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목사(이하 정목사)를 우상화하고 피해자와 제보자를 공격하기 위해 헤븐교회 집행부가 야심차게 오픈한 소리카페에는, 헤븐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억울하게 쫓겨난 피해자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내용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정도의 음해나 공격으로는 정원교 신도들에게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없을거 같고, 피해자에게 그리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왕에 거짓으로 피해자와 제보자를 공격할 바에야 좀 더 드라마틱한 소설을 쓰는 것이 정원교 신도들에게 더 큰 호응과 박수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좀 더 드라마틱하고 판타스틱하게 피해자를 음해하고 공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리카페 운영진들에게 선물로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선물로 드리는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면 앞으로 피해자를 음해하고 공격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리카페에서 공격하는 피해자의 이름을 편의상 J목사라 명명하고 스토리를 전개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올려드린 1편 "군 복무 시절에 자살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했던 J목사"(http://cafe.daum.net/garden-data/bAiB/20)에 이어서 오늘은 삼일절 공휴일을 맞이해 소리카페 운영진들에게 제 2편을 선물로 드립니다.
[J목사 공격을 위한 드라마틱한 아이디어 제 2편]
"폐결핵을 전염시켜 세 명의 청년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J목사"
J목사가 불광동에서 포도원교회라는 이단 사업을 하던 시절에 몇 몇 청년들이 그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다. 당시에 J목사는 폐결핵을 앓고 있었는데, 얼마 후에 J목사로부터 폐결핵이 그 교회 청년들(형제 1명, 자매 2명)에게 전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J목사는 교인들 모르게 자신의 폐결핵을 고치기 위해 서양의학, 동양의학, 자연의학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필사적으로 치료에 힘쓰고 있었다. 하지만, J목사는 청년들에게 하나님께서 폐결핵을 고쳐주신다고 약속했으니 병원에 가지 말고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라고 얘기를 했다. J목사는 자신의 능력을 교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청년들을 병원에 가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순진한 청년들은 J목사의 말만 믿고 일체의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신유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하지만, J목사의 예언과는 반대로 병세가 호전되기는 커녕 점점 악화일로에 있었다. 청년들은 날이 갈수록 기침을 심하게 하고 피를 토하며 호흡 곤란을 겪게 되어 병원 치료가 불가피해졌다. J목사로부터 신유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청년들의 가족들은 병세가 너무 악화되자 걱정이 되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자고 했지만, 교주처럼 행세하던 J목사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청년들은 병원 치료를 거부하면서 계속 교회에 나와서 간절히 기도하며 J목사에게 안수 기도를 여러 차례 받았다.
결국 J목사 때문에 폐결핵에 걸린 세 명의 청년들은 모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렸고, 가족들에 의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치료하기엔 이미 너무 늦어버려, 세 명의 청년들이 모두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나버리고 말았다.
세 명의 청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버리자 충격을 받은 교인들은 모두 포도원교회를 떠나버렸다. 포도원교회는 빈야드(Vineyard, 포도원) 운동을 카피해서 세운교회였는데, J목사의 교회에서는 빈야드에서 나타난 표적과 기사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세 명의 청년들이 죽고 나머지 교인들이 모두 교회를 떠나버리자, J목사는 자신의 가족들을 불러놓고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세 명의 청년들은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를 버리고 교회를 떠난 나머지 교인들은 모두 저주를 받을 것이다. 나는 이단 교회 사업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 이름을 바꾸고 장소를 옮기면 순진한 교인들은 얼마든지 다시 찾아온다. 그러므로 희망을 가지고 새롭게 시작하자."
J목사는 자신의 교회에서 세 명의 청년들이 폐결핵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은폐시키기 위해 교회 이름과 장소를 바꾸고 심지어 자신의 이름까지 바꾸면서 계속 이단 교회 사업을 진행했다. 그 이후에도 J목사는 교회에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교회 이름과 장소를 바꾸고 자신의 이름도 바꾸면서 계속 목사 행세를 해왔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고,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는 법이기 때문에.. 결국 세 명의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J목사의 악행은 포도원교회를 다니던 교인의 제보에 의해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J목사 때문에 세 명의 청년들이 폐결핵에 걸려 피를 토하면서 세상을 떠났는데, 결국 J목사도 예배당을 건축해 입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폐결핵이 악화되어 피를 토하면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J목사의 삶은 사필귀정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는 비참한 인생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J목사를 영계의 거성으로, 위대한 영성가로 숭배하고 떠받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것은 그야말로 우습고도 슬픈 비극이라 아니할 수 없다.
- 이상 끝 -
첫댓글 작은 개척교회에서 세 명의 청년이 모두 폐결핵으로 죽은 사건을 우연이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충격적인 사건이 계속 은폐될 수 있을까요?
위의 이야기는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사건이 아닐까요?
몇십명되는 작은 교회에서 세명이나... 그 것도 청년들이..
한창 좋은 나이에..
어쩝니까?
부모님들은..ㅜㅜ
정목사의 팬들 광신도들은 정목사 잘못된 예언으로 자신들의 자식이 죽어도 정목사를 두둔할까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젠가 진실이 드러나면 수치를 당하게 되겠지요.
청년들만 불쌍하게 되었네요.
목사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고 교회도 건축하고..
하나님께서 공의롭게 심판하시리라 믿어요.
예수의 제자로 만들어야 하는것을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로 만들었으니...
죄가 크겠네요..
작은 개척교회에서 3명이 청년이 죽은 것은 너무나도 공포스럽고 끔찍한 사건입니다.
이런 일이 있었으면서도 책에는 한 마디 언급도 없었다는게 너무 소름끼칩니다.
아이들 먼저 보낸게 마음 아프다..미안하단 말 하나 없고..타인의 아픔에 공감 못하는 소시오패스 같은 잔인한 성격 결함자 같습니다.
참 종이 나라에 몇명이나 될런지...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주일에 교회에도 안 나오는 거짓 목사가 청년들을 속였군요.
거짓 목사들이 양들을 다 죽이고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다!!
글이 아무리 달짝지근할지라도
복음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어리석은 무리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