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500원짜리를 주운 행복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타던 행복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지던 행복
내가 누군가에게 관심을 주던 행복
예기치 않던 선물을 받은 행복
누군가와 약속을 하던 행복
하고싶은 일을 하던 행복
어떠한 물건을 새로 사던 행복
좋아하던 음악이 라디오에서 나오던 행복
이 모든 것이 작은 행복입니다.
당신은 이러한 행복을 느끼시나요
안녕하세요? 바람마저 향기로운 햇살 따뜻한 봄날, 수요일 스크린스토리의 20기 이 참 솔 입니다. 저번 주까지만 해도 추운 날씨에 눈까지 펑펑 내리고 봄바람은 그 그림자도 내비치지 않는 것 같더니 오늘은 창가에 비치는 햇살에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 다가온 봄바람이 가져다 준 그 설렘으로 오늘 스크린 스토리 출발해볼께요
첫곡은요. 키다리 아저씨 ost죠.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오늘은 제가 재미있는 앙케이트를 하나 준비했어요.
영화관에 이런사람 꼭 있다. 베스트 5!!!
먼저 첫 번째 유형은요, 영화관은 공식데이트 장소, 옆에서 바라보는 솔로들의 속도 모르고 애정표현에 열중인 그들, 바로 연애형이구요,
두 번째는 시끌벅적형!! “이 영화는 뭐 이래?” “지금 몇시야?” 등등 영화보러 온건지 수다떨러온건지,,,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옆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곤 하죠.
세 번째는 요리조리형!! 화장실 상영도중 나갔다 들어오는 얄미운 사람 꼭 있죠.. 더 얄미운 사람은 화면앞을 유유히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네 번째 유형은 꿈나라형, 다섯 번째 유형은 주접형인데요. 별로 슬프지않은데도 울고, 별로 웃기지 않은데도 호들갑스럽게 웃는 사람들이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설마 다른사람의 관람을 방해하는 얄미운 유형은 아니겠죠
노래 한 곡 듣고 이어갈께요. 재밋는 영화 ost. 무비스타
후크선장, 팅커벨, 절대 늙지 않는다는 환상의 섬 네버랜드. 동화 피터팬하면 생각나는 것들이죠
오늘 제가 소개할 영화는 바로 조니뎁,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입니다.
20세기 초. 영국 런던에서 나름대로 이름을 날리던 극작가 제임스 배리는 슬럼프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원에 산책을 나선 그는 젊은 미망인 실비아 데이비스와 그녀의 네 아들을 만나게 되죠.
형 데이비드가 13살 나이에 사고로 숨진 이후 13살이 되면서 스스로 성장이 멈췄다고 생각하게 된 제임스 배리. 스스로 어른이 되기를 거부했던 그는 아이들을 만난 뒤 활력을 되찾은 제임스는 함께 마술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동심의 세계에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사이 이미 실비아와 그녀의 아이들은 제임스에게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버리죠. 그들에게서 얻은 영감으로 작품을 쓴 그는 네 아이들 중 유난히도 예민하고 섬세한 영혼을 가진 피터에게서 이름을 딴 '피터팬'을 완성하게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영화 ‘네버랜드를 찾아서’로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가 보시는건 어떨까하네요..
여고생들의 솔직당당이야기! 몽정기2 ost입니다. 말해...
이번주에 개봉하는 영화 소식 알려드릴께요. 먼저, 난데없이 마파도에 떨어진 두 남자와 할머니들의 만남! 영화 ‘마파도’ 가 준비되어 있고요. 77회 아카데미 시상식 4개부분 수상에 빛나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윌 스미스 주연의 ‘미스터 히치’, 김지수 주연의 ‘여자, 정혜’ 등도 개봉예정에 있습니다.
참, 그리고 한가지더.. 저희 학산방송부 HSBS에서는 새내기 신입생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찾고 있습니다.
한 장의 추억이 될 특별한 고등학교 시절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3층 방송실을 찾아주세요
1학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그럼 네 번째 곡 띄워드릴께요.
코요테 어글리ost, But I Do Love You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도 지났지만 꽃샘추위가 또 언제 시샘을 부릴지 모르니 조금 쌀쌀하다 싶으면 옷 따뜻하게 입으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남은 오후 수업도 졸지 마시고 잘 들으시길 바랄께요
그럼 저는 다음주에 봄향기 가득 채운 소식들 들고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마지막곡으로 영화 ‘제니,주노’ OST 띄워드릴께요. 박혜경이 부릅니다. 사랑을 할꺼야
지금까지 기술에 20기 강원영, 20기 기민경
PD에 20기 배재원,
진행에 20기 이참솔이였습니다.
제작에 H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