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미술관건립 전국작가 기획전 축사
국회의원 우 윤 근
녹음방초(綠陰芳草)의 계절 여름입니다.
푸르게 우거진 나무는 여름의 풍경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고
더위에 지친 사람들에게는 그늘을 제공합니다.
뜨거운 여름에 섬진강 문화포럼이 많은 국민께 문화예술을 통한
시원한 그늘을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선물을 준비해주신 사단법인 섬진강문화포럼 최영신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급하게 달려온 경제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벗어나 많은 국민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캠핑의 활성화 둘레길을 통한 산행이 우리나라의 강산을 느끼고 싶어 하는
국민들의 욕구에서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섬진강은 한반도의 명산 지리산을 품에 안고 흘러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동은 예로부터 조상 분들께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면서
남긴 역사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예술문화의 조합은 우리가 소중히 간직해야할 유산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하동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문화 창조를 위해 예술인 여러분들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섬진강 문화포럼을 통해서 우리고장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섬진강 미술관건립 전국작가 기획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섬진강문화포럼의 무궁한 발전과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섬진강 미술관 건립 전국작가기획전 축사
국회의원 정세균
‘자연을 벗 삼는다’는 것은 특히 우리 민족의 오래된 생활관습이고, 서양인들처럼 자연을 갈아엎거나 자연과 전쟁을 벌여나가는 게 아니라, 자연 속에서 노니는 온유한 음풍농월이 우리네 본연의 삶의 흔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에 대한 자연스러운 동경과 애정을 다시 그윽이 불 지피기만 하면 자연을 우리의 도구가 아닌 벗으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많은 국민들은 자연을 지배하려는 태도를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자국의 문화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다양한 환경포럼과 환경보호 행사들을 보며, 환경운동을 문화로 풀어나가는 새로움에 부러움을 감출 수 없었고, 우리나라도 소수의 목소리가 아닌 다수의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사) 섬진강 문화 포럼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예술작품제작과 옛 문화를 전파하는 활동을 통해 환경운동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또한 그 장소가 우리 민족의 삶과 정신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표현되어 있는 섬진강이어서 많은 관람객들이 그 작품에 만족하고 환경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사) 섬진강 문화포럼이 차와, 시, 서, 화를 통해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보호하고 통찰하면서 새로운 우리 문화를 창출하여 국제적인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우리의 문화자산임을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진강 미술관 건립 전국작가기획전을 준비한 관계자분들에게 수고 많으셨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이 좋은 취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연의 중요성을 경각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섬진강 미술관 건립 전국작가 기획전
하동군수 조유행
국향의 여운이 결실의 풍요함에 가득한 옷깃을 여미게 하고 따스한 情을 그리워하는 계절에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창작예술품을 만들어 섬진강 미술관건립 기념기획전을 개최하는 사단법인 섬진강문화포럼 최영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뜻 깊은 문화행사를 축하합니다.
사단법인 섬진강문화포럼에 함께하시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예술 전승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이 고귀하고 너무나 위대해 보입니다.
오늘날 사회 전반에 걸쳐 변화와 개혁이 거세게 밀어 닥치는 상황 속에서
과학문명의 발달로 물질만능주의 사조가 팽배하여 가치관이 붕괴되고 있지만, 우리 인간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추구하는 바에는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한 정신세계의 풍요로움에 있다 할 것입니다.
우리 하동군과 광양시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섬진강 주변을 문화 예술의 뜻을 기리기 위한 동서 통합지역 문화 예술과 정신테마로 남부 지방의 가치 창출을 위한 명소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건전한 문화형성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기획전를 통하여 선과 색, 빛과 어둠의 조화로운 문화 예술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섬진강 미술관 건립 전국 작가 기획전
사단법인 섬진강 문화포럼 창립전에 붙여
사단법인 한국 미술협회 이사장 조강훈
섬진강 문화예술포럼 창립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를 잘 마무리 해주신 섬진강 문화포럼 최영신 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려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섬진강 문화포럼은 전시행사 기간 중에 KBS 방송 전국송출과 지역 신문 포커스 하동신문과 언론 매체를 통해서 의미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잘 마치시고 다시 열리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섬진강 미술관 건립 기념으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 주신 작가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예술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시간과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지 않고 그것들을 꿰뚫는 통찰을 보여주는 것이 예술이라 합니다. 소통하고 통합하며 통찰하면서 예술과 삶을 환경과 문화에 불을 지펴 대한미국 문화 융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정통성과 고유의 정신이 발전하면서 원로 선배님, 예술인들이 동참하는 섬진강 문화포럼은 날로 발전할 것을 기대됩니다.
예술 표현은 본질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후원할 예술가의 상상력에 의해 기록되는 것으로 순수한 예술표현은 작가의 상징 그 자체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섬진강 환경과 문화예술이 대한민국 한류의 장이 세계화되기를 바라며 섬진강 문화예술 축전이 역사적인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작품을 출품하신 작가님 여러분과 함께 자리를 같이하며 날로 발전 있기를 기원합니다.
섬진강 미술관 건립 전국 작가 기획전
남해안 문화예술 시대를 열면서
사단법인 섬진강 문화포럼 이사장 최영신
푸르름을 마음껏 과시하던 지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지금 문화는
작가님들의 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을 모시고 경상남도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사를 잘 마치고
그리고 서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민법 제32조에 따라서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꿈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남해안시대 문화예술의 허브 종합계획 시행으로 중심도시로 기틀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2009년 12월 21일 국회방송 인터뷰에서
여상규 국회의원님의 말씀에서 섬진강변을 따라 100리 테마길,
둘레길이 열리고 각종 문화관광사업이 새롭게 시작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새 정부 당ㆍ정ㆍ청이 뜻을 같이하여
사단법인 섬진강 문화포럼은 문화예술의 뜻을 새롭게
역사적인 특구를 만들어 우리들의 이름으로 기념이 되기를 바랍니다.
山과 江을 배경으로 자연에서 삶의 질을 세계화 하는 전당으로
지리산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 흔적들이 많이 산재해 있는 민족의 대천으로서
또한 이곳에 깔려 있는 문화재와 전통문화 그리고 전설이 많은 곳으로
우리문화를 표출하는데 더없이 훌륭한 곳이라고 봅니다.
이러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보호, 유지,
발전하면서 통찰하고 새로운 우리 문화를 창출하여
국제적인 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우리의 문화자산임을 확인하고
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곳곳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출하여 아울러 우리 예술과 미술문화를
국제적인 공간에서 지역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전국민 미술인의 場을 만들어 전국민이 공감하는
지역문화를 창조하는데 역사적인 교훈과 자연의 섭리를 재인식하여
자연환경보존과 전통문화의 뿌리를 발견함은 물론
한반도 남부 문화권 주변과 전국민에게 새로운 지역 문화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경제 전쟁을 치루면서 궁극적으로
문화전쟁을 준비하고 있음을 주지시켜 선진문화의 중요성
(특히 이지역 茶문화와 詩ㆍ書ㆍ畵)을 깨닫게 하여
국민정서를 향상시켜 그 결과 왜곡되어 개발되고 있는
섬진강의 현실을 정화하고 이 지역은 역사적인 문화공간으로서의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하게 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뜻은 자연과 인간의 의미를 느끼며
문화운동을 하면서 어머님의 음덕과 恩師님의 사랑을 입어서
천리 현사에 보답하려고 여러분들과 입을 모아 뜻을 전하고
자연의 물길이 마르지 않는 동산에서 노닐고 호연지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제 눈을 천지 밖에 돌려서 그 뜻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섬진강 미술관 건립취지
한국미술협회고문 양 태석
섬진강미술관 건립은 동서화합과 지방미술관의 저변확대를 위하고
시대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하동의 자존심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 하겠습니다.
전국에 미술관이 500개정도의 확대일로에 있으며
강원도에는 한 군에 8개의 미술관을 보유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섬진강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인접지역이면서도
하동의 상징이며 관광의 요충입니다.
따라서 관광지의 요건을 충족시키고 나아가서
하동문화의 꽃을 피우고 군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문화시대를 맞이해서 예술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국가흥망의 존재가치가 실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술관의 설립은 명분과 당위성이 있으며 후손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하동은 지리산을 업고 있으며 섬진강을 끼고 있는
관광명소인 쌍계사를 비롯하여 최참판댁과 남해대교를 잇는
관광 벨트를 형성하는 최적화 사업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미술관 건립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불란서 같은 나라는
면소재지에도 미술관이 있다고 하니 우리는 늦은 감이 듭니다.
미술품을 하동작가들로부터 일부 작품을 기증받고
유명미술품을 구입하여 장래가 보장되는 좋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미술품은 미래지향적 재산이며
문화생활의 중요한 요건이기 때문입니다.
기획실:박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