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1. 물한산 최단코스(물한재터널~물한산 원점회귀 1.85km 0h56m).. 지인과함께..
옥녀봉입구(10:10)~성동입구(10:25택시12,800원)~물한재터널(11:00)..
주차공간(11:00)~터널들머리(11:04)~물한산(11:25~11:40)~물한재터널(11:57)..
주차공간은 물한 재터널에서 벌곡면 덕곡리 쪽으로 150정도 내려가다 좌측 산림조합 사유지 철망아래 승용차 5~6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다.. 오늘 산행하려고 맘을 먹고 07:55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가랑비가 내리고 3.1절 산에서 징크스가 있어 포기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09시경 현순님이 전화를 해서 깨다.. 10:00 버스를 타고 성동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3.1절이라 10:00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아 택시를 호출하여 성동 입구로 가다.. 물한재 터널 주차공간에서 들머리를 찾았는데 도로 차단벽이 높아 하체가 긴 나는 산림조합 철조망 기둥을 잡고 올라 왔는데 일행들이 불편하여 톱질이 된 나무토막을 밟고 올라오게 만들어 놓다.. 들러미 시그널부터 물한산 정상까지 편도 약 750m인데 능선길 200m정보 빼고 흙길 된비알에 잡을만한 나무가 없어 힘들게 올라가다.. 눈과 낙엽이 쌓이거나 비가 온 상태서 물을 먹은 흘길은 미끄러질 위험성이 높다..금남정맥 산높이가 낮다고 우습게 보면 어렵다.. 400m가 되지 않는 산이지만 안골산, 팔재산, 깃대봉, 물한산은 흙길 된비알이라 조심 조심 산행해야 한다.. 논산시 관할 물한산과 깃대봉은 개태사~천호산 같이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설치하라고 민원 제기를 해야겠다.. 된비알 하산길에 선미트님과 밍크고래님 일행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다.. 주차공간에서 덕곡3거리를 통과하는데 양애자님이 물한산이라고 전화를 한다.. 깃대봉 같다고 들머리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하고 벌곡면 한삼천을 통과하느데 비가 많이 와서 깃대봉 포기하겠다고 다시 전화가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