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NEXT21’ 프로젝트
쾌적함과 에너지Zero에 도전하는 미래형 주택으로 건축, 환경, 설비, 구조, 농업의 전문가가 공동설계하여 4계절의 변화, 해충방지, 낙엽처리까지 고려한 건물로 생활하수도 정화를 거쳐 화장실과 화단에 공급하고 각 공간은 개인맞춤형 변경이 가능하다. |
[사회적 가치, 함께 나누는 이웃]
도시농업은 도시빈민, 노숙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복지제도로서의 가치가 높습니다. 장애인, 노숙자 등은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립의지와 자신감을 고취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령사회의 주 소비계층인 노인에 대한 사회적 보호망과 여가활동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피플스 그로서리(비영리단체)는 슬럼가 내에 텃밭을 경작하여 수확물을 주변 빈민가에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정크푸드와 냉동식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빈민층에 영양가 높은 농산물과 거주민에게 자립할 수 있는 길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 도시농업으로 빈곤의 악순환 고리를 끊은 미국의 ‘Peoples Grocery’
[교육적 가치, 자연 속 교실]
옥상정원과 텃밭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자연과 생명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세대간의 소통과 가족의식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인들의 농업활동은, 치매 예방을 돕는 데 좋은 치료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어린이 성인병과 과잉행동정신장애(ADHD) 등 사회적 병에 대한 놀이를 겸한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데 식물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사회성이 향상됩니다.
[이렇게 좋은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서는..]
도시농업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은 토지의 부족입니다. 이를 위해 국유지, 유휴지 등 다양한 도시농업용 토지의 공급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 텃밭 주변의 환경오염 관리와 생산물의 도난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관련 대책 마련 등, 도시농업 관련 법과 규정 마련이 필요합니다.
현대의 도시가 가지는 녹지부족, 환경오염, 사회적 소외 등의 문제해결에 도시농업을 적극 활용하여 도시환경개선에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도시의 음식물 쓰레기와 낙엽을 퇴비화 하고 빗물을 모아 도시농업에 활용하면 도시의 오염원 감소와 환경개선이 가능합니다. 또한 일자리가 필요한 극빈 노인층에게 시립 도시농원을 분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블루오션 '도시농업']
도시농업의 확산에 따라 떠오르고 있는 시장을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의 동력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도시농업용 재배 매뉴얼, 소포장 종자, 패션 농기구 등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며, 새집증후군 등 실내의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각종 알러지, 호흡기 질환을 경감하는 환경정화용 식물(Eco-Plant)의 연구개발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IT기술과 접목하여 개발된 스마트폰 식물관리시스템이나 QR 코드를 통한 식물정보 제공 서비스, 텃밭관리, 가상농장, 작물 추천, 병해충 정보 등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야외텃밭 없이도 도시농업이 가능한 새로운 시장이 창출됩니다. 기존의 주방가구나 빌트인 가전제품과 결합하여 자동으로 빛과 수분공급이 가능한 빌트인 키친이나 다양한 채소 종자를 매트화 하여 벽에 걸거나 바닥에 깔고 물만 주면 새싹과 샐러드 수확이 가능한 채소재배 매트,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LED 재배 등을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채소 재배가 가능한 간편 재배기도 있습니다.
그 개발가치가 충분한 '도시농업'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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