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7월 17일 26년(넷째날)
구간 : Camp 출발 - Bench lake 정션 -
Pinchot pass(12,050ft) - Saw mill pass 근처
camp.
개요 : 총7일중 넷째날 이다.
Camp 출발 해서 내리막으로 2.5마일 가서 &
오르막으로 1 마일 오르면 Bench lake 졍션
(10,749ft)을 만나고, 계속 오르막 2.9마일을
오르면, 두번째 Pinchot pass(12,050ft) 를
만난다, 그리고 약 3.9 마일을 내리막으로
가서 Twin lake 지나서 Saw mill pass
근처(10,361ft )에서 하루 camp 할 예정이다
하강고도 : 총 500 + 1700 ft , 등반고도 : 1,800ft
총 약 11 마일 거리.
지도 참조 하세요.
넷째날 출발 하시죠. 화이팅!!!
오늘은 두번째 Pass인 "Pinchot pass" 를 넘자구요.
2 마일 내려 오자마자 큰 개울이 있어 신발들을
벗고서 넘었다. 신발이 젖으면 더 골치 아프다.
개울을 넘자마자 나오는 이정표이다.
거리 계산이 지도와 좀 다르다.
지도상 두 Pass 사이 거리는 약 9.9 마일이다.
참고 바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제 Camp 에 지나가던 하이커가
와서 종이지도를 보여달라 해서 거리를 얘기해
주었다.
자 이제 오르막 시작 입니다.
Pinchot pass 등정 하러 가시죠.
이곳은 Taboos pass trail 갈림길 이다.
"Lake marjorie" 를 만난다.
고산에 위치한 호수들은 특유의 신비로운 멋이 있다.
쉬었다가 가세요.
힘들다. 쉬었다가 가시죠.
pass 를 넘기전 마지막 개울에서 점심도 하고,
텐트도 말리면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
스위치백 구간은 고통스럽지만...
곧 Pinchot pass 정상에 오르면 아픔은 기쁨으로
바뀐다.
여기가 두번째 Pass인 Pinchot Pass(12,050ft)
입니다. 칼산 화이팅 입니다.
저 뒤로 내려갈 계곡이 내려다 보인다.
Pinchot pass 도 넘었겠다. 발걸음이 가볍다.
내리막 으로 약 3.9 마일 내려오면 만나는 Sawmill
pass 삼거리이다.
원래는 이곳 바로 밑에서 하루 camp 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0.5마일을 더 내려가 넓은 장소를
찾았다.
이렇게 두번째 패스인 " Pinchot pass" 를 넘어서
또 하루 뉘일 장소를 어렵게 개울 옆에 얻었다.
12명이다 보니 Camp 자리 찾기가 쉽지 않지만,
조그만 자리라도 하루 쉬었다 가면 되니,
마음을 비우면 된다.
이렇게 JMT 넷째날이 저물어 간다.
계속 이어집니다.
첫댓글 벌써 넷째날 이다.
두번째 패스인 Pinchot pass 도
쉽지 않았다. 역시 12,000ft 의
패스는 고산에 속한다.
Pass를 넘기전 스위치백 구간이
가장 고통스럽지만, 뒤돌아보면
내가 올라온 길과 호수와 멋진 산맥을
보면 그 고통을 잠시나마 잊고서
다시 오른다.
또 내일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된다.
JMT는 하이커들의 마지막 로망이 된지 오래다.
▪︎장엄한 자연을 벗삼아 걷는 이길은 통상 10,000ft이상이어서 내가있는 속세에서 보면 그대들은 구름위를 걷는것과 같다
▪︎또한 전세계 하이커들이 미친듯 밀려오는 이곳을 보면서 댓글로라도 응원을 보내는 것이다 •• !
-화이팅 ! -
대자연의 품속에서 묵묵히 걷다 보면 저는 이런 순간이 오더라고요.
어쩔 수없이 점점 멀어지는 세상의 소음과 달리 내 마음의 소리가 조금씩 더 잘 들리기 시작하는 때.
그리고 어느 순간, 세상도 나도 의식되지 않는 고요함 속에서 오직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만 바라보게 되는 때.
대자연은 그분의 작품이고 그 길을 걷는 나는 그분의 은혜 안에 있는 작은 유한한 피조물임을 깨달아지는 때.
그때 비로소 두발로 끊임없이 걷는 길들이 왜 순례라고도 불리워지는지도 좀 느껴졌습니다.
내일은 어떤 모습들일지 기대됩니다~
숨이..깔딱 깔딱할때
지옥도 보이고..
천국도 보인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