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락꼬리마도요의 모습을 보기 위해 3월 28일 신호갯벌로 갔답니다.
일요일이라 갯벌의 모습을 보기 위해 가족끼리 나들이를 나와 있었어요
아이들은 갯벌에 내려가 게를 잡는다고 좋아하고
어른도 같이 내려가 아이와 함께 노는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지난 탐조시에는 게를 잡는 사람들이 없으니
알락꼬리마도요와 꼬마물떼새가 갯벌에서 쉬고 있었는데..
조금은 아쉬웠답니다.
멀리 보이는 진우도 해변에는 많은 수의 도요와
혹부리오리들이 모습을 보였고
도요는 사람을 경계해 가까이 접근하지 않았답니다.
사람들이 다 올라오고 나니
알락꼬리마도요가 가까이와서 먹이사냥을 하였답니다.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첫댓글 도요모습 보느라 행복하셨겠어요^^ 이제 곧 큰뒷부리도요들이 많이 올텐데 신호방면에서 자주 모니터링 해야겠군요 그리고 새로 만든 어댑터는 괜찮던가요?
겨울새님 가족 탐조를 하면서 도요새를 같이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이 즐거움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댑터는 아직은 익숙치 않아 사용하기에 조금은 불편합니다....좀 있음 괜찮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