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의회에 묻는다.!!
본 시민은~~
일찍이 2023년 나주시 행정의 3대 실정으로 '나주 교통 문제', '영상테마파크 철거 문제', '나주 통합축제 문제'를 언급했었다.
이에 묻고자 하니, 성실한 답변을 해 주었으면 한다.
1. 나주 교통 문제
1) 표준운송원가제에 상당한 허점과 관리의 부재로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의회의 대안은 무엇이고, 그동안 어떠한 노력을 했으며 혹시 결과물이 있다면 제시하기 바란다.
2) 현행 대중교통 노선 개편안은 혁신 안이라기보다는, 여기에도 표를 의식한 정치공학성, 빈익빈 부익부의 경제적 차별로 교통약자에게는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회의 생각은 무엇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으로 대안 마련을 했다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 언제까지 팔짱끼고 교통약자 길들이기를 관망할 것인가?
2. 영상테마파크 철거 문제
1) 2020년 나주시가 의병 역사박물관 유치 공모 제안서에 불과 13년밖에 안된 영상테마파크 철거를 언급했었는데, 의회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가? 모르고 있었는가?(재선 의원들이 상당수가 있기에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
알고 있었어도 문제, 모르고 있었어도 문제라고 보여진다.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 안일함과 태만, 무능으로 보여지지만, 불가피한 이유가 있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2) 2022년도 하반기에 영상테마파크 철거비 25억 원을 승인해 준 이유는 무엇인가?
상기 1번 항목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이때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꼼꼼히 따졌더라면, 소중한 자원의 매몰을 막을수 있었을텐데, 수박 겉핥기식 검토였지 않나 하는 아쉬움에 심히 유감이다.
3) 시민사회에서 요구하는 고구려 궁 존치 및 활용에 대해 나주시 의회의 입장은 무엇인가?
3. 나주통합축제 문제
1) 축제가 끝났지만, 여전히 행정과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 차이는 커 보인다. 나주시는 평가결과도 2차례 했다는데, 시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무엇인가?
2) 축제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토론회를 했었는데, 이를 토대로 나주시 의회는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을 시민들에게 주었으면 한다.
정책보좌관 있고 많은 고급 인력들이 충원된 것 같은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말이 헛된 구호가 아닌, 실천적 의지로 성실한 답변을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