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제 블로그에서 한번 긁어와 봤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한 넷북 활용기는 이게 마지막인거 같군요.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특징 : 무선랜 802.11b/g/n, 스마트 온 2.0, 동작 인식 터치패드, 전용 파우치 제공
- 모델명 : X200-LS7GK(오렌지) / X200-LS7LK(라임)
- 디스플레이 : 10.1인치(1366x768) LED 백라이트 LCD
- 프로세서 : intel ATOM N450 1.66 GHz 프로세서
- 운영체제 : Windows 7 Starter
- 메모리 : DDR2 1GB
- 그래픽 칩셋 : intel GMA 3150
- 저장장치 : HDD 250GB
- 크기 : 270 x 185 x 25.4~31.7mm - 무게 : 1.22kg(4셀 배터리 포함)
솔직히 스펙은 자세히 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프로세서가 일단 64비트를 지원했고, 램을 업그레이드 할 만한 재료도 있었기 때문이죠.
또 당O마켓이다. 이번에는 정말 괜찮은 매물이 올라왔다.
N450이라니! 64비트가 지원되는 CPU가 탑채된 넷북이 저렴한 가격에 올라온 것이었다.
2020년 11월 21일, 바로 직거래로 구매해온다.
상태는 그냥 저냥이었다. 외관은 세월의 풍파를 정면으로 맞은 모습이었고, 스피커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으며 배터리도 방전상태였다. 하지만 NAS로 만들기에는 충분했기 때문에 그런 사소한 문제는 제쳐두고 일단 하드교체를 위해 뜯었다.
키보드를 뜯을려면 고무 마개를 드러내야해서 커터칼로 제껴서 드러냈다.
나사를 풀면 키보드가 이런식으로 나온다.
그럼 키보드를 잇는 스티커를 제거해주고
키보드를 일단 빼준다.
그럼 철판(?)이 나오는데 이거 나사를 전부 제거해주고
드러낸다.
그러면 내부가 드러나고 하드 교체를 위한 준비가 된다. 잠깐 저 로고는...?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G넷북에 삼성하드라닠ㅋㅋㅋㅋㅋㅋ 참 램은 DDR2였다.
깔쌈하게 전에 HP 넷북에 넣었던 하드디스크로 교체한다. HP 넷북에는 삼성 넷북에 있던 하드를 넣었는데 그 이야기는 좀 있다가 하도록 하겠다.
이렇게 해서
일단 물티슈로 한번 닦고
아따 깔끔하다
(하드를 넣고 철판을 닫았다) 키보드를 잇고 그 위에 있었던 테이프를 붙여준다.
떠있는 키보드를
고정시켰다.
여담이지만 램을 추가하려면 뒷부분에 추가해도 된다. 램을 추가하려면 이게 더 편리하고 좋은 방법이다.
스펙도 한번 확인해봤다.
DDR2 싱글 ㅋㅋㅋㅋㅋ
꺼준다.
그리고 램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삼성 넷북에서 램을 적출해서 LG 넷북으로 옮기고 삼성 넷북에 있던 하드디스크는 HP 넷북으로 옮기기로 한다. 가장 성능이 안좋은 삼성 넷북을 고철화 시키는 것이다.
11월 22일 넷북 두대 모두 NAS화를 마친다.
그 이후의 외관은 이런 모습이다. LG 넷북은 64비트이었기 때문에 영상(youtu.be/l_HK2lanBRc)을 그대로 참고해서 헤놀로지를 제작하였다. 좋은 점은 포트포워딩을 안해도 외부접속이 간단히 된다는 점이었다. 그렇지만 역시 두 대를 외부접속으로 돌려놓는건 아직 구현하지 못한 점이다.
현재도 사용중인데 보면 CPU는 모델명이 다르지만 메모리는 2개가 모두 정상적으로 잡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친구들이랑 컨텐츠 공유용으로 사용중인데 어드민이랑 게스트 둘다 막아놓았으니까
해킹시도좀 그만해줬으면 좋겠다.
피드백이라면 해킹시도를 제외하면 친구들이랑 컨텐츠 돌려보는 용도로는 좋다. SK 브로드밴드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데 IP주소가 아직 바뀌지 않았다. 친구들에게는 시청권한만 부여해서 내가 관리하고 있다. 이상 글은 2021년에 쓰지만 2020년의 넷북 활용기를 모두 마치겠다.
첫댓글 Thanks for post. I read again.
Thank you for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