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이 입소하는 양로원이 세군데 서울 고덕양로원, 서울수락양로원,춘천양로원
민간에선 비용을 받아야하겠지만 빈약한 시립이니 무얼 바라겠는가? 입소대상자가 아닌 경우 사설 실버타운에 가란 것인데 보증금,비용 등이 만만치 않아 필자의 고민이 시작된 것이다. 아직 나라가 잘 살아본적이 없고
복지도 신경쓸 여력이 없을지 모른다. 민간도 기부가 활성화 안 되어 실버타운은 꿈나라나 가능할지 모른다. 자녀에게 예전처럼
부양받던 시절은 가버렸고 어중간하게 58개띠 세대는 부모부양은 하고 자녀들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라 한다. 지금 발버둥치는 것도 앞으로 내 노후대책이 걱정되어서이다.
국가도 기댈수 없고 자녀들도 기댈수 없고
나 개인이 책임지기엔 부족하고 진퇴양난이다. 집있고 연금있는 울집이지만 실버타운 입소엔 터무니없다. 특히 남편은 실버타운에 갈 생각이 없다. 난 집안일을 못해 속타건만... 남편이유인 즉 주변에 가는 사람이 없어서란다. 딸이나 아들도 알면 실버타운입소를 반대 현재 말은 안했지만 뻔하다.
난 처지때문에 결정권도 없이 허공처럼 실버타운입소를 바라지만 공염불가능성이 높다고본다. 하지만 내 상상은 내 자유이다.
여태껏 실패한 내 재력이 내 발목을 잡았다. 반성거리가 많지만 생략하고 현 상황을 울식구가 헤쳐나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기도도 하긴 하지만 안 될거란 생각에 기가 꺾이지만 오늘도 내일도 종이비행기를 허공에 날릴 생각에 착잡하다.
미리 미래를 알수있으면 젊은 시절 더 지출을 조심했을까? 성격이라 No 지금처럼 후회만 앞섰겠지. 내가 나이가 드니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고 또 잘 하지도 못한다.
젊었을때 없었던 주눅이 든다. 불쌍타. 내 인생이여. 안타깝다 내 미래여.누굴 의지하고 살지 막막 그자체이다. 허공에 뱉은 침이 다시 내 얼굴로 떨어져 망신살이 뻗친 상태다.
왜 이럴땐 하나님도 침묵하시는지 누구하고도 의논할데가 없다.
*제목처럼 양로원이 드물다. 울나라가 복지국가라 하기엔 말이 아깝고 정치인들이 관심조차없어 보인다. 경제논리가 아니라 국민 개개인 삶도 들여다 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