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똑같은 부위의 가르마를 타고 있는 분들 중에
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니 가르마가 넓게 비춰 보인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탈모가 아닌가요? 하고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탈모인 경우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꽤 많습니다.
먼저 탈모인 경우는 더 이상 말씀드릴 필요가 없죠.
탈모이기 때문에 가르마가 점점 넓어질 거고요.
탈모가 아닌 경우를 말씀을 드리자면 타고나기에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는 분이었는데,
가르마를 한 방향으로 오래 지속을 하다 보면
이전보다 많이 가르마가 넓어져 있다는 것을
본인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땐 탈모가 아니고 가르마 위치만 좌우로
한 3~4개월에 한 번씩만 바꿔줘도 그런 느낌이
훨씬 덜 들게 될 거고요
.
다른 한 가지 케이스는 역시 마찬가지로
숱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케이스인데,
연구 자료를 보면 실제로 아기 때 솜털부터
머리카락이 막 생겨나죠.
그래서 점점 머리카락이 만들어졌다가
사춘기 때 가장 피크가 된다고 하고요.
그 이후부터는 미세하게 조금 조금씩 머리카락이
정상적으로 가늘어진다고 합니다.
일종의 우리가 피부가 어렸을 때 아주 좋다가 사
춘기가 지나면서부터 피부가 노화가 되는 것처럼
모발도 역시 노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머리카락이 굵고 숱이 아주 많은 사람이면 노화가
진행된다 하더라도 한 10년 20년이 지나도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숱이 많지 않고 가는 분들인 경우에는,
조금 더 가늘어졌다 그러면 휑하게 비춰
보이는 게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여성분들 중 모발이 얇고 가늘어 졌다고 느끼는 시점은
20대 초,중반 정도인데요. 내가 갑자기 고등학교 때보다
머리가 너무 없어졌다 절반 이상 없어졌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고요.
고무줄이 터질 정도로 묶였었는데 지금은
너무 헐렁하다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한 번 느껴지는 시점은 보통
한 40대 한 중,후반 흔히 폐경이 오는 이 시기 전후로 해서
급격한 변화를 느낍니다.
그래서 완경기 전후 때 보통은 20대 때 가지고 있던
모발의 반도 안 남아 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의 가르마를 보면 확실히 넓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뒷머리와 가르마를 비교했을 때는
거의 한 1,2 퍼센트 미만 정도로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이때 탈모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피부가
노화된 것을 다시 20대로 돌릴 수 없지만
노화가 진행하는 걸 늦출 수 있듯 모발 역시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메조테라피 등 두피에 대한
관리를 통해서 늦출 수 있기 때문에, 20~30대
이후부터는 모발 관리를 병원에서 받아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탈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르마가 넓어져 보이는
여러 케이스들을 말씀드렸는데요.
공통적으로 원래 타고난 모발 자체가 숱이였고
가는 분들의 경우 모발이식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뒷머리,
즉 공여부의 모발도 역시 가늘고 많지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공통적으로 모발이식으로 큰 효과를
보기가 힘든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이런 케이스에 부합하다 생각이 드신다면
더 가늘어지지 않도록 유지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조금 더 하시는 게 좋고요. 긴가 민가 한 분들은
한번 찾아와 주시면 제가 여성형 탈모의 진행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적인 변화인지를
정확하게 확인 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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