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아들녀석 시험 관계로 당일치기로 영동행
밭에 도착하자 내년봄 종자로 쓸 빨간감자를 심고
작년보다 조금 많은 39공(작년엔 30공).... 이것을 가을에 수확하여 내년봄 종자로 ...
이어서 조금 이른감이 있으나 아로니아 수확...
더 그대로 두었다가간 새들만 좋은 일 시킬듯 하여 수확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익은 듯 한놈으로 골라 먹어보니 맛이 꽤나 괜찮다
이정도 맛이면 수확 해도 뒬듯하여 팔을 걷어 부치고 익은 놈 위주로 수확
수확 후 잎들을 걷어내고 꼭지를 따고 정리후 계량하니 작년과 비슷한 9.15kg
남은 놈까지 수확후 합하면 10여kg은 훌쩍 넘을 듯
이어서 옥수수 3차수확 잔챙이 포함 어림잡아 100여개는 넘을듯
지금껏 수확량을 모두 합하면 300여개 족히 넘을 듯 이리저리 나누어 주어도 너무 많은 양이다
하여 내년도에는 이것 저것 모두 키워 수확할것이 아니라
옥수수 1주당 실한 놈으로 1개씩만 남기고 솎아내어 수확하는데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로
당일 치기 일정
이것 저것 많은 것을 하다 보니 시간은 부족한데 할일은 많고...
어쩔수 없이 일정을 수정하여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복귀하기로...
수박 참외 가지 호박 토마토 등을 수확 정리한후
다음날 식전에 오이와 상추 등을 따고 조반을 먹자 마자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