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1일
코스 : 와운교~함박골갈림~함박골~이끼폭포~묘향대~폭포수골~박영발비트~화개재갈림~함박골갈림~원점
일행들이담은 너무나도 멋진풍광, 그리고 내모습이찍힌 사진들을 두고두고 꺼내보고자 기록으로 남긴다.
25인승버스를 대절하여 가는동안 버스안에서 기사님이 우리를위해 특별제작한 테이블에 술과 안주를 꺼내놓고 먹고 또 먹고, 도착할때까지
와운마을식당을 예약하면 반선에서 2km를 올라와 이곳 와운교에서 시작할수있다
오늘 함께할 11명 표정들이 모두 밝다
와운교에서 함박골갈림까지 약4km 편안한길을 걷는다
사진도찍고 천천히 물구경도하면서 즐긴다
호리병을 닮았다는 병소에서 잠시 물멍도 때리고
쭉쭉뻗어올라간 뱀사골계곡
어느새 단풍이
함박골갈림, 철망을 돌아넘어들어간다
이제부터 거친비등 약6km를 돌아본다
첫번째 만나는 쌍폭, 아직은 소에 뛰어들정도의 땀이나지않아 들어갈 엄두가 나지않는다
사진만 찍고 돌아선다
두번째폭포 다시 시도, 춥다 하체만 담근다
이끼폭포, 이끼는 많지않았지만 수량은 이정도면 충분한 볼거리다
먹고 마시고 즐긴다
혼자도찍고
같이도찍고
폭포속으로 기어올라
빨리찍어주세요, 손시려요
신나게놀고 떠나기전 단체사진도 찍고
원시림을 따라 오르고
거대암을 감싸고있는 이끼, 요것도 일종(우산이끼)의 이끼 란다
누가 찍었는지 참 잘 찍었다
짧지만 직벽도 밧줄잡고 오르고
멋진님이 복숭아를 먹기좋게 썰어 포크까지 준비해왔다
죽은나무 밑동에 피어있는 이끼, 너무 예쁘다 잘 찍었다
호젓하니 푸르른 암벽옆길을 따라가면 묘향암이 나온다
그 길 끝에서 본 묘향암 옆면
이건 당귀꽃인가, 이것도 예쁘게 잘 찍었다
시주(현금2만원)하고 나 그리고 내가족 또 오늘함께한 모든이에게 앞날에 좋은일 많이생기게 해달라고 기도드렸다
스님(호림스님)과 잠시 담소도 나누고
강아지(일광이)와 아래 일광이집
암자의 석간수
이곳도 기도하기 좋은곳이라던데
암자를 벗어나 채소류의안주와 술한잔, 암자 근처에서 고기를 먹으면 안되기에
폭포수골로 접어들어 아픈역사의현장 박영발비트를 찾았다
2명정도 누울수있을까 하는 공간이다
경북봉화출신 박영발, 남로당 전남도당위원장, 군경이 사살했다는기록도있고 자결했다는 기록도있다
비등을 벗어나기전 마지막 입수
앗 차가워
너무 춥다 , 여긴 골 자체가 서늘하다
정규등산로에 합류하여 간장소, 계곡출입금지지만 여름철에는 그냥 넘어가준단다, 모두가 물놀이에 빠지고
와운마을 통나무산장에서 갓 잡은 토종닭백숙으로 뒤풀이
식당 바로아래 계곡에서 열식힌후라 다들 뽀얘졌다
뒤풀이 마치고 조금옆에 떨어진 주차장으로 (승용차는 앞마당까지 진입가능)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멋진사진 찍어주신 모든분께 동의없이 가져다 사용한점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좋네요 부럽습니다 ^^
오랜만이네
한번 놀러오시게
그러게요. 함께 하지 못 해서 많이 아쉬워요. ^^
또 가면되지
담엔 함께 하자구
복숭아 포크가 멋진디요! 무거웠을 낀데~
기회됨 묘향암에 기도하러 가고 싶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 잡으세요
리딩 해드릴게요
코끼리는 어디갔데요?
형님이 말씀하셔서 바뀐걸 알았네요
형님 잘 계시죠?
언제 한번뵈야는디.......
양해라뇨~
외려 후기에 제가 찍은 사진도 등장해서 반가웠어유~ 😇😇😇
이번산행 함께해서 아주 좋았어요
담에도 좋은산행 함께해요
다친곳은 어떠신지요?
@무극 잘 아물어가고 있습니다~ 😃😃😃
@가니 잘 아물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지리의 비탐도을 경험하고,
지리의 매력에 다시 한번 풍덩 빠져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해서 좋았어요
언제든 좋은코스 있으면 오세요
@무극 넵^^
자주 참석하도록 할께요~
너무나 신기하고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후기 넘 잘 봤어요.
후기 속에 제가 찍은 사진이 나와서
넘 기쁘네요. ^^
담 산행도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사진솜씨가 예사롭지 않아요
많이 가져다 사용했어요
감사합니다
사진만 봐도 제가 다녀온 것 같습니다 ^^
계곡도 시원하고 폭포수도 차갑게 느껴집니다 .
아주 즐겁게 여름 막바지 물놀이 산행 제대로 보내시고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같이가지 못해 아쉬웠네
얼굴본지 오래 됐구만
한번 함산 해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