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내면에 임재 해 계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발견하지 못하는 자가 소경이요 귀머거리다.
2) 그날은 내면에 임한 그리스도 예수를 깨달아 알고 하나, 한 몸이 되는 날이다.
나. 본론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침과 눈멂과 경심 증으로 치시리니 소경이 어두운 데서 더듬는 것과 같이 네가 백주에도 더듬고 네 길이 형통치 못하여 항상 압제와 노략을 당할 뿐이니 너를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며(신 28:29~29)
저희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저희는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시 58:4)
너희는 놀라고 놀라라 너희는 소경이 되고 소경이 되라 그들의 취함이 포도주로 인함이 아니며 그들의 비틀거림이 독주로 인함이 아니라(사 29:9)
그 파숫꾼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여 벙어리 개라, 능히 짓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사 56:10)
1) 내면에 임재 해 계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발견하지 못하는 자가 소경이요 귀머거리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이 되게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 9:39~40)”
내면에 그리스도 예수(속사람)가 와서 계신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이 소경이요 귀머거리다. 이들은 속사람 그리스도 예수를 훼방한다.
‘화 있을 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1)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 도다.
2) 소경 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하게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4) 회칠한 무덤 같으니
5)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5~27)’
앞에 나열한 내용이 소경 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실상이다.
이들은 성경을 읽고 연구할수록 더욱 소경이 되며 귀머거리가 된다. 예수께서 구별하여 소경과 귀머거리들을 치료하신다.
2) 그날은 내면에 임한 그리스도 예수를 깨달아 알고 하나, 한 몸이 되는 날이다.
그 날에 귀머거리가 책의 말을 들을 것이며 어둡고 캄캄한 데서 소경의 눈이 볼 것이며(사 29:18),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사 35:5),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사 42:18). 눈이 있어도 소경이요 귀가 있어도 귀머거리인 백성을 이끌어내라(사 43:8).
믿음의 선진들은 파로이미아(히다)로 된 말씀을 자신 안으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그와 하나 되므로 말씀을 깨닫게 되었다. 소경에서 눈을 뜬 것이다. 곧 그 겉 사람의 마음으로부터 해방되었다. 이들은 구름 속에서 무지개(퀘세트,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였던 믿음의 선진이다. 이 무지개(퀘세트)가 파로이미아를 여는 열쇠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