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알아가기 2탄(하늘보며 걷는 길)◀
일 시 : 2021년 4월 15일(목요일) 오전10시
장 소 : 구릉산 등지 / 신내1동 길
참석자 : 김**, 남**, 윤**, 정**, 장**, 정**, 이**, 김**, 표**, 장**, 서** (11명)
□ 동네N신내 신내역2번 출구 출발에서 만남
동네N신내 4월 모임은 중랑구 신내역2번 출구에서 만났습니다.
2번출구에서 만나서 함께 출발했습니다.
(신내역 출구 주변이 복잡하여 1번출구, 2번출구, 3번 출구에서 모임원들이 각각 기다렸습니다)
- 신내역은 배꽃을 볼 수 있는곳이 봉화산과, 구릉산이 있습니다. 봉화산은 쉽게 갈 수 있는 거리여서 이번 탐방엔 구릉산을 탑방하면서 함께 소개해 보기로 했습니다.
- 인도가 넓어서 여럿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았습니다.
- 6호선 신내역에서 내려서 구릉산까지 걷는 시간 약20분 소요됨
- 계단이 없어서 걷기 편하다고 하셨습니다.
- 지하차도가 자동차,자전거와 분리되어 있어서 걷기에 안전하고 소음이 적었습니다.
- 나무가 많아서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방문한 느낌이었습니다.
- 지식산업센터(중랑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탐방 출발이 늦어져서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 구릉산등지 탐방 출발
1차팀 : 신내역 2번 출구에서 만남
2차팀 : 새솔유치원앞에서 만남
1차팀과 2차팀이 모두 모여서 구릉산 등지 탐방을 시작하였습니다.
- 깨끗하게 정비되어 하늘보며 걷기 좋다.
- 계단이 많아 어르신들이 걷기에는 무릎이 아파서 힘들어 하셨다.(계단이 없는 산책로도 함께 구비되면 좋겠다)
- 중간에 쉴 수 있는 의자가 많아서 좋았다.
- 아이들의 손글씨로 구릉산에게 편지, 나무이름이 붙어있는데 손글씨를 보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꼈다.
(손글씨를 보니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 청남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체험장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장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새소리가 바쁜 요즘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주었다.)
- 구릉산 산책로, 구릉공원은 자세한 탐방을 하지 못했다.(모임원들의 의견에 따라 탐방을 결정했습니다.)
□ 누름꽃 미니액자&스티커 체험
구릉산 탐방에서 배꽃을 보기로 예정했지만 배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마음 달래가며 함께 하고자 했던 누름꽃액자 만들기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강의를 진행해 주시면서 배꽃을 보지 못한 모임원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신 강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
- 누름꽃 미니액자 : 액자에 파스텔로 색칠하고, 누름꽃을 붙이고, 필름으로 마무리
- 누름꽃 스티커 : 누름꽃을 붙이고 시약바르고 휴지로 눌러 마무리
□ 소감나누기
- 구릉산 처음 와봤는데 공기도 좋다.
- 만드는것도 재미 있고 좋았다.
- 어려운 체험은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쉽게 작품을 만들어서 좋다.
- 책갈피에 말린꽃, 학교 방학숙제로 꽃말리기를 했던 생각이 났다.
- 요즘 다리가 아파서 계단 올라오는 것이 힘들었다.
- 소풍 나왔다. 누름꽃은 처음 배워봤다.
- 재미있었다. 숨통이 트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 어제는 추웠는데 오늘은 따뜻해서 좋다.
- 외부활동이라서 힘든일인데 감사합니다.
- 누름꽃을 원래 배우고 싶어서 체험이 좋았다.
- 걷는 건 요즘 운동을 하고 있어서 잘 걸을 수 있었다.
- 소풍온거 같고, 힐링이고 좋았다.
- 2월에 구릉산에 왔을때는 여기가 삭막했었는데 지금은 푸름이 있어서 좋다.
- 여기까지는 못 올라 왔었다.
- 2분만 걸어서 넘어가면 갈매인데 평평한 정자도 보여주소 싶다.
- 시간이 더 있었으면 배밭으로 해서 더 걷고 싶다.
- 여기에서 조금만 더 가면 "보현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곳도 함께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쉽다.
※ 신내동에는 배꽃을 볼 수 있는 봉화산과 구릉산이 있습니다. 봉화산은 신내2동으로 접근성이 좋아서 걷기좋은 4월에는 조금은 먼 거리에 있는 신내1동 구릉산 배꽃을 보기로 했습니다. 6호선 신내역이 복잡하여 1번,2번,3번 출구가 헷갈려서 10시 만남이 조금 지연되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즐겁게 출발했습니다. 함께 모여서 무거운 짐은 서로 나누어 들어가며 올라간 구릉산등반 이었습니다. 구릉공원, 구릉산 청남공원, 청남유아숲 체험장, 구리 둘레길까지 누구나가 즐겁게 즐길수 있는 구릉산 이었습니다. 다만 무릎이 약하신 어르신에게는 계단이 많아서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산속에서 누름꽃체험은 탐방의 별미라고 모두가 좋아하셨습니다. 예쁜 배꽃을 보고자했지만 날씨가 따뜻하여 배꽃은 이미 지고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쁜 누름꽃 액자와 스티커를 들고 집으로 향하는길은 꽃길이었습니다.
서로를 돌보며 안부를 묻고 미소를 보여주시는 신내동 모임원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숨통이 트이는 힐링시간입니다.
5월 모임은 5월 20일(목요일) 14시(오후2시)에 만나뵈어요~
장소는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어서 톡방에 공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