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두바꾸와 라이딩을 함께 하기로 하고 계양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아침 5시50분 집에서 출발해 계양역에 도착하니 6시50분.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 간단한 아침을 먹고 기다리니 7시30분 정확한 시간에 나타났다. 차를 함께 타고 강화도 갑곶돈대로 향했다. 갑곶돈대는 예전에 강화도일주를 할 때 시작했던 곳이라 낮익다.
아침 9시 갑곶돈대를 출발하여 초지진으로 향했다. 차도 거의 없고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라이딩하기 편했다.
오늘 총라이딩 거리는 74km다. 원래 계획은 인천월미도, 차이나타운이었지만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관계로 소래포구까지 갔다.
출발전 갑곶돈대를 배경으로. 아들이 사진을 찍어줬다.
왼편에 자전거도로가 있다. 이길은 초지진까지 계속 이런 길이다.
함께 라이딩한 인천두바꾸
초지진사거리
초지대교 위에서 본 서해바다
초지대교를 건너 약암리 정서진 방향으로 우회전
약암리 길은 갓길도 없는 차량만 다니기에도 좁은 길이다. 위험천만.
경인아라뱃길 위의 청운교 위에서
아라뱃길 자전거전용도로가 운하 양쪽으로 있다.
청라지구 자전거도로
청라지구 내 공원
월미도공원
오늘은 셀카봉을 가져와서 원없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월미공원내에서..
월미도공원에 도착하니 11시 55분이다.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월미도의 명물(?) 모노레일
월미도 길건너에 있는 차이나타운 입구 정문.
차이나타운의 명물 공화춘 중국집.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을 서있다.
뒤에 보이는 영빈루에서 자장면과 짬뽕, 고추잡채로 점심을 먹었다. 28,000원
화덕만두로 유명한 십리향
점심을 먹고나니 1시30분이다. 집에 가기에는 이른 시각이라 소래포구까지 가기로 했다.
인천에서 소래포구 가는 길.
목적지인 소래포구역에서
소래포구에 도착하니 오후 3시다. 총 6시간이 걸렸다. 다음번 라이딩은 화성조암터미널에서 소래포구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