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조합약이란? (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정+스티로노락톤) 이마반
(출처: http://cafe.naver.com/imaban/475605)
조합약이란?
탈모치료제로 승인받은
피타스테리드 성분의 치료제와 함께
이뇨제, 미녹시딜정, 확산성(여성형) 탈모치료제, 소화제, 위장약 등을
추가로 처방받는 것을 일컫는 말이예요.^^
각각의 약물이
탈모 치료 효과를 줄 수도 있지만
각각의 약물을 복합치료시
부작용 여부에 대해 자세한 연구가 없어
아직 학계에서 대중적으로 권하는 치료법은 아니에요.ㅎㅎ
1)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 치료제라고 할 수 있죠.*^^*
조합약에서도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필수적으로 처방되고 있는데,
피나스테리드 1mg을 사용하기도 하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5mg 성분의 약을 4~5등분해서
사용되기도 해요~^^
[탈모치료. 조합약]
2) 스티로노락톤(알닥톤 등의 이뇨제)
스티로노락톤은 이뇨제로써
혈압약의 일종이예요.ㅎㅎ
이뇨제로 개발되지만
안드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여
안드로겐의 작용을 방해하고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발견되어
여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하게 되었어요.ㅋㅋ
프로페시아는
테스토스테론이 DHT으로 변환되는 것을
차단시키는 기전으로
탈모를 억제하고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므로
두 약물을 함께 복용해도 무방해요.*^^*
하지만 스트로노락톤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탈모치료제는 아니므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프로페시아만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ㅎㅎ
1일 복용량은 200mg으로 시작해서
약 6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탈모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고,
6개월 이후에는 1일 복용량을
100mg로 감량해요.^^
식후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신부전증, 고칼륨혈증, 비정상적인 자궁출혈,
에스트로겐의 의존성 종양(유방암, 난소암, 일부 자궁암)의
과거력 또는 가족력이 있을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 임산부도 복용하지 않아야 해요~!
부작용으로는
권태감, 설사, 여성형 유방, 생리통, 월경 불규칙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탈모치료. 조합약]
3) 미녹시딜정(고혈압 치료제)
미녹시딜정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강하작용을 나타내어
중증의 고혈압 치료에 사용돼요.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발견되어
연구를 통해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 도포제가 탄생되었어요.ㅎㅎ
먹는 미녹시딜은
전신에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를 두피에만 적요할 수 있도록
바르는 타입으로 출시하게 된 것이죠.^^
임상실험을 거쳐
탈모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은 적은
적절한 용량도 정한 것이죠.ㅎㅎ
미녹시딜정으로 인해
바르는 미녹시딜이 탄생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녹시딜정이
결코 탈모치료제는 아니에요.^^
고혈압치료제이죠.ㅋㅋ
미녹시딜정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체모가 길어지고,
굵어지고, 검어지는 등의
다모증은 복용 시작 3~6주 후에 시작되고
약 복용을 중단할 경우
대부분 사라져요~^^;
다모증 외에도
어지러움, 두통, 위장장애, 구토, 유방이
부풀어 오르거나 단단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헉~^^;
특히 과도한 용량을 사용한 경우,
호흡곤란이나 맥박이 빨리 뛰고
가슴 통증, 붓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야 해요.
이노제 등을 포함한 혈압약을 포함하여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려 한다면
꼭 미리 알려야 해요~^^
[탈모치료. 조합약]
4) 소화제 및 위장약(청위과립, 삼익파모티딘정 등)
조합약의 구성에
소화제와 위장약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죠.^^
소화제나 위장약이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조합약을 처방받으면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약물이 많다보니
소화와 위장의 보호를 돕기 위해
함께 처방되기도 하죠~^^
[탈모치료. 조합약]
5) 판토가(판시딜, 마이녹실S 등)
판토가와
그 밖의 카피약인
판시딜, 마이녹실S, 케라민, 볼두민 등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확산성 탈모 치료에 쓰여요~
세포의 물질대사를 통해
약용효모, 아미노산, 단백질, 케라틴, 비타민B 복합체의 성분이
모발의 성장, 건강함, 탄력성을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요.^^
판토가나 다른 카피약이 조합약에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있어요.ㅎㅎ
그중에서도 국내 카피약인 마이녹실S를
바르는 미녹시딜, 미녹시딜정 등과
혼돈하는 경우가 많아요.ㅋㅋ
마이녹실S는
미녹시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모발생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라고
생각하면 돼요.^^
[탈모치료. 조합약]
6) 조합약에 대한 우려와 고찰
먹는 미녹시딜정이나
스피로노락톤(알닥톤) 등은
탈모 치료를 하는 전문의 사이에서도
많은 논란이 되는 부분이예요.^^;
스피로노락톤의 경우
탈모치료제로 쓰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는데,
과감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처방해주는 의사들도 있으며
반대로 이뇨제의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판단하는 의사도 있죠~^^
건강한 사람이
매일 이뇨제를 복용하게 되면
없던 병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예요.ㅎㅎ
그리고 미녹시딜 정을
탈모 치료 목적으로 복용할 경우,
바르는 미녹시딜과는 달리
전신에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돼요.^^
탈모치료 효과는
바르는 것과 비슷하거나
혹은 더 좋을 수도 있지만
혈압이 떨어지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요.^^;
여러가지 약을 한꺼번에
매일 복용하다보면
신장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기관에
무리가 될 수도 있어요~ 헉..
단순히 머리카락만 생각한다면
조합약이라 불리우는
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정+스피로노락톤이
좋은 처방일 수 있지만
다른 전반적인 신체균형을 고려한다면
좀 더 신중히 고려해 본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해요..끄덕끄덕..
유전성 남성형 탈모의
기본적인 약물치료법이라 할 수 있는
피나스테리드, 바르는 미녹시딜 등을
우선으로 진행하되
이후 효과가 없을 때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다음
다른 치료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올바른 접근이예요.*^^*
[탈모치료. 조합약]
[탈모치료. 조합약]
첫댓글 짬뽕하면 몸에 무리가 많이 가겠죠..
아무래도 그렇죠.^^;
안 먹어
조합약은 솔직히 저도 비추에요. 다만, 프로페시아+미녹시딜 조합은 강추합니다.^^
조합약..쉽게 생각하면 탈모에 좋다고 생각되는 약을 혼합한거죠..부작용이 있을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후 드셔야될뜻요!
지당하신 말씀이세요.^^
가격면에서는 어떨까요??
탈모약들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좀 부담이 되죠.^^
술도 섞어 마시면 안 좋잖아요. 약도 마찬가지겠죠..
효과를 크게 보자는 마음에 조합약을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에요.^^
맞아요. 섞어 먹으면 무슨 약이 문제인지도 모를 것 같아요
네. 맞아요. 그래서 전문의의 상담이 먼저 꼭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