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길이 약 70km의 '세토우치 시마나미 카이도'는 일본 최초의 해협 횡단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성지"로 유명합니다. 시마나미 해도의 시코쿠 방면 거점, 이마바리 지역이 1위에 올랐습니다. 히로시마·오노미치부터 이마바리까지는 대여한 곳이 아닌 곳에서 자유롭게 반납이 가능한 렌털 사이클 터미널이 14곳 설치되어 있어 사이클링 여행에 최적인 코스입니다.
2위는 효고현의 아와지시마
해안가의 도로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름다운 아와지섬이 2위. 비기너부터 톱 라이더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하는 '아와지섬 사이클링 맵'이 발행되어 실력과 목적에 맞추어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하루에 한 바퀴 약 150km를 달리는 것도 좋고 1박 하여 2일 동안 여유롭게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기 있는 사이클링 코스에 도전해보세요.
3위는 도치기현 나스*이타무로*구로이소
웅대한 나스 연산 기슭에 펼쳐지는 일본 유수의 고원 리조트와 온천지이기도 한 나스 지역이 3위. 도쿄에서 오기 편리하고 초보자용 단거리 코스부터 웅대한 나스산에 도전하는 본격 힐 클라임 루트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사이클 핏'이라고 불리는 사이클리스트용 시설이 많은 점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4위는 히로시마현의 후쿠야마*오노미치*시마나미카이도
세토내해 시마나미 해도'의 히로시마 방면 거점, 후쿠야마·오노미치 지역이 4위에 올랐습니다. 오노미치 관광 겸 대여 자전거를 이용하여 부담 없이 시마나미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어 여성에게도 추천. 숙박 시 자전거 보관이 가능한 사이클리스트를 위한 복합시설 'ONOMICHI U2'도 있어 자전거 여행의 거점으로 안성맞춤입니다.
5위는 시가현 고토
호숫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어 인기인 비와코 지역부터 고토 지역이 5위. 비와코 일주 사이클링의 출발점으로 정하는 사이클리스트가 많습니다. 한 바퀴 약 200km인 비와코 중에서도 고토 지역은 호숫가 길이 대부분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 달리기 좋습니다.
6위는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츠*키타카타
후쿠시마현의 아이즈 지방을 남북으로 흐르는 오카와 강변을 달려 아이즈와카마쓰시부터 기타카타시까지 이어지는 약 49km의 자전거 도로 '오카와 기타카타 사이클링 로드'가 있는 지역이 6위. 주변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명소와 고적이 많으며 아이즈의 조카마치부터 반다이산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경치를 즐기며 깨끗하게 정비된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7위는 에히메현 마츠야마*도고
세토우치 시마나미 해도'의 시코쿠 방면 거점, 이마바리역부터 도고온천을 잇는 약 46km의 '마쓰야마·이마바리 코스'는 해안가 사이클링 루트로 인기. 사이클리스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파란 라인을 설치하는 등 이 지역 모든 곳에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친 몸의 피로를 온천에서 느긋하게 풀 수 있는 도고 지역을 추천해 드립니다.
8위는 미야기현 시로이시*미야기자오
자오 연산을 동서로 횡단하여 미야기현과 야마가타현을 잇는 산악도로 '자오 에코 라인'이 있는 지역이 8위. 11월 초순부터 겨울철 동안 폐쇄되지만 이듬해 4월 하순부터 개통되어 5월 중순 무렵까지는 설벽을, 여름에는 마이너스 이온으로 가득한 신록을, 9월 하순부터는 울긋불긋하게 물드는 단풍을 즐기며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는 힐 클라임 코스입니다.
9위는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이라부지마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사이클링으로 만끽할 수 있는 미야코지마·이라부지마 지역이 9위. 2015년 1월에는 미야코지마와 이라부지마를 잇는 총 길이 3,540m를 무료로 건널 수 있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가 개통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숨겨진 아름다운 해변과 카페 등을 사이클링 중 발견해보세요. 당신만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10위는 가나가와현 에비나*아쓰기*이세하라
사가미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10위. 사가에다리(아쓰기시 방면)부터 종점인 히라쓰카시 센고쿠가시까지 21km의 자전거 도로 '사가미 그린 라인'의 정비가 계획되어 있는 등 사이클링 코스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