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뜨거운 밤을 보낸 분자 부부는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러 front desk에 갔다가 아주 짜증나는 일을 겪었습니다. 분명 1박 12만원의 호텔이어서 간 것이었는데 20만원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호텔에 있는 어떤 것도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추가 비용 따위는 있을 리 없어요. 분자가 강력히 말했습니다. 그때 호텔 여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그건 방값과 식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당황한 아내가 되물었습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를 하지도 않았다구요. 그러자 여직원은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습니다. 식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드시지 않은 것은 손님 책임이지요? 그 말을 듣고 분자는 현금을 내며 말했습니다. 돈을 받은 여직원은 당황한 듯 말했습니다. 아내 왜 5만 원만 주십니까? 당신이 내 남편과 놀아난 값이 15만원이니까 그걸 제외하면 5만원 맞죠. 그 말에 주변의 있던 사람들이 여직원을 쳐다봤습니다. 당황한 여직원은 얼굴을 찌푸리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댁의 남편과 놀아나다니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그러자 분자가 정색을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남편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데 데리고 놀지 않은 것은 당신책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