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오래전 어머니가 심어 놓으신 취나물은 해마다 잘도 자라 두세 번은 뜯어먹을 수 있어요.
집간장,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쳤어요.
머위대 들깨가루 볶음
텃밭에 많이 있는 머위대는 들깻가루 넣고 볶았어요.
방풍나물
재작년 가을 씨앗 나눔 받아 방풍을 뿌렸더니 이젠 뜯어먹어도 될 만큼 자라네요.
고추장, 고추가루, 식초, 소금, 매실청을 넣고 무쳤어요.
텃밭에서 뜯어 온 부추랑 참죽나무(가죽나물) 순을 넣고 부침개를 부쳐
점심으로 먹었지요.
며칠전 산에서 뜯어 온 재피는 장아찌용으로 간장을 끓여 붓고 무쳤어요.
양이 워낙 작아서 한번 더 뜯어와야겠네요.
첫댓글 봄 나물을 보니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