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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국훈독경 (天一國訓讀經)
제6권 만물과 참주인 - 제20일
참사랑의 주인이 되라
- 예멘 교회 지도자 만찬회 말씀 -
날짜 : 1991. 5. 27(월)
장소 : 미국 이스트가든
1.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존재
여러분이 이번의 수련기간에 의문도 많았으리라고 봅니다. 여러분이 질문할 수 있는 내용들은 여기에 서 있는 본인도 소년시절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입니다. 사람이 어디서 왔느냐 하는 문제도 그렇고, 사람은 남자와 여자인데 왜 남자가 주체가 되어 가지고 여자를 지배하고 여자는 왜 여자로 태어나 가지고 어려운 자리에서 사느냐 하는 문제도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 자체가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를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생길 수 있었던 동기는 나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데 있었습니다. 나는 제2차적인 결과적 존재인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217-176)
그러면 세상에 좋은 것들이 많고, 귀한 것들이 많고, 가지각색의 갖추어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도 남자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여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한테 “하나님, 남자에게 가장 귀한 게 무엇이오” 하고 물어 보더라도 대답은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에게 제일 귀한 게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한테 물어 봐도 대답은 남자입니다. 여기 남자들, 어때요? 그렇게 생각하지요? 이렇게 볼 때 “아, 내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서 남자들은 고통스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대적인 여자를 찾는 것이 남자가 태어난 목적입니다. 여자가 태어난 목적은 무엇이냐 하면 남자를 찾는 것입니다. 간단합니다. 그러면 인생문제는 깨끗이 끝나는 것입니다. (217-178)
그러면 남자와 여자가 그렇게 태어났으면 뭘 하기 위한 거예요? 남자와 여자가 둘이서 하나되어 가지고 평화로울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냐, 없을 것이냐? 결과적인 내 자신을 가만히 보면 말이에요, 남자도 두 사람이 있고 여자도 두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있지요? 그 마음과 몸의 세계에 있어서 평화의 기준을 어디에 세울 것이냐 하는 문제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마음과 몸이 싸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화의 기준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요, 나라에 있는 것도 아니요, 종교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내 자신에 있어서 몸 마음의 통일을 이루어서 평화의 기준을 확립하려는 것이 모든 교육과 수련의 목적입니다. 아무리 여러분이 위대한 종교지도자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이 세계를 통치하는 성인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몸 마음의 통일은 하나님만큼 이루지 못합니다.
하나님도 몸 마음이 싸울 것이냐? 그건 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몸 마음은 싸운다는 것이 슬픔이고, 고통이고, 한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몸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여러분이 원리말씀을 많이 들었지만,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평화의 기원을 나로부터 설정하지 않으면 이상적인 종교니 천국이니 무엇이니 하는 것들이 다 꿈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정치가나 유명한 사람들이 나는 나쁘지 않고 외적인 세계가 나쁘고, 원수의 나라가 나쁘고, 역사가 나쁘고, 사회가 나쁘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내가 제일 나쁜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나 일반 신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누가 나쁘고, 회교가 어떻고, 이스라엘이 어떻고, 기독교가 어떻다고 하는데 그것들이 나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몸 마음이 통일되지 않으면 나쁜 데 소속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평화의 기준이 어디에 있어요? 모슬렘이에요, 기독교예요, 이스라엘이에요? 종교에는 없습니다. 사람한테 있습니다. 종교에 앞서는 것이 이상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게 전부 다 고장이 났기 때문에 이상적인 사람을 찾아가고 이상적인 남자, 이상적인 여자, 이상적인 가정, 이상적인 나라를 찾아가는 것 아니에요? 그 이상적인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 가지고 절대적인 남성이 필요로 하는 절대적인 여성이고 절대적인 여성이 필요로 하는 절대적인 남성입니다. 하나님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한 번 정해진 뜻을 따라서 절대적으로 가고 있는데, 왜 인간은 몸과 마음이 갈라져 가지고 싸우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니까 타락되었다는 말을 안 할 수 없습니다. (217-179)
2.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 삼고 우주가 조성되었다
여기서 한 가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이 우주에 있어서 광물계로부터 식물계, 동물계, 인간세계까지 플러스와 마이너서, 수술과 암술, 수놈과 암놈, 남자와 여자의 개념을 중심 삼고 존재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와 여자의 상대적인 개념을 왜 세웠느냐 이거예요. 이 우주가 쌍쌍제도로 되어 있는 무엇 때문이냐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의 남자와 여자, 동물세계의 수놈과 암놈, 식물세계의 수술과 암술, 광물세계의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이 합하는 초점을 중심 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 삼고 우주가 조성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상대적인 관계를 가진 것들이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사랑 때문에 창조하셨다는 논리를 세울 수 있습니다.
정원에 나가 보라구요! 풀 속에 조그만 곤충들이 있다면 그 곤충들도 수놈과 암놈이 있어요, 없어요? 그것들도 수놈과 암놈이 있어 가지고 서로 위해주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 곤충세계가 무엇을 중심 삼고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느냐? 사랑을 중심 삼고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놈은 암놈을 찾아야 되고, 암놈은 수놈을 찾아야 됩니다. 그런데 토끼는 토끼를 찾아가지, 토끼가 고양이를 찾아가요? 안 찾아가지요? 사랑의 개념을 중심 삼고 제3자의 개입은 절대 부정입니다. 마찬가지로, 결혼한 남자와 여자가 둘이서 사는데 제3자의 개입을 허락하는 여자나 남자가 있어요? 절대로 없습니다. (217-181)
3. 재창조의 섭리라는 것
참사랑의 궤도가 영원히 공식적인 길이에요, 적당히 가도 되는 길이어요? 그건 절대적입니다. 마호메트도 그랬고, 예수님도 그랬고, 석가도 그랬고, 성인들도 그랬고, 레버런 문도 이 길을 절대적으로 가야 됩니다. 중간에 정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60억 인류는 어떻겠느냐?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근본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남자로 태어난 것은 여자 때문이고, 여자로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의 기원은 자기로부터가 아닙니다. 이상은 상대로부터 오지 자기로부터 오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왜 남자와 여자가 만나야 돼요? 내가 만나게끔 만들었기 때문에 만나는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만나는 거예요? 근본이 그렇기 때문에 그 근본에 일치될 수 있는 내 몸 마음의 기지를 확장해야 됩니다. 그것이 제일 중요한 숙제입니다.
그러면 왜 몸 마음이 갈라졌느냐?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다면 하나님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은 악마의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통일원리에서 타락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지금 남자와 여자가 세계를 알기 위해서 동과 서로 뻗어 가지만 세계를 다 알고 보면 남자들의 대표가 나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중심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또, 여러분이 제일 꼭대기가 되고 싶지요? 제일이 되고 싶지요? 여자도 작지만 남자보다 높아지고 싶지요? 제일 높아지고 싶지요? 그런 여러분의 욕망을 충당시킬 수 있는 길이 있느냐, 없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그게 가능했던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가능했던 것입니다. 타락은 했을망정 그 본연적인 양심의 힘이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지남석의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사이에 장애물이 있더라도 서로가 끌어당기는 힘은 언제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자기가 제일이 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조상이나 후손들도 모두 다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영원한 공식입니다. (217-183)
타락이 뭐냐 하면 악마의 거짓된 사랑과 생명 그리고 혈통을 뿌려 놓은 것입니다. 여기의 남자 가운데 사랑 있어요, 없어요? 생명 있어요, 없어요? 핏줄,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것 있지요? 그래서 이 양반은 역사이래 조상들의 사랑의 결실이요, 생명의 결실이요, 혈통의 결실입니다. 그런데 사탄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피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벗어 던져 버리지 않으면 지상에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참부모의 이상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참부모는 뭘 하느냐?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를 분립시키는 악마의 요소를 깨끗이 청산하기 위해서 투쟁하는 것입니다. 전세계가 나를 쳐라 이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참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습니다.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고 어렵더라도 사탄의 본거지를 향해서 당당히 진행하는 것입니다. 피해 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지금 레버런 문이 말한 대로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핏줄을 이어받을 영생노정을 가야 할 것인데 악마의 사랑과 생명 그리고 핏줄을 이어받아 지옥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충신의 아들딸인 줄 알았더니 역적의 아들딸입니다. 악마의 피와 살과 사랑이 엉클어진 틀거지를 가지고 둘이서 싸우는 동산을 누가 청산할 거예요?
그것이 여기서 갈라져 가지고 마음을 대표하는 종교세계와 몸을 대표하는 정치세계가 되어서 언제나 몸뚱이가 마음을 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가 종교를 치면서 끝날까지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로 돌아갈 길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악마와 더불어 사랑관계를 맺었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청산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의 섭리라고 했습니다. 재창조의 섭리라는 것은 무엇이냐? 천지가 창조될 때 모든 존재물은 그 자체의 칸셉이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점에 돌아가지 않고는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출발기점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천리의 근본입니다. 그것이 종교세계의 원칙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습니다. 그런 역설적인 논법이 어디 있어요? 끝날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성경에 말했습니다. 왜 그렇느냐 하면 가정이 혈연관계를 붙들고 영적인 자리에 못 들어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이것이 정리가 안 되었습니다. (217-185)
4. 왜 하나님이 창조를 하셨느냐
이 몸뚱이의 세계는 자기를 위하고, 마음의 세계는 전체를 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람이 주인이 됩니다. 보다 위할 줄 아는 사람이 사랑의 주인이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내 몸 마음의 통일입니다. 이번에 와 가지고 여러분은 몸 마음을 통일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통일교회 원리를 배워야 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면,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들어오시게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의 부부끼리는 아내는 남편의 가슴속, 남편은 아내의 가슴속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의 가정은 황족의 가정이 됩니다. 모든 인류는 황족입니다. 하나님이 우주의 대왕인데, 그 대왕마마의 아들딸이 왕이지 별 것 있어요? 여자들, 다 왕녀가 되고 싶지요? 남자들은 왕자가 되고 싶지요? 왕 되고 싶고, 여왕이 되고 싶지요? 그러면 참사랑이 귀하냐, 왕이나 여왕이 귀하냐? 참사랑을 왕권이나 여왕권 혹은 황족권과 바꿀 수 있느냐? 바꿀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게 뭐냐 이거예요. 하나님한테 물어 보자구요!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게 뭐예요? 돈이에요? 아닙니다. 지식이에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식의 왕입니다. 그러면 권력이에요? 그것들 전부 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들을 언제든지 소유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한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 뭐냐 하면, 그것이 참사랑입니다.
그러면 참사랑의 주인이 되려면 참사랑의 상대를 찾아야 됩니다.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참사랑의 주인이 되시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주인이 되시기 위해서 창조를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217-188)
5. 하나님도 참사랑에 절대적으로 복종하신다
남자 여자가 상대도 없이 사랑을 가질 수 있어요? 절대로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사랑 때문에 남자 여자를 만드신 것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 여자 남자는 왜 둘이서 하나되어 결혼해야 돼요? 그 둘이서 하나되어 참사랑의 파트너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영원한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거예요! 참된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 참된 주인이 나의 참부모입니다. 그 주인의 권위가 자동적으로 나에게 인계됩니다.
그 주인은 나의 부모입니다. 부모는 나의 뿌리요, 자녀는 가지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한 몸입니다. 두 몸이 아닙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종적이요, 남편과 아내는 횡적이요, 형제는 전후가 됩니다. 그것이 참사랑과 하나되면 구형을 이룹니다. 그래서 참사랑의 자리에 서면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문제가 안됩니다.
왜 결혼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기 위한 남자와 여자인데, 몸 마음이 통일된 남자와 여자로서 참사랑을 중심삼고 결혼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게 안 되어 있습니다. 악마는 그것을 깨뜨려 버리려고 합니다. 그것만 깨지면, 악마가 세상을 전부 다 지옥으로 만들어서 하나님을 제일 슬퍼하실 수 있는 자리로 몰아넣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놀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낫기를 바래요, 안 바래요? 그것은 과거의 조상들보고 물어 봐도 “예스”고, 지금도 “예스”고, 천년 후에도 “예스”입니다. 아들딸도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아무도 없지요? 그 전통이 어디서 유래되었어요? 하나님은 어때요? “하나님! 당신의 사랑의 대상이 당신보다 못생기기를 바라오, 잘생기기를 바라오” 하면, “너희들과 같지” 하십니다. 같은 대답입니다. 이 우주의 근본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그 다음에 “당신도 아들딸이 있으면 그 아들딸이 당신보다 훌륭하기를 바라지요”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그러한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어디를 가나 내 부모입니다. 유일, 절대, 영원, 불변하신 참사랑의 부모입니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얼마나 자랑스러워요! 하나님이 참사랑을 가지고 내 마음속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남편이 참사랑을 가지고 여러분의 마음속에 들어오고 싶고, 여러분도 남편의 마음속에 들어가고 싶은 것 아니에요? 여러분,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동산에 들어가 잠자고 싶지요? 여자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217-189)
그러면 여기에 문제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참사랑에 절대적으로 복종하시느냐, 안 하시느냐? 어때요? 하나님 자신은 참사랑에 대해서 적당히 맘대로 하느시냐, 절대적으로 복종하시느냐?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참사랑에 절대적으로 복종하십니다. 참사랑은 못하는 게 없습니다. 한계가 없습니다. 우리의 본향이 그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레버런 문이 이것을 강조하느냐? 저나라에 가서 딱 박자가 맞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참사랑의 왕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거기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하나님의 왕권을 중심 삼고 과거를 대표하는 열매입니다. 그 다음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60억 인류를 대표합니다. 그리고 자녀는 미래세계의 왕자와 왕녀들입니다. 자기 가정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대왕마마이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왕과 왕비이고, 나는 미래를 이어받을 왕자나 왕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가정을 천국으로 만들기 쉽지요? 모두 다 사랑으로 하나되면 아무리 손자라도 “나는 이 가정을 대표하는 사람이오”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을 대표해 가지고 집안에서 발표하게 될 때는 모두 다 하나님을 대신하는 어린 하나님처럼 위해주는 것입니다. 절대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참사랑을 대표해서 나타나게 될 때는 손자라도 그 집 전체를 대표하는 것이요, 우주를 대표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가 이러한 가정의 시스템과 개념 및 내용을 중심삼고 세상에 나갈 때 세상의 가정들이 전부 다 반대하겠어요, 말없이 머리를 숙이겠어요? (217-191)
6. 어떻게 통일적인 이론을 세우느냐
이제 결론이 뭐냐? 참사랑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최고로 귀한 것입니다. 이 참사랑만 끌고 가면 하나님도 따라오시고 세계가 다 따라옵니다. 돈 걱정을 말라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자리에 서면 모든 것이 다 따라옵니다.
앞으로는 종교를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참사랑과 참인격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가지 종교를 가지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타락하기 전에 종교가 있었어요? 종교에서는 몸뚱이를 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해요! 그렇게 몸을 쳐야 됩니다. 그래서 악마의 터전을 백지화시켜야 합니다. 몸을 절대적으로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육관을 전부 다 주관해야 됩니다. 그게 종교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뭘 해요? 해방되어야 합니다. (217-193)
하나님의 참사랑을 남자 여자가 둘이서 보게 될 때 서로가 “아이구, 저 참사랑이 귀하니까 내가 먼저 갖겠다” 하면 안됩니다. 악마는 내가 먼저 갖겠다고 합니다. 그 참사랑을 남자가 먼저 갖고 싶을 때는 “내가 참사랑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당신을 위한 것이요” 하게 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먼저 여자가 갖더라도 “아이구, 당신은 뭐야? 사랑은 여자가 가깝지 남자가 가까워? 내가 갖겠다” 하면서 가져요? 아닙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참사랑을 갖고 싶은 것은 당신을 위한 것이다” 할 때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하나님도 오케이, 남자도 오케이, 여자도 오케이입니다. 어떻게 통일적인 이론을 세우느냐? 그렇게 위해주는 사랑밖에 없습니다. (217-194)
7. 하나님과 사람이 어디서 하나되는 것이냐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 남자와 여자는 종적인 하나님의 참사랑에 직행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사람이 어디서 하나되는 것이냐? 결혼식 때 하나되는 것입니다. 본연적인 참사랑의 중심인 하나님의 중심과 딱 하나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사랑이 되고, 하나님의 생명이 내 생명이 되고, 하나님의 핏줄이 내 핏줄이 됩니다. 그렇게 천지가 합덕해야 참사랑의 주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참생명의 왕궁이 어디에요? 하늘이 아닙니다. 참혈통의 왕궁이 어디에요? 하늘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입니다. 여러분이 참사랑의 왕궁이 되는 것입니다. 기원이 거기입니다.
참생명이 거기에 연결됩니다. 남녀가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하나의 생명이 있습니다. 남녀의 참혈통이 거기에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걸 다 잃어버렸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잘 모릅니다. 그거 생각하지도 않지요? 본래 남자 성기의 주인은 여자입니다. 여자의 것은 남자가 주인입니다. 그런데 타락 후 사람들은 전부 다 내 것이라고 하지요? 타락 이전에 가장 성스러웠던 것이 타락 이후에 가장 비참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을 복귀해야 됩니다. 재창조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부모님 앞에 전부 다 맡겨서 참사랑 앞에 완전히 접붙어 가지고 진액을 받아서 새로운 열매를 맺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지금의 상태로는 전부 다 안됩니다. 천국에 다 못 간다는 것입니다. (217-196)
8. 진리의 특권
참사랑에는 하나님이 절대 복종하실 뿐 아니라 우주도 절대 복종합니다. 이 참사랑의 칸셉만이 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참사랑에서 이상적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와 평화의 지상천국이 현현합니다. 누구든지 가정에서처럼 살 수 있는 세계가 하나님이 바라셨던 참사랑의 이상세계입니다. 그런데 가정의 통일도 내 몸과 마음의 통일로부터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것을 아시고 여러분이 모슬렘 세계나 어디나 할 것 없이 통일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야 됩니다. 여러분은 돌아가서 이런 진리를 모슬렘 세계에서나 어디에서나 실천해야 됩니다. 진리의 특권이라는 것은 국경을 초월하고 종교나 모든 것을 초월하기 때문에 그 특권을 따라가 가지고 모슬렘 세계에 보다 빛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노력해 주기를 이 시간에 부탁하고, 여러분의 가정과 나라 그리고 그랜드 멉티 자바라 교단 위에 축복이 있기를 빌면서 레버런 문의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217-198)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하늘부모님천지인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