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뿔따구처럼 뻣뻣하고 굵은 고추입니다.
2,000여 포기에 한물이니 돌아서 따기 바쁘네요.
건조 용량이 차고 나가지 못하여 건조기 한 대를 더 마련하였습니다.
건국 건조기인데요, 많이 들어가고 빨리 잘 마르네요.
한 차례 말리면 얼추 80근(약 50㎏) 나옵니다.
세 번째니 250근 정도 되겠네요.
찬 바람 불 때까지 500근은 너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춧가루 가격이 1근(600g)에 20,000원 정도 예상들 하네요.
헐해도 안 되고 비싸도 싫습니다. 고추 팔아 소고기 사 먹은들 적당해야 편한 법입니다.
도시민이나 시골 농사꾼이나 상생해야지요.
수필도 농사짓고 팔듯 리얼리티를 지향하니 그럭저럭 써지더군요.
올가을엔 농사든 글이든 풍년 들게 생겼습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십니다. 비가 많이 오면 고추가 갈라지기도 할 터인데 농사를 아주 잘 지어셨네예
앞으로는 날이 좋아서 탄저병이 안 와야 할 멋지십니다.^^
짓다보면 잘 되는 해도 있기 마련이지요 뭐.
탄저병은 설핏 비치긴 하는데, 없는 거나 마찬가지고요.
수고 많으십니다. 비가 많이 오면 고추가 갈라지기도 할 터인데 농사를 아주 잘 지어셨네예
앞으로는 날이 좋아서 탄저병이 안 와야 할 멋지십니다.^^
우와~~~~!!!
풍년입니다요.
짝짝짝!!!
이웃 어른 고추밭은 일찌감치 폭망했습니다.
이웃 보기 미안해요. ㅎ
와~고추농사 잘 지으셨네요. 수필만 아니라 고추농사도 전문가~이십니다. 농사도 농사지만 값도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추 팔아서 소고기 사 먹게 생겼습니다. 이왕이면 프로 소리 들어야 좋구요.
보는 사람도 흐뭇합니다.
잘 쓴 여느 글에 못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