칸)
풀러가 끝난 뒤 감자와 조금 놀고나서 어질리티를 하러 나갔다
아까 대회연습을 하던 허들을 그대로 사용해서 허들 높이는 3칸이었다
4개를 일자로 놓고 훈련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저번에 한것 처럼 기다려를 시킨 뒤 옆에서 뛰어주었는데 옆으로 빠졌다
두번째에는 방식을 바꿔서 기다려를 시키고 앞에서 감자를 불러서 넘어오게 했는데 그것도 하나만 넘거나 아예 옆으로 돌아서 갔다
허들 간격이 좁은것 같아서 넓혀주었다
다시 감자를 불러서 했는데 계속 옆으로 빠져서 단계를 낮추기로 했다
처음에는 두번째 허들에서 부르고 보상을 주었고 세번째 네번째 허들에서도 반복해서 천천히 단계를 올려주었다
마지막으로는 옆에서 오케이 후 뛰면서 허들을 넘었다
감자가 허들 높이가 높아서 몸을 많이 움직여서 재미있던것인지 그냥 살이빠져서 날렵해진것인지 모르겠지만 텐션도 높았고 허들을 넘는 속도가 엄청 빨랐다
다음에는 나도 감자랑 같이 어질리티를 하고싶다!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자유시간
마지막으로 자유시간을 가졌다
감자에게 간식도 주고 트릭도 했다
감잡았으가 너무 귀여워서 계속 해보게되었다
계속 감자 튀김을 할때만 집중이 풀려서 터치를 연속으로한 뒤 튀김을 시켜주었다
엄청 낮게지만 뛰기는 뛰어주어서 간식을 주었다
감자가 소간 동결 건조 트릿은 안먹었는데 연어 동결 건조 트릿은 잘 먹어주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감자가 손에있는것을 잘 물지 않아서 리틀달링을 감자가 혼자 끊어 먹을 수 있도록 손으로 잡고있기만 했다
간식으로 먼저 손에있는것을 무는 것을 만들면 나중에는 장난감도 손에있을 때 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감자와 트릭을 할때 느낀것인데 감자도 백수처럼 손에 턱을 올리는것을 좋아하는것 같다
그래서 손으로 브이를 만들어서 브이~라고 말해주었는데 트릭이 없는데도 손 위에 턱을 올렸다
그리고 감자가 아까 트릭을 할때는 신나하는것 같았는데 자유시간에는 그렇게 신나보이지 않았다
내가 너무 재미없게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감자가 재밌어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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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 :
풀러 던질 때 오른쪽으로 안 휘게 하기, 풀러가 빠르게 굴러갈 수 있도록 하기
감자가 훈련을 할 때 재미있어 할 수 있도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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