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8일에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있었던 음악회 동영상입니다.
<경배송 XXXIV>은
일제 신사참배를 저항해 환란을 겪으시던 1944년에
우리나라 <애국가>로 지으셨던 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사를 바꿔 ‘하나님 나라의 임금이신 주님, 우리 왕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찬송으로
변주하신 곡이라고 합니다.
‘영산아트홀’에서 있었던 음악회에서
청중들이 서서 <경배송 XXXIV> 3절을 부를 때
작은 목소리이기는 하지만 저와 제 아내 목소리도 섞여 있습니다.
저나 제 아내나 처음 부른 찬송이었습니다.
무대에 선 지휘자분이 놀라실 정도로 4부 합창으로 찬송을 장엄하게 부르는 청중들을 따라
완벽하지는 않지만 쉽게 부를 수 있는 곡이었기 때문에
우리 부부 목소리도 섞일 수 있었습니다.
<경배송 XXXIV>
https://youtu.be/pxmetmrbq3Y
오라토리오 {루디아}
https://youtu.be/Sfx54KzihfE
첫댓글 아! 사계님 부부의 목소리가 들어 있다고 하시니 제가 더 집중을 해서 들어야겠습니다.
주일 아침에 하나님 찬송을 듣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루디아는 시간 나면 더 천천히 들어보겠지만 룻기의 핵심적인 내용이 잘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곡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런 공연을 했다는 게 대단하네요~
경배송도 좋네요.
성경 룻기에 의한 오라토리오를 처음 듣고, 오라토리오를 듣는 것도 처음입니다만 감동이 있고 좋네요.
제가 제 신앙의 아버지 여기는 예장 합신 목사님ㅡ독립개신교회 김홍전, 최낙재 목사님 제자ㅡ께서 우리 부부 표를 구매해 초청하신 이 음악회에 제 아내는 가기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향한 갈구와 감수성이 풍부한 아내는 {루디아}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며 휴지로 눈물을 닦기 바빴습니다.
@사계四季 ※ 이 글은 교회사(church history)적 가치가 있으므로... 이 게시물을 "교회사(church history)" 게시판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오라토리오가 무슨 뜻인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좋은 찬송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