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송림길 월아산 산책
□ 산행개요
○ 산 행 지 : 월아산(483m) /경남 진주
○ 산행일자 : 2008년 1월 13일(일) /맑은 날씨
○ 산 행 자 : 늘바람
○ 산행코스 : 금호지 주차장-계양재-410봉-국사봉-질매재-월봉-장군대봉-두방사-청곡사-정류장
○ 산행자료 : 부산일보 산&산<142>진주 월아산
○ 산행시간 : 3시간 40분
□ 산행일지
09:05 부산 진구 개금3동 집에서 출발
09:40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진주행 버스 탑승 /요금 6,900원
진주행버스는 평균 15분 간격으로 출발한다고 한다.
10:58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에서 나오면 오른편으로 100m정도 떨어진 곳에 시내버스정류장이 있다.
11:07 시내버스(70-2번) 탑승 /마이비 카드
산행기점은 금호지체육공원인데, 금호지체육공원이라고 하니 주민들도, 버스 기사도 얼른
알아듣지 못한다. 금산 삼거리, 또는 금산 흥안아파트로 가는 버스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70-2번, 70-3번, 72번, 188번 버스가 있다.
11:34 흥안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
버스 진행방향(정류장에 표기된 용심마을 방향)으로 길을 따라간다.
11:38 금호지앞 삼거리(T자)
금호지 둑앞에서 도로가 T자로 갈라지는데, 큰 길임에도 산길에서와 같은 이정표가 서 있다.
이정표(←국사봉/사동·관방, →청곡사/공군교육사령부) 양쪽 큰길을 두고 직진, 계단을 밟고
제방위로 오른다.
11:39 금호지 제방길
제방길을 따라 산책을 하는 주민들이 오간다. 멀리 월아산으로 이어지는 봉우리들을 보면서
왼쪽방향으로 제방길을 따라 걷는다.
11:45~57 금호지 주차장
주차장과 체육시설, 화장실이 조성되어 있다. 매점에서 커피도 한잔하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11:58 산행시작
걸어온 길을 그대로 이어 월아산을 향한다. 곧 해병전우회 컨테이너박스가 나오고 갈림길이다.
11:59 T자 갈림길(←국사봉, →금호지 제방길) /왼쪽길로 진행
12:00 갈림길(ㅏ형) /우측길로 진행
12:05 계양재
12:06~9 들머리 /이정표(↖소정상 1,000m, ↓주차장 470m)
이정표와 평상, 거울이 있다. 이정표 소정상 방향으로 산길이 열려있다. 멋진 솔숲길이다.
12:26 이정표(↑갈림길, →안용심, ↓계양재 1,000m)
깨끗한 솔숲길은 완만하게 오르내리면서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인데, 매번 봉우리를
앞두고는 능선길과 우회길이 갈라지지만 봉우리를 넘으면 곧 합쳐진다.
12:28 송전철탑
12:31 철봉시설
12:43 전망대 /남강과 주변 능선이 조망된다.
12:47 묘지가 있는 봉우리 /조망은 더욱 좋아진다.
13:04 암봉전망대
암봉을 넘어 내려서는 길은 조금 까다롭다. 꼭대기 바위 직전 왼편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다.
13:11 헬기장 /이정표(↑국사봉 420m, →약수터 200m, ↓갈림길 630m)
13:20~28 국사봉 /정상석(월아산 국사봉 471m)
산불감시초소와 커다란 돌탑, 이정표가 있다.(→질메재 530m, ↑진성동산리, ↓약수터)
막힘없는 조망이다. 아름답게 감도는 남강과 사위에 물결치는 능선의 파노라마를 바라본다.
오른편 월봉과 이어지는 장군대봉을 확인한 후 질메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가파르다.
13:29 갈림길(ㅏ형) /오른편으로 갈라지는 길이 넓다. 산악자전거 코스길인 듯. 직진하여 내려선다.
13:35 갈림길(ㅏ형) /오른편에서 오는 길이 합쳐진다.
13:39~42 질매재 /이정표(↖장군대봉 2,150m, ←진성면, →금사면, ↓국사봉 530m)
질매재는 진성면과 금사면을 이어주는 2차선 도로이면서,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잇는 고갯마루.
월아산의 아산토월, 즉, 달을 토해내는 지점이라 한다. 이정표 장군대봉 방향으로 포장길을
따라 오른다.
13:48 산길
포장길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굽어진 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굽어진 지점에서 몇 걸음하니
우측에 산길이 있다. 산길로 올라서니 된비알이 이어진다.
13:52 돌탑군
14:05~25 월봉 /돌무더기와 나무의자 2개,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소정상 280m/헬기장 770m, ↓질메재 360m)
주변을 살펴보니 여러 갈래로 길이 있다. 돌탑 오른편에도 길이 보이고, 돌탑에서 몇걸음하면
삼거리인데 2시 방향에서 올라오는 이들이 많다. 청곡사에서 오는 길이다.
점심 식사후, 이정표 소정상 방향, 왼편으로 능선길을 이어간다.
14:30 이정표(↑정상 360m, →성은암 500m, ↓질메재 670m)
14:35 이정표(↑장군대봉 300m, →중간등산로 830m, ↓성은암 770m)
14:36 헬기장
14:38~43 장군대봉(483m) /이정표(↑질메재 2,150m/천룡사, ↓헬기장 300m /두방사 650m)
부산일보 자료에는 월봉에서 장군대봉까지 25분 소요된다 했는데, 오는 중 조망도 없고해서
조금 빠른 걸음을 했더니 13분 걸렸다. 정상부분은 넓은 터에 방송시설물이 자리하고 있다.
정상석은 없고 이정표가 있는데, 직진방향에 질메재 2,150m로 표기하고 있다. 시멘트 도로를
따라 차로 이동할 때의 거리를 표시한 것 같고, 장군대봉, 또는 장군대산이라고 하는 이곳은
임진왜란 때 김덕령 장군이 목책성을 쌓고 격전을 벌인 곳이라 한다. 건너편 국사봉과 이어
지는 능선을 확인한 후 하산. 하산길은 정상에서 오른편 아래다, 길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방송시설 문앞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른편으로 내려가다 왼쪽으로 꺽이는 곳에서 살펴보면
길이 보인다. 급한 내림길이다.
14:53 이정표(↑산림욕장 310m, →두방사 250m, ↓장군대봉 650m)
직진하면 능선길, 나무에 걸린 노란 화살표를 따라 오른편 두방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14:56~15:02 두방사
다층석탑과 향나무를 관람한 후 지장전 뒤쪽에 있는 약수터에서 약수 한잔, 진행방향은
약수터에서 뒤돌아 길을 따라 직진하면 된다.
15:04 이정표(↑체육장 930m, ←산림욕장 200m, ↓장군대봉 850m) /체육장 방향으로 진행.
15:14 체육공원 /이정표(→구름다리, ↘중간등산로, ↓두방사)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15:19 구름다리 /이정표(↑청곡사 50m, ↖주차장 350m, →가족쉼터, ↓체육장 580m)
15:22 일주문(월아산 청곡사)
15:24~27 청곡사 주차장
청곡사 넓은 주차장에 시내버스정류장이 있다.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70-2번 버스는 일요일,
공휴일에 한해 오후 4시55분에 있다고 운행시간표에 적혀있다. 도로를 따라 큰길로 향한다.
15:38 신기마을(청곡사)정류장 /산행종료
정류장에는 “금산 ← 신기마을/청곡사 → 문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주민 한사람에게 물어보니
어느 방향이던지 먼저 오는 버스를 타면 시외터미널로 갈 수 있다 하는데, 별로 납득이 안된다.
아무래도 금산쪽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16:00 시내버스(70-2번) 탑승 /금산 방향으로 진행하는 버스다.
16:35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6:50 부산행 버스 출발
18:24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도착
18:57 집 도착
▽산행개요도
▽금산 흥안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
▽용심마을 방향으로 걸으면 갈림길...
▽직진하여 둑을 올라서니 금호지다. 저너머 월아산 봉우리가 보인다.
▽왼쪽으로 제방길을 따라가면...
▽산자락으로 길은 이어지고...
▽계양재를 통과하면...
▽들머리가 나온다.
▽산길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송림길...
▽능선을 이어가는 길도 산책길과 같다.
▽몇개의 쉼터와 봉우리를 지나면...
▽남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전망이 좋은 암릉을 넘어서니...
▽국사봉이 다가온다.
▽국사봉에 올라서...
▽굽이도는 남강과...
▽물결치는 능선의 파노라마...
▽건너편 장군대봉을 바라보면서 급한 경사길을 내려오니...
▽질매재. 아산토월의 포인트라 한다.
▽포장길을 따르다 급한 산길로 들어서면...
▽돌탑군을 지나고...
▽월봉에 올라서게 된다.
▽뒤돌아보니 국사봉과 높이가 비슷하다.
▽이곳 능선길도 편안한 송림길...
▽장군대봉은 생각보다 가깝다.
▽국사봉 능선을 다시한번 바라본 후 하산...
▽두방사에 이른다.
▽석탑과 향나무의 어울림이 그림과 같다.
▽이어 산자락을 도는 길...
▽체육공원에서 내려서면...
▽바로 청곡사.
▽청곡사 주차장은 널찍하고...
▽한켠에 버스정류소가 있지만, 차 시간이 뜸하다.
▽큰길로 걸어나와...
▽신기마을 정류소에서 버스를 탑승, 시내로 돌아오는데...
▽차창 밖 저기에 월아산이 있다.(잘록 들어간 곳이 질매재, 왼쪽이 국사봉, 오른편은 장군대봉 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