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허클베리(부천) 입니다.
절름발이의 꿈에서 허클베리(부천)으로
닉네임을 변경해서 쓰고 있으니 조금은 어색하네요.
두바퀴님께서 백반 게시글을 올려 주셔서
저도 가끔 퇴근 길에 들려서
소주 한 잔하고 오는 동네 백반집 한 곳 소개해 봅니다.
굳이 찾아올 곳까지는 아니지만
노부부께서 오래된 아파트 상가에서
영업하고 계시는 백반집 입니다.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같은 메뉴이지만
특정 레서피가 아닌 있는 재료로
그때 그때 맘 가시는데로
집밥 같이 차려지는 음식 때문 입니다.
제가 주로 주문 하는 제육볶음.
퀄리티 컨트롤 측면에서는 부족할 수 있지만
매번 방문 시 조금 레서피가 달라도 모두 입에 맞습니다.
곁들여 나오는 계란 후라이도 매번 조금씩...
물론 국물도 철에 따라...
김치도 철에 따라...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밑반찬도 매번...
그냥 동네에 있어 스치듯 지나치기 쉽지만
가까이 있어줘 소중한 백반집 입니다.
주변에 이런 곳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처음가는 식당에 입장하기 전
인터넷 검색을 하곤 하지만
그냥 동네 백반집에 쓰윽 들러
한끼 하고 나오는 것도
거창한 식도락은 아니더라더
맛을 경험하는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는 사진이 많아 스크롤이 좀 길지만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반주를 즐겨서 제육볶음을 주로 주문합니다.
꼼꼼히 사진을 찍어두셨네요.
거창한 맛집이 아니더라도
소소한 골목식당도 소중하죠.
제육볶음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와 퇴근길에 들려서 소주한잔 하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저두 오늘 저녁은 동네 기사식다아야겠어요
주변 기사 식당도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철에 따라 다른 찬들
완전 집밥이네요,
계란 후라이 사진에 빵 터졌습니다.
매번 다른 자태도 그렇지만,
달걀을 찍어 보관하신 정성에 감동하게 되누만요.
제가 계란 후라이 주는 집을 최고로 치다보니~!
이런 기준 느므 좋습니다.
정성이 돋보이는 사진들 입니다.
평범한 음식이지만 정성과 정갈함이 있어 보입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백반..
좋아합니다. ㅎㅎㅎ.
오늘도 먹어볼려고 합니다.
계속 비오는 날씨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걸신 하십시오~.
요즘 집에서 다양한 반찬을 하지 않다보니 이런 백반집이 더 소증한 것 같습니다~!
밥 상이 정갈하니 참합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단골 밥 집이 있는 건 행복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단골 밥집 다니기도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달라지지만 모두 입에 맞다니..넘나 매력적인 밥집이네요. ㅋㅋ
이런 밥집이 소중한데 점점 사라지고 있으니 아쉽습니다.
노부부께서 소일거리로 하시는 느낌이라 딱 밥집 느낌입니다~!
제대로인 백반집입니다!
정성이느껴지는 한상이네요^^
그냥 밥집이 소중한 곳 인 것 같습니다~!
수수하이 좋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편하게 들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