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무빙세일 받은 것을 옮기기
6. 차량구입 -> 자동차보험 가입 -> DMV에 자동차 등록하기
7. 내비게이션 장만
5. 무빙세일 받은 것을 옮기기
무빙세일 받은 것이나 한국에서 직접 이민가방으로 가져 온 짐을 정리.
6. 자동차 구입, 자동차 보험 가입 및 DMV 자동차 등록하기
믿을만한 used car를 구입하는 방법으로 다음의 세 경로를 이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new car 구입도 역시 딜러를 통해 흥정을 하고 차를 사는 것은 중고차 딜러에게 사는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1) 개인 직거래 이용하기 - 출국 전 구입 가능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방법이 바로 개인간 거래입니다. 한인학생회 사이트에 수시로 올라옵니다. 앞의 두 방법에 비해 가장 저렴하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차량이라는 것이 거의 비슷하고 차를 파는 사람 역시 처지가 비슷한 점에서 잘못해서 이른바 'lemon'을 떠안을 위험이 별로 없다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구매자가 원하는 시기에 딱 맞추어 차를 인수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완벽하게 서비스를 받은 상태로 인도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신경이 쓰이는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2) Carmax 이용하기 - 출국 전 딜 가능
Carmax라는 자동차 판매점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거의 모든 종류의 차량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중고차를 팔기 전에 필요한 대부분의 정비를 깔끔하게 마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일정기간 동안 엔진 등 주요 부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무상으로 수리하는 warranty를 제공하고, 자동차 구매 후 정비 서비스를 수월하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출시된 지 3년 안팎의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려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이용하시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 한국에서도 딜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어 잘만 하면 입국후 1-2일내 차량구입도 가능합니다. 단 가격에 대한 딜을 할 여지가 전혀 없고 일년간 사용 후 되팔때는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구입하려고 한다는 점은 단점입니다.
3) 일반 중고차 딜러 이용하기
Carmax에 비하면 규모가 작고 자동차 품질에 대해서도 신뢰가 덜 가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연식이 조금은 오래된 차량을 구입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딜러에서 차를 구입하실 때에는 명기된 가격 이외에 documentation fee, tax 등 명목의 비용이 추가된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항상 Outdoor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정착 초기 보다는 정착하고 좀 여유 생기고 2nd car 마련할 때 해 볼 만 한 방법입니다.
1. 차량 구입시 필요한 것
자동차 운전면허증(또는 국제운전면허증), 여권(포토ID), 아파트 계약서 등이 필요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자동차 구입 후 운행을 하려면 먼저 DMV에 등록을 해야 가능합니다. DMV에 등록하려면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2. 자동차 보험
일단 차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즉시 보험 에이전트를 방문해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험은 차량의 VIN만 있으면 보험 가입에 문제가 없습니다. 일단은 한국 출국하기 이전에 국내에서 자동차 보험사가 발행하는 'certificate of automobile insurance' 와 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해 주는'certificate of driver's를 잊지 말고 챙겨 오셔야 합니다. NC 주에서는 정책상 대부분의 보험회사가 외국 운전경력을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혹 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다음카페에 최신 정보를 물어보시거나 검색해 보세요. 외국 운전경력을 인정해 주면 보험료는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인정해 주던 아니던 간에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면허증만 있어도 일단은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정기간(1개월 내외) 이내에 미국 면허증을 발급받아 제출하는 조건이 따릅니다. 보험료가 다소 비싸더라도 무조건 full coverage를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동차 보험회사로는 Geico, Allstate, State Farm, Progressive, Nationwide 등을 많이들 이용하십니다. 어떤 회사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보험판매원 즉 에이전시에 따라 보험료는 달라집니다. 차를 사기 전부터 알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3. DMV에 자동차 등록하기
딜러를 통해 구입한 경우 임시번호판 받아 1개월 타고 다니고 그 사이에 딜러가 DMV에 차량등록해서 우편물로 번호판 줍니다. 개인간 거래로 중고차를 구입한 경우는 본인이 직접 DMV 가서 차량의 명의변경 신청하고 새 번호판을 받아야 합니다.
University Mall에 있는 차량등록소(http://www.ncdot.org/dmv/vehicle_services/)에서 하게 됩니다. DMV에 자동차를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는 기존 title (차량등록서(이것을 Certificate of Title, 줄여서 Title이라고들 함), 기존번호판 (드라이버나 작은 동전으로 쉽게 번호판을 뗄 수 있음), 본인의 photo ID 등이 필요합니다. 판매자와 본인 둘 다 가서 바로 그 자리에서 서명하면 간단하고 사정에 따라 판매자가 없는 경우 새 차량 소유주가 될 본인만 DMV를 방문해도 됩니다. 이 경우 타이틀에 판매자 서명에 대한 공증만 있으면 됩니다(이것은 판매자가 받아야 하는 것이니 판매자와 상의하세요).
DMV 창구에 위의 서류들을 제출하고 각종 수수료와 세금을 내셔야 하는데, 수수료와 세금 납부를 위해 300불 내외의 현금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결제는 불가능합니다. 위의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registration card (우리나라의 차량 등록증에 해당, 타이틀은 집에 잘 보관하고 이 registration card는 차와 항시 같이 있어야 합니다.), 새 번호판을 받게 됩니다. 번호판을 가지고 와서 직접 차량 뒤에 부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는 차량 뒤편에만 번호판을 부착합니다. 새로운 차량 등록서 (title)은 우편으로 1-2주일내에 배달이 됩니다. 그리고 2개월 정도 지나면 주소지로 자동차세 납부 고지서도 날아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세금은 DMV에서 한번 내고 나중에 또 한번 채플힐 시청에 내는 것 따로 있습니다. 차량등록 하는 곳은 항시 사람들이 많으므로 가능하면 아침 일찍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혼동할 수 있어 참고로 .
DMV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에는 크게 자동차 등록 office 따로 있고 운전면허 발급 office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는 일단 채플힐과 더램에 소재한 자동차 등록 office 위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채플힐 소재 DMV
주소: 201 South Estes Drive Suite 137, Chapel Hill, NC 27515 ( University Mall 안에 있음)
전화: 919-929-0204
업무시간: 월-금 오전9시에서 오후 5시까지
2) 더램 소재 DMV
주소: 1058 West Club Boulevard, Durham, NC 27707
전화: 919-286-4908
업무시간: 위와 동일
5. 네비게이션 장만
: Circuit city, bestbuy나 walmart 등에 가서 첫 날 구입하세요. 꼭 내비게이션은 차에 혼자 두지 마세요. 바로 돈이 되는 것이라 차 창문 깨고 바로 가져가버립니다.
이것까지 하시면 정착은 거의 다 끝났습니다. 이제는 새로 구입한 신차든 중고차든 렌트카든 간에 이동가능하니...
첫댓글 차량 직거래 시 차량 파실 분이 먼저 출국하는 경우 DMV 문의해 보니 DMV 홈피에 있는 MVR-63 이라는 양식을 가지고 위임장와 함께 (은행가서) 공증 받아 두고 나중에 위임자와 차 인수 받을 분이 위임장과 타이플 갖고 (은행가서) 다시 공증 받아 DMV에 등록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