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622 ] 중국 하남성의 명산 순례[1]

[죽현]

■ 河南省의 名山 巡禮
   < 2010년 중앙산악회 해외 특별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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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개요 
 
 
○ 여 행 지 : 중국 하남성 정주 낙양 개봉
○ 산 행 지 : 태항산, 운대산, 숭산
○ 여행주관 : 중앙산악회 [월드 스페이스 투어(주)후원]
○ 여행일정 : 6월 22(화) ~ 6월 27(토) 4박 5일
○ 여행비용 : 770,000원/인 (여행 745,000원/인, 공항버스 24,500원/인)
○ 공통경비 : 3,245,000원(특별지원 2,500,000원, 여행사지원 745,000원)
○ 참석인원 : 월드스페이스 대표 포함 40명
 

좌 석	창 쪽	좌 석	안 쪽	비고	좌 석	안 쪽	좌 석	창 쪽
2		1	이 효순		3	김 화선	4	박 은미
6	최 길순	5	이 흥엽		7	김 철영	8	송 은숫
10	김 재규	9	박 천식		11	강 명석	12	진 윤종
14	정 수세	13	김 원영		15	전 승준	16	황 수영
18	송 기윤	17	홍 한표		19	오 석영	20	노 춘옥
22	김 현숙	21	오 복규		23	이 우형	24	김 세갑
26	나 순희	25	이 재태		27	김 재언	28	유 영복
30	안 명희	29	양 명숙		31	강 원택	32	이 종길
34	김 상용	33	손 호인		35	우 영근	36	정 미선
38	이 선욱	37	이 순석		39	강 용주	40	박 종하

◈ 여행 뒷담

▶ 타잔 집행부가 출범 한 중앙산악회가 어언 6개월이 흘러갔다.
곡절 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이재는 안정을 되찾고 회원들의 신뢰 속에신규 회원도 늘어나 활기찬 산행을 이어 갈 수 있는 기틀을 잡았다. 그러나 아직도 전 집행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등에 지는 부담을 떨쳐 버릴 수 없는 시점에 임기 중 2번째 행사인 해외투어특별산행을 기획하여 오늘 40여명이 동참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출발하는 날이다,
이이러니 하게도 이번 특별산행을 계약한 여행사는 전 잡행부 때부터 인연을 맺어 구설수에 오른 월드스페이스 투어로 지금 까지의 추락된 이미지를 만회하는 기회로 삼고져 회사 대표가 동행하게 되어 반가운 일이다.
 

해외 산행 코스는 이 흥엽 대장의 풍부한 식견으로 산행과 관광을 겸할 수 있는 중국 운남성의 고도 정주와 낙양을 중심으로 태항산 대협곡과 구련산, 운대산과 중국 5대 명악 중의 하나인 숭산등 명산을 트레킹하는 것으로 넉넉한 비용에 치밀한 준비를 한 집행부를 믿고 기대에 찬 산우들의 상기된 모습이 새벽 공기를 가르며 특별산행버스에 오른다.

 
 
◈ 설례는 가슴들을 빗물로 다독거리며!!
       [첫째날 6월 22일 (화) 흐리고 비 <정주, 태황산 도화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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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일정 
 
- 06 : 00 인천공항 3층 “C”카운트 도착
- 07 : 25 인천공항 출발 (KE809)
- 09 : 00 정주공항 도착
- 10 : 40 임주로 이동 (3시간 30분)
- 14 : 00 태항평호, 도화곡, 왕상암 관광 (약 4시간)
- 18 : 00 신양으로 이동 석식 후 Xinxiang Hotel 투숙
 

 
▶ 08 :30 인천공항을 출발한 KE 809편은 아침 기내식을 먹기가 바쁘게 구면인 정주공항에 도착하고 공항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곧 바로 의자가 촘촘히 박힌 투어 버스에 오그리고 앉아 전형적인 연변 동의 억양이 반복되는 거친 화술을 구사하는 트레킹 가이드 홍 영호의 설명을 들으며 포프라 가로수가 줄기차게 늘어선 고속도로를 달려 여행 첫날의 호기심 어린 산우들의 바램을 외면하며 비가 흩뿌리는 도화곡 에 내린다.  

▶ 비를 맞으며 다니기가 거추장 스러워 협곡의 관광을 포기하고 차속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데 한순간의 볼거리도 놓치기 싫은 많은 산우들은 빗속을 가르며 철사다리로 연결된 아슬아슬한 암벽 길로 폭포수를 맞으며 한 바퀴를 둘러 보고 내려오는 모습이 당당하다.
 

▶  왕상암 관광을 생략하고 명일의 구련산 트레킹을 위하여 신양으로 이동 Xinxiang Hotel 에 여장을 풀고 아이거님과 룸 메이트가 되어 여행 첫 날을 재운다.

 
사진 출처 : http://cafe.daum.net/jungang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