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10세인 딸이 투병중인 아빠입니다.
3월중순쯤 감기걸려서 약 먹어도 않나아서 주사맞고 그다음부터 다리 아프고 학교에서 계단도 못올라가겠다고 하고 체육시간에 못하겠다고 엄마에 문자보내고 해서 성장통인줄알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주말에 얼굴도 이상증상이 와서 3월23일 월요일 병원외래 진단갔더니 입원해서 정밀검사를 해봐야 한다고해서 긴급으로 하루만에 모든검사를 끝내고 길랑바레증후군 병명으로 판정 받고 3월24일, 25일 면역글루블린 투여하고 더이상의 치료는 없고 기다려야 한다기에 서울에 큰병원으로 전원하겠다고 하니~~그렇게 도와줄테니 가라고해서 서울로 응급실에 26일에 가서 모든자료 건네주고 판독하니 길랑바레증후군 맞다고하시고~~약물투여도 다했고 여기서도 할수있는건 호흡곤란오지 않는지 지켜보는것 밖에~~그리고 소아청소년과에서 재활의학과로 전과해서 재활치료하라고 하시어~~3월30일부터 재활치료 하고있습니다. 더이상 악화되진않고 회복단계에 접어든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주까지만 가능하고 주말엔 퇴원해야 한다고 합니다~~~재활치료만 열심히하면 완치된다고들 하시는데 답답합니다~~~춘천에 재활치료 잘하는 병원이 있는지 강원도재활병원은 길랑바레증후군에 대한 재활치료도 가능한지? 도움 받고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너무 긴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나
딸아이는 많이 호전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면역글루블린 주사말고는 딱히 더이상 치료방법이 없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가 주사 다 맞았는데
"혈장분리교환술"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게 맞는건지 혹시 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