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洛東正脈)
* 위 치 : 경북 영양
* 산행일시 : 2025년 12월 07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산행구간 : 가사령~내연/비학지맥 분기점~사관령(인증)~배실재(인증)~침곡산(인증)~태화산~한티재(19km/9시간)
* 가사령~내연/비학지맥 분기점~사관령(인증)~배실재(인증)~침곡산(인증)~태화산~한티재~불랫재/화령현(인증)~(접속)~도일리경로당(24.5km/10시간 30분) [블랫재에서 경로당까지 거리 약2.0KM]
- 들머리 : 가사령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산 6-11)
- 날머리 : 한티터널.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가안리 산 57-9
블랫재. 경북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 산 47 / 도일리경로당 . 경북 영천시 자양면 도일길 31
* 산행시간 : 03:48-09:40 (산행 5:52분, 휴식시간:0시간0분) - 블랫재까지
* 산행속도 : 3.84km/h - 블랫재까지
* 산행거리 : 22.5km - 블랫재까지
* 날씨 : 맑음
* 기온 : -2~12℃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상, 거리:중상 [오름, 내림 : 2,667m/-2,888m]
- 실제 산행 : 가사령 - 한티재- 블랫재-한티재-한티터널 : 27KM/3.78KM/Hr . 7시간15분 . 3229M/-3537M
- 19기 산행이 블랫재까지라서 한티재에서 블랫재 왕복함.
한반도의 산맥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와 같은 산맥 체계는 10대 강의 유역을 나누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이 정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전 국토의 근골(筋骨)을 이룬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九峰山)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영천의 운주산(雲住山, 806m)까지 높이 1,000m에 달하는 산줄기를 형성하고, 월성군 서면 아화리의 낮은 구릉을 넘어 다시 경상남도의 가지산(加智山)을 거쳐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며,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난다.
낙동정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 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 산맥이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백병산(白屛山, 1,259m)·백령산(白嶺山, 1,004m)·주왕산(周王山, 907m)·주사산(朱砂山)·사룡산(四龍山, 685m)·단석산(斷石山, 829m)·가지산(加智山, 1,240m)·취서산(鷲棲山, 1,059m)·원적산(圓寂山, 812m)·금정산(金井山, 802m) 등이며, 길이는 약 370㎞에 이른다.
원래 낙동정맥을 19기로 가야만 하는데.
109기 산행 일정에 개인 일정이 겹쳐서 이번에도 18기로 산행을 하였다.
가사령은 임도가 끝나는 부분에서 도로를 만나는데.
그곳에서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처음 등산로는 평범한 등산로로 이어진다.
보통 때에는 등산로가 또렸을 것 같은데.
낙엽으로 인하여 등산로는 파뭇혀서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1.5km 정도 지났나..
그곳부터 잡목 구간이 이어진다.
잡목구간이지만 그래도 등산로는 찾을 수 있을 정도였다.
BAC 첫 번째 인증지 사관령이다.
사관령이 첫번째 인증지인지도 몰랐다.
배실재인가 그곳이라 생각했는데.
그전에 이곳 사관령이었다.
이번 구간은 원래 가사령에서 한티재까지이나
나는 19기 코스에 맞도록 가사령에서 한티재 그리고 그곳에서 블랫재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한티재에서 블랫재까지는 약 3.2KM 정도 되니까 왕복 6.5KM 정도
2시간 여유를 가지면 되지 않을까 하여 혼자서 조금 빠르게 진행을 했다.
빠르게 진행을 하다 보니 이곳 사관령까지 약 5.5KM이고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뒤를 돌아보니 오는 사람들과는 거의 1.5KM 정도 차이가 나지 않나 생각 든다.
2번째 인증지 배실재이다.
이곳 배실재까지는 9KM 정도 되고 2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이번 구간은 고도차가 그리 많이 나지는 않지만 빨래판 같이
작은 오름이 계속 지속되었다.
이곳 배실재에서 후미와 위치를 확인했는데 3km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시간상으로 1시간 정도 차이가 나는것 같다.
3번째 인증지인 침곡산에 거의 다 도착을 해서야 아침 일출이 시작 되려 하고 있다.
현재 시각이 6시 50분 정도 되었다.
일출은 아침 7시 20분경으로 아직도 시간은 남아 있었다.
침곡산이다.
침곡산에 아침 7시 10분경 도착을 했다.
아직 일출이 시작되지는 않았다.
오늘의 3번째 인증지이다.
거리 약 12.8km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오늘의 코스 중 인증 지는 이곳에서 끝난다.
침곡산은 앞쪽에 한자로 뒤쪽에는 한글로 쓰여 있었다.
서당골재라 쓰여 있다.
이곳에서 한티재까지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한다.
거리 약 14km 지점이다.
침곡산에서 내려오면 서당골재이고.
또다시 오름을 이어졌다가 작은 내림에 다시 오름이 시작된다.
한참 늦은 7시 30분에서야 이렇게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구름으로 인하여 10분 정도 지연되지 않았나 생각 든다.
등산로는 빨래판 같이 생겼지만 고도차가 그리 심하지 않고 또한 육산이라서 어렵지 않다.
하지만 오르막길에서는 낙엽에 길이 가려져 있어서 찾기도 어렵고 오름도
너무 미끄러워서 쉽지 않다.
태화산 정상이다.
이곳 태화산을 오르는데 낙엽에 길도 보이지 않고
무릎까지 쌓여 있는 낙엽으로 미끄럽고 하여 힘들게 올라야만 했다.
태화산 정상은 산불감시 초소 아래 기둥에 표시가 되어 있다.
태화산 정상에는 이렇게 돌탑이 세워져 있다.
태화산에서 정맥길은 급하게 꺾어져서 8시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벌목 지이다.
멀리 사관령인 듯하다.
이곳이 먹재이다.
아무런 표시도 없지만 사진으로 담고 간다.
드디어 한티재에 도착을 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산행 종료지점이 한티재가 아니라 한티터널에서 빠진 것 같다.
몇 사람만 한티재에서 내려서 길 없는 임도로 걸어서 한티 터널 쪽으로 향했다.
이곳 한티재까지는 약 19km 정도 되고 4시간 56분이 소요되었다.
오늘 산행 시간은 9시간이 주어져서 아직 4시간이 남아 있다.
다행으로 이제 블랫재로 향한다.
블랫재까지 3km가 조금 넘으니까 2시간 예상을 하고서 간다.
무명봉인데 이곳에서 문수봉으로 되어 있었다.
힘들게 임도를 통과하여 오른다.
조금 가파른 등산로에 그래도 일부 구간에는 길에 낙엽이 별로 없어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다.
계단도 오르고 낙엽도 지나고 임도를 2번을 만나 지나면 이곳 문수봉에 도착을 한다.
문수봉에서 가파르게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서 내려가야만 블랫재에 도착을 한다.
오늘의 유턴지점인 블랫재이다.
그래도 육산이라서 어렵지 않게 올 수 있었다.
낙엽이 없었으면 속도가 더 났을 것 같은데.
미끄러워서 속도는 낼 수 없었다.
이곳까지 거리 약 22.5km 정도 되고 5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다시 한티재로 가서 한티재에서 한티 터널까지 가야만 한다.
한티재로 가는 길이다.
오는 길도 그렇고.
혼자서 서둘러 가다 보니 일행 한분이 이곳 블랫재까지 오시는 것이었다.
내가 한태재 500m 못 미쳐였으니 한참 시간이 걸릴 듯하다.
블랫재에서 한티재까지 갔는데.
임도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서 처음에 길을 찾는 것이 어려웠다.
지도를 보고서 없는 길을 만들어서 한티터널로 향했다.
한티터널까지는 거리가 약 28km 정도 되었다.
원래 한티터널 위에서 바로 도로로 내려오는 길이 있다.
GPS 트랙
* 설명이 포함된 트랙 : 가사령-블랫재
- 가사령 -블랫재-도일경로당
* 설명이 포함된 트랙 : 가사령-블랫재-한티재-한티터널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이산저산 돌탑 쌓은 산들이 많네요.
그래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들은 주변 산 사람들이 가꾸기도 하나봐요..!
돌 쌓는것도 정성이거든요.
요즘은 낙엽 때문에 미끄럽고..
정맥은 볼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