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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미터
미터를 사용하는 택시라는 말이며 수식어와 형용사가 뒤로 오는 태국어는「택시미터」라고 반대로 말합니다. 방콕의 택시는 이전에는 모두 요금을 흥정제라서 택시를 이용할 때에는 운선사와 요금을 흥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1992년에 이러한 흥정이 없는 미터가 달린 택시가 등장하고, 그 이후에는 흥정제와 미터제가 공존해서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미터기가 있는 택시와 없는 택시가 공존해서 미터가가 있는 택시를 따로 구분해서 “택시미터”라는 말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흥정식 택시가 있지만 그 수는 대단히 적어서 자연 쇠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 차량의 차이는 택시의 지붕에「TAXI-METER」라고 적힌 택시는 미터기를 사용하는 택시이고, 지붕에 그냥「TAXI」라고 적혀있는 택시는 흥정제 택시입니다. 미터택시에는 회사와 개인택시가 있으며, 최근에는 오렌지색, 파란색, 핑크색 등등 다양한 색깔을 한 회사 택시가 증가하고 있으며, 차도 새것이며, 비교적 안전한 운전가자 많아진 것 같습니다.
택시는 호텔 주변이나 쇼핑센터 주변에서 손쉽게 잡을 수 있으며, 특히 밤이 늦어지면 거리를 달리는 차의 대부분이 택시일 정도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많은 택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은 택시들이 사람들이 많지 않은 지역이나 차가 밀리는 지역으로 가는 경우에는 승차거부를 하는 택시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택시를 잡기가 더욱 힘들어 집니다.
<미터택시 타는 방법>
태국에서는 택시 합승이 없기 때문에 택시를 잡는 경우에는 빈차인지를 알려주는 차 오른쪽 아래에 빨간 등불이 켜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차를 세워야 합니다. 빨간 불은 태국어로「왕(차가 비었다는 의미)」표시되어 있습니다.
택시를 탈 경우에는 우선 목적지를 운전사가 아는지 모르는지? 승차거부를 하지 않고 갈 것인지를 확인합니다. 왜냐하면 방콕의 택시는 지방에서 돈을 벌러 방콕으로 와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이 많아서 방콕의 지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가끔 있습니다. 그것과 승차 거부는 불법행위이지만 혼잡이 예상되는 곳과 장거리이거나 사진이 가고 싶지 않는 지역은 그냥 평안하게 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운전사들이 있습니다.
승차가 완료되면 운전사가 미터기를 누르고 요금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하세요. 방콕의 택시의 최조 요금은 35바트이며 이후에는 2바트씩 올라갑니다. 그리고 신호 등으로 정차 중에도 요금이 가산되는 우리나라 방식과 동일한 시간거리 병산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내를 이동할 경우에는 60~100바트 미만, 긴 거리를 이동할 경우에는 100~150정도, 공항까지 이용할 경우에는 200~250바트 정도의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목족지에 도착하면 미터기에 표시된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3바트 미만의 돈은 팁으로 주는 경우가 많으며, 또는 잔돈이 없다고 말하며 팁으로 요구하는 택시를 만나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택시를 이용하실 때에는 잔돈도 충분이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터택시 승차시 주의사항>
승차시에는 교통 혼잡으로 인해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100바트에 가자든가 하는 운전사들이 있습니다.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며, 그러한 것을 말하는 운전자는 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 때문에 그 차를 이용하지 않고 다른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 17시부터 19시 경에는 교통 혼잡과 차량 교대 시간이라서 승차를 거부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가 내릴 때에는 승차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고, 통상 50바트의 거리를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100바트 정도를 요구
하는 운전사가 많습니다.
-태국에서는 앞좌석에 앉은 사람은 안전벨트를 해야만 하는 법이 있어, 운전사 옆자리에 앉을 경우에는 반드시 안전벨
트를 해야만 합니다. 만약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에게 발견되면 벌금을 내야만 합니다.
-드물게 미터기를 개조한 택시가 있습니다. 단추를 누르면 요금이 순식간에 미터가 올라갑니다. 완전한 불법행위이며,
원치 않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근처에서 내려서 다른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화가와 쇼핑센터 주변에는 택시 승강장이 아닌 노상에 정차해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택시도 있지만 이러한 택시 중
에는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더 많은 요금을 원하는 운전사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
고 돈을 얼마 달라고 말하면 노~~하고 그냥 내리면 됩니다. 밤 늦게 팟퐁 주변과 센트럴월드 주변에 이러한 택시들이
많습니다.
-밤에 여성이 혼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출도가 높은 곳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여성도 밤에는 결코 혼자서 택시를 타지 않으려 합니다. 대부분의 운전사들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중에
는 문제가 있는 운전사들이 있고, 사건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택시를 탈 경우에는 100바트 이하의 작은 돈을 준비해야 합니다. 500바트나 1000바트는 잔돈을 남겨주지 못하는 경
우가 많습니다.
■ 버스
방콕에서는 BRT와 MRT의 등장에 의해 이동이 비교적 빠르고 쾌적하게 되었지만 서민의 이동 수동 수단은 지금도 버스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BTS와 MRT는 거리의 중심부를 달리고 있지만 그 노선에서 벗어난 곳으로는 가는 것은 역시 버스가 아직 공공가관의 중심적인 존재입니다. 외국인 여행자로서도 버스를 이용해서 편한 지역도 있고, 또는 거리에서 타는 방법을 알면 BTS나 MRT 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수년간 유가가 인상되면서 운임이 계속 상승한 결과 가장 저렴했던 공영「빨간 버스」라고 불리는 에어컨이 없는 버스도 3바트~7.5바트로 수년 사이에 배 이상 올랐지만 그래도 역시 서민의 중요한 발인 것은 변함이 없으며, 노선버스가 아니고는 방콕 서민의 생활이 성립될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콕 수도권을 달리는 버스는 약 250개의 노선이 있어 방콕을 거미줄처럼 달리고 있으며 그 노선은 번호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번호는 노선에 맞추어 계통적으로 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들은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버스 노선도를 준비하시는 것이 이용에 편리합니다.
버스 노선을 운영 일괄하는 것은 정부기관인 방콕 대량 운송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이며, 통칭 BMTA라도 말합니다. 버스 운행 일부 구간을 민간버스 회사에 위탁하고 있어 BMTA가 운영하고 있는「직영 버스」와 민간 버스회사가 운영하는「위탁 버스」가 있습니다. 운임은「직영 버스」와「민영 버스」에 요금이 차이는 없지만 사용되고 있는 차량의 종류와 에어컨 유무에 의해 요금에 차이가 있습이다.
<노선버스의 운임>
노선버스는 차제의 종류에 따라 요금이 다르고, 또는 에어컨이 없는 버스와 에어컨 있는 버스 요금이 다릅니다. 에어컨 버스는 냉방시설과 경비가 들기 때문에 에어컨이 없는 버스보다 운임이 높은 것은 당연한데, 에어컨이 없는 버스인데도 빨간색의 차체 구형 버스와 흰색의 차체 신형 버스도 요금에 차이가 있어, 여행자들로서는 그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에어컨이 없는 버스의 운임은 구간에 관계없이 어디에서 타고 내리더라도 일률적인 요금으로 되어 있지만 에어컨 버스는 타는 거리에 의해 운임이 올라가 거리에 따라 운임을 계산하는 제도로 되어있고, 또한 차체가 신형이냐에 따라 요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노선에 따라 차체가 빨간 에어컨이 없는 버스만 달리는 노선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신형 에어컨이 있는 버스만 달리는 노선도 있고, 또한 모든 종류의 버스가 달리는 노선도 있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버스는 빨간색 버스, 흰색 버스, 녹색 미니버스 등의 종류가 있고, 에어컨이 있는 버스는 파란색 버스, 흰색 2대가 연결된 구형 버스, 유로 2형 오렌지색 버스가 있습니다.
■ 에어컨이 없는 버스
・빨간색과 크림색 차체 버스 - 7 바트 (전 구간 동일)
・흰색 차체 버스 - 9 바트 (전 구간 동일)
※ 고속도로를 경유할 경우에는 2바트 추가, 심야 시간대에는 1.5바트 추가)
■ 에어컨 버스
・구형 에어컨 버스 - 11바트 ~ 19 바트 (거리에 따른 운임 변동제)
・신형 에어컨 버스 - 12바트 ~ 22 바트 (거리에 따른 운임 변동제)
<노선버스 타는 법>
버스에 탈 때는 당연히 정류장에 표시가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타지만 방콕에서는 가끔 버스 정류장에서 떨어진 곳에 사람이 모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교통 혼잡으로 인해 빨리 타고 싶다든가, 비가 와서 비를 피하는 곳에 있다든지 등의 이유입니다.
또한 방콕의 버스는 가만히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버스가 서지 않기 때문에 타고 싶은 번호의 차량이 오면 손을 들어 운전사에게 탈 의향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버스에 잘 올라 탓다면 이번에는 운임 지불입니다. 방콕의 버스는 마이크로버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차장이 타고 있어 철재로 만든 표 안에 들어있는 표통을 울이면서 돈을 받으러 오면 에어컨이 없는 버스는 일률적인 요금을 지불하면 됩니다.
에어컨 버스의 경우에는 차장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운임을 지불하는데, 차장이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목적지를 태국어로 이야기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방콕의 버스는 가끔 검찰원이라는 표를 검사하는 사람이 타서 손님 한명 한명 일일이 표를 확인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받은 표는 절래도 내릴 때가지 버리지 말고 잘 보관해야만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처럼 비교적 교통 혼잡이 적은 일을 골라 수쿰빗 거리에서 씨암스퀘어, MBK 등을 경유해서 왕궁 주변까지 가는 48번 흰색버스를 타고 버스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적당한 장소에서 내렸다가 반대쪽의 버스 정류장에서 같은 번호 버스를 타면 처음 장소로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혼자서도 버스 투어를 도전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선버스의 표시 노선>
버스 중에는 변칙적으로 주행하는 버스도 있고, 버스의 앞 유리 오른쪽 아래에 표시된 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란 판을 걸고 있는 버스는 통상 코스를 주행하는 버스이지만 가끔 도중에서 운행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렌지색 판을 걸고 있는 버스는 혼잡시 운행하는 버스이며 정차하지 않는 정류장도 있는 급행 버스입니다.
빨간 판을 걸고 있는 버스는 종점까지 가지 않는 버스이며 어디까지 가는지는 판에 태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노란색 판을 걸은 버스는 도중에서 고속도로로 들어가는 버스이며 고속도로에 들어가 버리면 고속도로를 내리는 교외까지 직행으로 달리기 때문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또한 이러한 오렌지식과 빨간색, 노란색의 버스에 탓을 때에는 차장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뭔가 알려주거나 또는 목적지에 가지 않을 때에는 그것을 알려주고 다음 버스 정류장에서 다른 차를 타라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상냥하게도 버스 요금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노선버스의 운행 시간은 그 노선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아침 일찍부터 심야까지 운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또한 그 중에는 24시간 운행하는 노선도 있습니다. 단 심야에서 아침까지 달리는 버스는 그 숫자가 적어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24시간 버스에는 앞 유리 버스 번호 표시 오른쪽 끝에 초승달 별 마크가 붙어 있습니다.
<조금 다른 노선>
노선버스에는 일반적인 대형 버스 외에 녹색의 미니버스와 마이크로, 롣뚜 라고 불리는 봉고가 있습니다. 녹색 미니버스는 통상적으로 노선버스를 보조하는 것으로 BMTA가 민간 업자에게 운영을 위탁하고 있어 길거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버스인데, 운임이 싼 반면 운전을 난폭하게 해서 가끔 사고를 일으키는 버스이므로 이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거듭 BMTA의 지도에도 효과다 없기 때문에 근간에 운행이 중지될 예정인 버스입니다.
마이크로 버스는 주로 교외와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로 장미색과 흰색으로 줄이 쳐진 작은 차체의 버스로 입석이 없는 정원제 버스입니다. 이 버스만이 유일하게 차장이 없는 버스이며 운임은 운전사 옆에 있는 상자에 넣습니다.
“롣뚜”는 봉고차를 이용한 승합 차량이며 이것도 교외와 도심을 연결하는 버스이지만 승차 정원이 마이크로 버스 보다 적고 교외에서도 아유타야, 싸라부리, 촌부리 등의 도에서 오는 차량도 있습니다. 이 “롣뚜”는 시내를 도는 것이 아니고 승리기념탑과 후어람퐁 역 앞과 터미널에 상주하고 있으며, 일정 이용객이 모이면 출발합니다. 행선지와 경우지 등이 모두 태국어로 표시되어 있고, 운임도 거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가 독단적으로 이용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노선버스 원 포인트 어드바이스>
노선버스에는 때때로 노란색 옷을 입은 스님이 차에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국은 불교를 믿는 나라이기 때문에 버스에도 스님은 특별하게 취급됩니다. 버스에는 스님이 앉는 자리가 정해져 있으며, 노선버스의 경우에는 승강구 바로 왼쪽, 운행방향을 향해 왼쪽에 스님의 좌석이 있으며 태국어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스님이 타지 않으면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지만, 도중에 스님이 탈 경우에는 반드시 좌석을 양보해야만 합니다.
버스 노선은 이곳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http://www.bmta.co.th/en/travel.php
■ 뚝뚝 (Tuk-Tuk, ตุ๊กตุ๊ก)
방콕의 명물로 알려져 있는 뚝뚝은 가이드북에는 반드시 소개되는 것이며 눈으로 보아도 왠지 멋져 보이는 3륜 차량입니다. 이 작은 차체로 소음과 배기가스를 뿜으며 번잡한 거리를 달리는 모습은 가장 아시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간 택시의 수가 늘어나고 있어 뚝뚝의 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방콕이 도시화되어감에 따라 언젠가는 사라질 운명에 처할지도 모릅니다.
“뚝뚝”이라고 하면 관광객이 이동용으로 사용되는 차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택시와 비교해서 짐을 쌓는 공간이 크기 때문에 주방이나 대중식당에서 시장을 보기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서민의 발입니다. 또한 학생들도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인원이 타고 이동하는 모습도 자주 보입니다.
뚝뚝은 미터가 없으며 요금은 흥정제라서 택시와 같이 차를 불러 세운 후에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흥정해야만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30바트 정도부터 시작합니다.
보통은 택시 보다 조금 저렴하지만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는 보통 요금으로는 태워주지 않습니다. 운전사가 제시하는 요금은 보통 요금보다 20~50바트 정도로 높은 제시하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요금을 제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적당한 선에서 한번쯤 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배기가스가 많은 방콕의 도로를 에어컨도 없이 오픈 스타일로 타고 다니는 것은 그다지 쾌적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원래 이 뚝둑은 태국인이 이용할 때는 저렴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지만 외국인에게는 툭툭 기사들이 고가의 요금을 요구해서 오히려 택시보다 비싼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왕이면 피하는 것을 권합니다. 여행자로서 경험을 위해 한번 정도 타보는 정도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왕궁 주변에서는 이 툭툭이 기사들이 쇼핑센터와 연결된 알선행위를 하고 있으니 주의 하세요. (뚝뚝을 쌈러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뚝뚝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시내에서 공항까지 라고 하는 무리한 요구를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요금 흥정 기준
- 걸어서 5 ~ 15분 정도의 거리 : 30 ~ 40바트
- 걸어서 15 ~ 30분 정도의 거리 : 40 ~ 60 바트
■ 썽테우
방콕에서는 노선버스가 수도권의 대로를 연결하지만 그것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지는 못합니다. 이러한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교외 주택지를 주행하거나 도심과 주택지를 연결하거나, 교외의 비교적 큰 골목을 주행하고 있는 것이 썽테우라고 불리는 트럭을 개조한 차량입니다. 트럭의 짐칸 부분에 마주보도록 좌석을 만들고 비를 가리는 지붕을 만든 버스입니다.
대로를 달리는 쏭테우는 BMTA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것이 많고, 승차장이 정해져 있지만 교외의 큰 골목을 달리는 썽테우는 원하는 장소에서 타고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금도 저렴하고, 노선버스가 달리지 않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로서는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외국인 여행자가 이용할 기회는 아는 태국인 친구와 같이 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겁니다. 씨롬 거리에서도 길을 걷다보면 교외로 가는 쏭테우가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달리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콕을 벗어난 지방 도시에 가면 이 쏭테우가 도로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지방도시에는 버스 노선이 적으며, 택시도 없고 쏭테우와 뚝뚝 만이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방콕에서 비교적 가까운 비치 리조트인 파타야의 중심부에는 태국인과 외국인 여행자의 주요 공공 교통수단은 바로 쏭테우입니다.
물론 정부의 허가를 얻어 노선을 달리기도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버스가 아닌 흥정으로 고가의 택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쏭테우는 노선을 달리는 경우도 있지만 단독으로 이용하면 노선을 달리지 않고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택시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선을 달리지 않고 개인적으로 택시로 이용할 때는 요금이 흥정제로 변하며 요금은 일반 노선을 달릴 때 보다 10배에 가깝게 요금이 인상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호텔 앞에서 호객행위는 하고 있는 쏭테우들은 외국인을 상대로 많은 요금을 받으려고 기다리는 차량들이라는 것을 알고 흥정하시기 바랍니다.
■ 모터싸이 (오토바이 택시)
“모터싸이”는 “모터사이클”이라는 말을 줄여「모터싸이」히고 태국화 시킨 말이며, 오토바이를 사용한 서비스입니다. 방콕이나 각 지방 등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시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주로 큰 길 앞에서 골목을 통해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하는 골목을 이동하는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방콕과 같이 차가 많이 밀리는 도시에서는 빠른 시간에 원하는 장소까지 이동 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되지만, 안전 면에서 보면 대단히 위험합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보상을 받기 힘들며, 오토바이라서 조그만 사고가 나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짧은 거리를 이동할 경우에만 사용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이용시에는 꼭 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이것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골목 안에서 이동할 때에는 5~20바트 정도가 적당한 요금이며, 대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일반 미터택시 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부르고 안전상에도 지장이 있으므로 되도록 골목 이동이 아닌 경우에는 안전한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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