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보험증권을 꼼꼼히 적어주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ㅎㅎ
내용을 보아하니 암보험으로 가입을 하셨던것 같네요.
우선은 가입내용을 요약하자면 '사망보장금+암보장금+2대질병(뇌출혈,급성심근경색)+입원일당' 으로 볼수있는데요,
여기서 두가지!! 고객님께서 보험을 가입하신 의도는 무엇인지, 또 다른 보험은 갖고 계신지하는 궁금점이 생깁니다.
자~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보험가입의 의도는, 발단이 병원이었으므로 더 많이 느끼셨겠죠.. 혹시라도 모를 질병으로 부담되는 병원비를 줄이기
위함이겠죠?! 몇만원부터 몇천만원, 많게는 억단위로 늘어날수있는 중증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누구나 다 같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질병에 따라 진단금을 지급하는 보험보다는 하나의 상품으로 폭넓은 보장을 보는 보험을 먼저 가입하시는게
올바른 순서라고 볼수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실비보험' 입니다.
실비보험이 없으시다면 우선적으로 서둘러서 가입하시고요,있으시다면 지금 가입하신 암보험 가입을 잘하셨다고
해야맞지만,상품의 내용상 고객님의 중년기에 부담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이제 궁금해하셨던 상품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성은 상해와 질병사망보장,암보장,2대질병,입원일당으로 나뉩니다.
*사망보장= 보험상품은 질병이나 상해에 대한 보장을 가져가기 위해선 사망보장금이 무조건 들어가야합니다.
하지만 사망보장금의 보험료가 다른 특약에 비해 절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러우실수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60,70,80세 이렇게 점층적으로 설계가 되어있는데요.저렴한 보험료로 다른
보장을 가져갈수 있도록 아주 적절히 설계가 되어있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암보장+2대질병+입원일당
= 이 상품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일단 진단금의 규모는 적정수준이기는 합니다.하지만 갱신형으로 되어있군요.
보험을 가입하실때,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보장을 원하셨겠죠?! 많은 고객분들께서 같은 생각을 하십니다.
그렇기에 '갱신형특약'으로 가입을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성상 갱신형특약은 갱신시점의 위험률과 물가상승률,의료지수 등을 보험료의 인상에 반영하므로 향후 몇년간은
보험료의 변동을 느끼지 못하실수도 있지만, 약 20년 후 부터는 엄청나게 오르는 보험료를 감당하시기 어려우실수도
있습니다.
갱신시,손해보험사의 상품은 이제까지 적립되어있는 해약환급금에서 인상분의 보험료를 인출하므로 표면적으로
납입보험료는 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점점 높은 인상률이 적용되어 오르는 보험료를 해약환급금으로 대체
하다가 해약환급금이 소멸되는순간, 납입을 하시는 합계보험료는 인상됩니다.(생명보험사의 경우 해약환급금으로
대체하지 않고 처음부터 납입보험료 자체가 오릅니다.) 인상분이 부담스러워 납입을 하지 않으시면 당연히 실효됩니다.
생명사의 갱신형특약은 보험료의 인상을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여 향후의 피해를 줄일수 있겠지만, 손보사의
갱신형특약은 인상분을 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고객님들의 민원사례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하나!! 현재 실비보험이 없으시다면 진단금보다는 실비보험이 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둘!! 실비보험을 가입하신 상태에서 질병,상해보험을 가입하신 것이고 보험료 납입의 여건이 되신다면, 보험료는
3~4만원 더 들어가더라도 '비갱신형 특약' 으로 가입하시는것이 총 납입보험료를 줄일수 있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보험료 납입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계속 갖고 가시다가 보험료의 인상이 급격해지는 40대 후반의 시점에
입원특약은 부분적으로 해약하여 보험료의 부담을 줄이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1만원의 입원비를 받겠다고
다달이 몇천원의 보험료를 내시는것은 현명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도움이 좀 되셨나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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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