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혼다가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혼다가 골드윙의 차세대 모델로, 그 이름도 찬란한 " 다이아몬드 윙"(번쩍)
을 발표했습니다.아래는 한경이륜차신문에 실린 기사 내용을 퍼왔습니다.
[ 혼다사에서 세계최고의 빅투어러 모델인 골드윙의 차세대모델로 다이아몬드 윙을 발표 하였다.]
이 다이아몬드 윙의 최대 특징은 RAE와 FLCS의 채용이다.RAE ( Riding And Eating) 는 주행중 라이더가 뜨거운
컵라면을 먹을수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4륜업계에서도 주행중 드라이버가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한 시스템은
없어서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즉, 연료탱크속에 들어있는 데크옆에 컵라면 사출구가 있어 탱크안에 수납되어 있던 컵라면에 뜨거운 물이 들어
가고 3분뒤에 탱크위로 사출됨으로써 라이더가 주행중 뜨거운 라면을 즐길수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의 개발을 위하여 혼다사에서는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였으며 컵라면의 규격문제때문에 세계유수의
라면 메이커와 제휴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즉 컵라면에 다이아몬드 마크가붙어 있으면 제조사에 상관없이
다이아몬드윙에 6개까지 수납하여 언제든지 즐길수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농심이 제휴한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이 RAE를 실현하기 위해서 개발된것이 FLCS라는 시스템FLCS( Foot Link Conrtol System)란..라이더가
컵라면을 먹으면서도 라이더의 두발을 핸들 양단에 걸친상태에서 크루징 컨트롤, 윙카의 점등, 각 스위치의
on/off를 조정할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다이아몬드 윙 공식 판매처에서는 직접 딜러가 고객을 방문하여 일주일동안 FLCS 주행 테크닉을
교습한다. 이 시스템은 10개의 발가락중 6개의 발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전용 발가락 라이딩 슈즈가 필요하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윙에는 블랙박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이 블랙박스는 시트하부에 장착되어 있는 사전
크기의 IC 박스인데,치명적인 사고시 , 라이더가 완전히 절명하였을떠, 블랙박스내의 센서가 이를감지하여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자체 스피커로 출력한다.
"전 xxx입니다. 전 지금 죽었습니다. 저의 시체와 유품을 수습하고 xxx-xxxx로 연락하여 아마도 저의 유족
내지는 변호사가 후사할겁니다."이 블랙박스 시스템으로 "라이더의 사후까지 생각하는, 역시 혼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다이아몬드윙에는 라이더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최첨단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골드 윙에는 라이더의 하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히터가 달려 있었는데 강추위속에서는 별로 실효가 없다는
소리를 들어왔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개발한것이 OSS(Oil Shooting System)이다.
즉, 엔진내부에서 뜨겁게 가열된 오일을 라이더의 하체에 직접 뿌림으로써 극한의 추위로부터 라이더를 보호
하는 것이다. 세탁비는 혼다가 부담하지 않는다. 2시간이상의 라이딩시, 라이더를 쉬게 하기 위하여 저절로
엔진이 스톱되는 시스템이 준비되 있다. 즉 2시간이상 주행하면, 10분전부터 카운트가 들어가며 제로가 되면
저절로 시동이 꺼지고, 1시간이 경과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시동이 걸리지 않는다.(이와 비슷한 시스템은 국내
메이커에서 이미 10여년전부터 채택되어 있다..이점에선 한국이 먼저?..)
어떠한 방법으로도 시간이 경과되지 않는이상이 절대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혼다측은 호언장담하고 있다.
이제 국도상에서 시동꺼진 머신앞에서 시계를 보며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는 라이더를 많이 볼수 있을것이다.
이 다이아몬드 윙은 국내에선 독특한 방법으로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즉 국내 두 메이커와 합작으로 제조,
판매되는데 일본내수용과는 달리, "다이아몬드 윙 VF 스페셜", "다이아몬드 윙 TN 스페셜" 등이다.
즉, VF 스페셜의 경우 엔진을 국산 125cc 엔진을 채용하여 저가격, 저출력을실현하여 국내 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이 모델에는 뒷쇼바를 90cm이상 올린 빌딩쇼바 모델및130cm 이상 올린 승천쇼바도도 라인업
되어 있어이러한 바이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로 것으로 예상된다.
(뒷자리 동승자의 경우, 버스 운전사와 눈이 맞을정도로 엄청난 높이다.)
이 충격적인 판매방법에 대한 할리측의 대응으로, 혼다사와 같은 방식으로"울트라 클래식 크루즈", "다이나글라이드
어드밴스"를 내년 봄에 데뷰시킨다는 소문이 간간히 들리고 있다.
FLCS는 할리에서 먼저 나온것으로 달리면서 컵라면을 먹을때 소화를 돕기위하여 씨트가 강하게 위아래로 진동하여
주행중 라이더의 소화를 도와주는 기능이다.
이런 동향떠문에 , 살얼음 같은 분위기를 띠고 있는 곳은 바로 퇴계로.다른 모델들도 이런 방법으로 판매되진 않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즉, "V-Max 택트 스페셜", "CBR 엑시브 스페셜"등의 등장이다.때문에 퇴계로에서도 독자적인 모델을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일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대의 사고차로 한대의 오토바이를 만들어 팔던 실력이면
못 만들어 팔것도 없다는 얘기. "퇴계로 빡차 스페셜"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