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밀현의 소재지이던 관동 마을 연접하여 있으므로 여기도 예부터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리 되어 고실이란 마을 이름이 있게 되었다. 고실 혹은 속상 이라 부르는 이 동네 바로 왼쪽으로 돌아서 이웃하는 곳에 신암(新岩)이란 바 위가 있다. 속상과 신암이란 한자씩을 취하여 속암이라 칭했으리라 추리된다.
- 승당(僧堂. 勝堂)
신라시대에 이 마을에 절이 있었고 스님이 많아서 승당(僧堂)이라 하여 왔다. 승당이란 동명이 자손이 번창하지 못한 징조라 하여 勝堂으로 글자를 바꾸었다 함
- 도방. 도암(道岩)
옛날에 어떤 선비 한 분이 지나다가 마을 뒷산을 보고 위치가 조용하고 산수가 아름답다 하여 자리를 잡아 수도를 했다는 전설이 있음
▷ 속암 1리의 특기사항...
- 인동 장씨를 중심으로 한 집단 마을로서 과거에는 자전거도 다니지 못한 마을 안길을 폭 5m 로 확장 및 포장을 하여 규모 있는 마을로 변모 시켰으며 특히 대통령 하사금으로 간이 상수 도로공사를 1973년도에 완공함으로 우수 마을로 인정 받음
▷ 속암 2리의 특기사항...
- 성산(星山) 이씨와 나주(羅州) 정씨 일선(一善) 김씨 3성이 주류이며 서로 협동체를 이루어 1973년도 면대표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새마을 창고를 건립 마을 숙원사업을 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