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악기가 하나 나왔다..
이거 YAMAHA MX61을 8개 정도 내가 세팅해 보았는데 취미니까 오랜만에 다시 하나 해보고 싶었다.
가격이 60만원이면 언제라도 흔하게 구입 가능하다. 돈이 급한 사람은 45 만원에도 팔려고 올린다.
야튼 가격보다 제품이 필요한거니까..
누구나 다 하겠지만 신용거래를 위한 판매자 개인 정보도 살펴보고..
됬다!! 60만원에 나온걸 55만원에 달라고 하니.. 57만원에 협의
그래서 57만원에 집까지 배달조건으로 직거래를 시작 했는데..
버스에서 젊은이가 건반 가방메고 삐쭉삐죽 내렸는데 순간 나를 보는 눈빛과 기운이 이상함이 느껴졌다.
이 촉이 뭔가? 이상하여 가져온 헌 가방을 열어 확인해 보니 악기가 대강 보기엔 깨긋하지만
중앙 큰 다이얼에 약간의 빛 스크레치가 있었고 첫번째 "볼륨 다이얼"이 ???원래것이 아니다..
본인이 직접 새것 산거냐고 물으니까 매장에 가서 새것 박스 까진거 샀다고 한다!!
그런데 매장에서 노브가 분실된걸 팔아???
본인은 모르고 새걸 매장에서 삿다고 하지만.. 거짓말이다!!
이 사람이 중고로 떠도는걸 구입 했을때 노브를 못보고 산것같다..
직거래시 물품에 집중해야한다
내가 57만원 현금을 들고 나갔지만 물건은 살수가 없었다.
노브가 정품과 다르다고 말해줬고 안 사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인성 돌변한다!!
인터넷에 올린거 보고 직거래 한건데 갔다 달라고 해서 가져 왔는데
힘들게 왔는데 교통비라도 버스비라도 달란다..
안살거면..
나는 설명된 대로 제품을 슬쩍 보더라도 확인하려고 직거래 하기로 한것이다.
하지만 이 상태는 판매자가 새걸 산것도 아니고 부품이 자기것이 아니야..
이런 제품은 가격이 없어 안 살께..
했더니..
중얼중얼 시팔 조팔!! 들리게 욕을 하면서 메고갔다.
잘못된 만남은 여기까지가 끝이면 된다..그런데
원하던대로 못해서 인지 문자가 계속오고..
산다고 했다가 안 산다고 사기로 신고 한다고 문자가 계속온다!! ㅋㅋㅋ
판매글 지우겠지만 판매 내용을 카피하고 판매자 상품링크를 따 두고 문자를 넣었다.
판매자 물품위치링크: https://cafe.naver.com/joonggonara/996989336
: https://cafe.naver.com/joonggonara/670268403
직거래도 맹신하면 안된다..
모르면 사기 당하는거 순식간 일이다!!
----- 글은 위에 써주세요 ------
#행사밴드 #행사음향 #모임파티 #송년행사 #출장밴드 #오브리밴드 #하모니밴드
첫댓글 이런 사람들 내 나이 되면 평생 착하게 살았다고 할지도 모를 일이다.
대화 할대는 사람을 처음 만날때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젊은날부터 이렇게 살면 큰 사기꾼도 못되고 평생 구질구질하게 살게 된다.
사람을 믿는 사람과 못 믿는 사람의 대화를 분석 해보면..
긍정의 의미로 대화하는 경우와 의심하는 의미로 하는 데서 조금 다르다.
자기가 남을 속이고 살면 남도 믿지 않는다.
사기꾼들이 착한척하면서 상대의 방심을 노리는 것이다.
각자 인생 살면서 서로 도움주지 못해도 가능하면 민폐없이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