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s Free Agency
We believe that people are free agents who possess the potential to influence as well as be influenced by the world around them.
Free agency, in our view, represents both a capacity to construct and affect events in the world and a basic human right. In other words, people have a right to treatment based on an assumption they are free and capable of making their own decisions and taking their own actions.
We base our view of the collaborative partnership in work with people on the assumption of the right to human agency.
[Social Work Processes. 2004]
당사자의 자주성(Client’s Free Agency)
우리는 인간이 환경의 영향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라고 본다.
여기서 말하는 자주성(free agency)은 단순한 선택의 자유를 넘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자 권리이다.
즉 당사자는 보호받아야만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주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사회복지 실천에서의 관계는 전문가가 일방적으로 개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당사자의 주체성과 자기결정권을 전제로 한 협력적 관계(collaborative partnership)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복지실천 과정(Social Work Processes)』, 2004
첫댓글 사회복지실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해주는가’보다 당사자를 어떤 존재로 바라보는가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호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게 되지만 당사자는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사회복지사가 더 많은 정보와 제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계 안에서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이 당사자의 선택을 대신하거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면 결국 당사자의 자주성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환경의 영향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라고 본다.'라는 대목에서 당사자의 자주성을 존중하며 지원하는 방법으로 당사자의 감정표현 등 의견 표현을 흘려 듣지 않고 의미를 파악하며 그 표현을 존중함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지원함으로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겠다 싶습니다.
당사자를 지원하는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가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사자를 마땅히 존중함이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기본이고, 함께 나아가는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자신의 삶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이기도 합니다. 당사자를 대하는 사회사업가의 태도가 왜 중요한지, 당사자를 존엄성은 당사자의 자주성에 있음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