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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고장의 어제와 오늘 |
지리적 위치로 볼 때 익산지역은 한반도 최대의
곡창지역인 호남평야의 핵심부로서 전라북도의 북서쪽에 자리하며 행정구역은 동으로는 완주군과 남으로는 만경강을 경계로 하여 김제시와 접하고 있다.
그리고 서쪽으로는 임피, 옥구 평야와 금강을 경계로 하여 군산시와 충청남도 부여군과 경계하고 있다. 지세를 살펴보면 동부는 험준한 천호산의
줄기가 가로막고 있으며, 서부는 금강이 흐르고, 남부는 미륵산에서 그 지류가 발원하고 있는 만경강이 흐르고 있다. 대체로 서부지역은 평야를
이루고 동부지역은 만경강 덕분에 수로교통이 편리하여 삼한시대부터 여러 시대에 걸쳐 인근지역의 정치적·문화적 중심지가 되었다. 익산이란
명칭은 본래 마한국의 한 소국인 검마국이었는데 백제에 병합된 이후부터 금마저(金馬渚)라 불렀으며 신라의 문무왕 때에 금마군으로 고치고 고려조에
와서 전주에 부속되었다. 그러다가 고려 충혜왕 때에 원의 순제 기씨황후의 외향이라는 이유로, 익(益)자를 넣고 군을 높여 주(州)로 하여
익주(益州)라 하게 되었던 것이다. 실로 금마가 익산이 된 것은 익주라 하던 것을 조선 태종 13년(1413)에 주를 군으로 고쳐 익산으로
하면서부터이다. 그 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14년 3월 부·군 폐합으로 여산군·익산군·용안군·함열군을 합병하여 익산군으로 하고,
남일면과 동일면을 합하여 익산면을 두었다. 1931년 4월 1일 읍면제 실시에 따라 익산읍으로 되었다가 그해 11월 1일 이리읍으로 개칭되었다.
1947년 4월 1일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이리부가 되었다가 1949년 8월 15일 이리시로 그 명칭이 개칭되었다. 익산시는 1995년 5월
10일자로 ‘도농복합 형태의 시설치에 관한 법률’공포로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면서 형성되었다. 익산시는 호남선이 남북으로 중앙을
관통하고 익산역을 기점으로 하는 전라선과 군산선이 남북으로 통과하며, 호남고속도로는 동부를 지나 금마 진입로에 있고, 1번 국도와 23번 국도
및 10여개의 국도, 지방도 등 전국 각지를 이을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이 갖추어져 있다. 전라선과 호남선, 장항선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유난히 많고 익산공단 내에 있는 국내 최대의 귀금속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미륵사지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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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문화자원 |
역사적 사건과
현장 ◈고구려 안승과 보덕국 『삼국사기(三國史記)』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등에 전하여 기록된
보덕국(報德國)에 대한 기사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고구려 유민들이 받들고 남하하여 온 왕족인 안승(安勝)을 고구려 국왕으로
봉하고 그들을 이 금마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였다가 신라 문무왕(文武王) 14년에 가서 안승을 보덕국왕(報德國王)으로 삼았다고 하였다.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설과 왕궁리 유적 왕궁리유적은 지명(地名)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왕궁이 있었을 것이다
라는 점을 강하게 대두되게 하였고 또 다른 지명으로 왕궁평, 왕검이, 왕금이, 왕금성 이라고도 불리는 점이 왕궁터가 아니었겠는가 하는 의문을
더해 주고 있다. 이 곳이 바로 무왕이 익산으로 천도하여 건설하였다는 왕궁이다.
내 고장의 문화유산 ■국보
◈미륵사지석탑 제11호, 금마면 기양리, 1962. 12.20
◈왕궁리 5층석탑내 발견유물 일체
제123호, 국립전주박물관, 1966.7.26
◈왕궁리 5층석탑 제289호 왕궁면 왕궁리, 1997.1
■ 보물 ◈연동리 석불좌상 제45호, 삼기면 연동리, 1963. 1.21
◈고도리 석불입상 제46호, 금마면 동고도리, 1963. 1. 21
◈미륵사지 당간지주
제236호, 금마면 기양리, 1963. 1. 21
◈연안이씨 종중문적 제651호, 삼기면 기산리, 1979.
2. 8
◈숭림사 보광전 제825호, 웅포면 송천리, 1984. 12. 29
■ 사적
◈익산 쌍릉 제87호, 석왕동, 1963.1.21
◈익산토성 제92호, 금마면 서고도리,
1963.1.21
◈익산 미륵사지 제150호, 금마면 기양리, 1966. 6.22
◈화산 천주교회
제318호, 망성면 화산리, 1982. 8.30
◈입점리 고분 제347호, 웅포면 입점리, 1991. 2.21
◈익산 제석사지 제405호, 왕궁면 왕궁리, 1998. 5.11
◈왕궁리유적 제408호,
왕궁면 왕궁리, 1998. 11.27
■ 천연기념물 ◈천호동굴 제177호, 여산면 호산리,
1966.2.28
◈신작리 곰솔 제188호, 망성면 신작리, 1967.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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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이리농악 제11호, 모현동 1가, 1985.12.1
◈이리향제줄풍류
제83-나, 남중동 1가, 1985. 12.1
국가 지정 문화재 외에도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로 태봉사삼존석불을 비롯하여
유형문화재가 8점, 삼기지게목발노래를 비롯하여 무형문화재가 2점, 미륵산성을 비롯하여 지방기념물이 8점, 익산기세배를 비롯하여 민속자료가 2점,
여산향교를 비롯하여 문화재자료가 11점이다.
◈ 미륵사지석탑(彌勒寺址石塔) [상세보기] ◈ 왕궁리오층석탑(王宮里五層石塔) [상세보기] ◈ 익산왕궁리오층석탑내발견유물(益山王宮里五層石塔內發見遺物) [상세보기] ◈ 고도리석불입상(古都里石佛立像) [상세보기] ◈ 연동리석불좌상(蓮洞里石佛座像) [상세보기] ◈ 미륵사지당간지주(彌勒寺址幢竿支柱) [상세보기] ◈ 연안이씨종중문적(延安李氏宗中文籍) [상세보기] ◈ 숭림사보광전(崇林寺普光殿) [상세보기] ◈ 익산쌍릉(益山雙陵) [상세보기] ◈ 익산토성(益山土城) [상세보기] ◈ 익산미륵사지(益山彌勒寺址) [상세보기] ◈ 화산천주교회(華山天主敎會) [상세보기] ◈ 입점리고분(笠店里古墳) [상세보기] ◈ 제석사지(帝釋寺址) [상세보기] ◈ 왕궁리유적(王宮里遺蹟) [상세보기] ◈ 천호동굴(天壺洞窟) [상세보기] ◈ 신작리곰솔 [상세보기] ◈ 이리농악(裡里農樂) [상세보기] ◈ 이리향제줄풍류 [상세보기] ◈ 태봉사삼존석불(胎峰寺三尊石佛) [상세보기] ◈ 청동은입인동문향로(靑銅銀入忍冬文香爐) [상세보기] ◈ 망모당(望慕堂) [상세보기] ◈ 여산동헌(礪山東軒) [상세보기] ◈ 익산향교 대성전(益山鄕校 大成殿) [상세보기] ◈ 함벽정(涵碧亭) [상세보기] ◈ 소세양신도비(蘇世讓神道碑) ◈
금강반야경소론찬요조현록(金剛般若經疏論纂要助顯錄) ◈ 남궁찬묘석상(南宮璨墓石像) ◈ 익산목발노래
[상세보기] ◈ 이병기생가(李秉岐生家) [상세보기] ◈ 미륵산성(彌勒山城) [상세보기] ◈ 익산낭산산성(益山郎山山城) [상세보기] ◈ 익산백제토기도요지(益山百濟土器陶窯址) [상세보기] ◈ 삼세오충열유적(三世五忠烈遺蹟) [상세보기] ◈ 금마도토성(金馬都土城) [상세보기] ◈ 웅포리고분군(熊浦里古墳群) ◈ 천호산성
◈ 익산 기세배(益山 旗歲拜) [상세보기] ◈ 김안균 가옥(金晏均 家屋) [상세보기] ◈ 모현동부도(慕懸洞浮屠) [상세보기] ◈ 여산향교 대성전(礪山鄕校 大成殿) [상세보기] ◈ 함열향교 대성전(咸悅鄕校 大成殿) [상세보기] ◈ 용안향교 대성전(龍安鄕校 大成殿) [상세보기] ◈ 심곡사 대웅전(深谷사 大雄殿) [상세보기] ◈ 남원사 미륵전(南原寺 彌勒殿) [상세보기] ◈ 문수사 대웅전(文殊寺 大雄殿) [상세보기] ◈ 조해영가옥(趙海英家屋) [상세보기] ◈ 유계신도비(兪棨神道碑) [상세보기] ◈ 소자파묘비 ◈ 미륵사지석등하대석 내 고장의 역사적 인물 ◈이행검(李行儉,
1225∼1310) 고려 때의 인물로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었는데 큰아들 직(稷)은 등과하여 성균관 대사성에 이르렀다. 둘째 아들은
애(崖)인데 공민왕때의 명신인 공수(公遂)의 아버지이다. 그리고 딸은 산랑(散郞) 기자오(奇子敖)에게 출가하여 영안왕부인(榮安王夫人)으로
봉해졌는데, 이 이가 순제 황후를 낳았다.
◈소세양(蘇世讓, 1486∼1562) 양곡은 그 문장이 섬세하고
아름다웠으며 글씨 또한 유명하였는데 글씨는 특히 송설체(松雪體)에 능하였다. 이 때문에 그는 3차례나 중국사신을 영접하였고 그에 따라 그 이름이
중국에까지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익산에 은퇴한 후, 죽을 때까지 20여년 동안, 전직 고위 관리로서 그리고 명망 높은 선비, 유학자로서 읍중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크나큰 존경을 받았다. 그 자신이 선비요 유학자로서 또 전직 고위관리로서 익산군 내의 선비들의 기풍을 진작시키고 사회기강을
바로 잡는 데에 힘을 기울였다.
◈송영구(宋英耉, 1556∼1620) 광해군 2년(1610)에 사간에 등용되었고
필선(弼善)이 되어 『선조실록(宣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광해군 5년(1613)에 성절사(聖節使)로 명에 가서 조선이 일본과 수호한 사실이
없음을 밝혀 그 공으로 지중추부사가 되었다. 표옹이 성절사 서장관으로 북경에 갔을 때 등과 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던 주지번(朱之蕃)을 알게 되어
많은 가르침을 주었는데, 후에 그가 등과 하여 벼슬이 재상의 지위까지 올랐다. 이러한 관계로 주지번은 표옹 선생을 늘 섬겨오며 조선에 사신으로
나와 만나보기를 원하였다. 주지번이 사신으로 나와 보니 표옹 선생이 작고하였는지라 그는 그의 묘소가 있는 장암까지 와서 참배하고 망모당 당액을
고쳐 써 주었다 한다. 이 액자가 현재까지 남아 전하고 있다.
◈오응정(吳應鼎, 1548∼1597) 오응정은 정유재란
시에는 순천부사로 남원전투에 출전하여 명나라 장수 양원(楊元)의 전투에 임하는 소극적 자세를 힐책하고 진두에 서서 분전하였으나 아군이 괴멸 하자
그의 장자 욱(稶)과 동량(東亮) 두 아들과 함께 화약고를 터뜨려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당하여 아들인 욱과 직, 동량과
손자인 방언 등이 나라를 위해 삼대에 걸쳐서 신명을 다하여 나라를 위해 싸웠다. 이들 다섯분의 순국영령을 모신 곳이 삼세오충렬사이다.
◈이병기(李秉岐, 1891∼1968) 선생은 시조 중흥의 기틀을 다지고 시조의 현대적 혁신을 위한 새로운 운동을
펼쳤으며 스스로도 수 많은 시조를 창작한 시조 시인이자 국문학자이다. 『역대시조선』, 『가람문선』, 『국문학전사』등의 저서를 남겼다. 여러 편의
시조론을 발표하여 시조혁신을 선도하고, 그 이론을 직접 실천하여 1939년 『가람시조집』을 내놓았다. 가람선생은 시조작가요, 국문학자로 학계에
크게 공헌하였다.
◈ 소세양(蘇世讓, 본관:진주, 아호:양곡(陽谷), 생존시대:1486 ∼ 1562) [상세보기] ◈ 송영구(宋英耉, 본관:진천, 아호:표옹(瓢翁) 또는 일표(一瓢),
생존시대:1556 ∼ 1620, 출생지:익산군 왕궁면 광암리) [상세보기] ◈ 유계(兪棨, 아호:시남(市南), 생존시대:1607 ∼ 1664,
유적지:유계신도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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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활문화자원 |
전통생활민속
◈익산기세배 익산시의 금마면 지역에는 옛부터 기세배라는 민속놀이가 전래되고 있다. 이 기세배놀이는 일명
‘농기세배’라고도 하는데, 정월 세배절기를 맞이하여 여러 마을 농군들이 농기를 앞세우고 형 마을부터 차례로 찾아가 기세배를 교환하고, 한 곳에
모여 풍물과 기놀이 등을 즐기며,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였다. 기세배의 연원은 정확한 고증을 내릴 수는 없으나 마한의 중심지였다고 전하는
익산시의 금마면을 중심으로 삼한의 농신을 모시는 농경의례와 제천의식에서 전래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기세배놀이 ◈삼기지게목발노래 목발노래란 산으로 지게를 지고 나무하려 가는 나무꾼들이 작대기로 지게의
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는 민요이다. 무거운 짐을 질 때와 가벼운 짐을 질 때, 그리고 빈 지게로 나갈 때의 노래, 한배의 노래는 자연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삼기지게목발노래는 산타령, 등짐노래, 둥당기타령, 지게 목발노래, 작대기타령 등 여러가지 한배의 노래가 있다.
삼기지게목발 노래 ◈익산농요 익산농요는 익산지방의 농사꾼들이 부르는 노래다. 현재까지 전승되면서 비교적
널리 보존되고 있는 민요 중에 가장 특색 있는 것으로는 농군들이 벼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는 농요들이다. 이것은 비교적 평야지에 속하는 이 지방에
벼농사를 숭상하면서 ‘품앗이’, ‘두레’ 등 집단적인 공동작업으로 농역을 하는 가운데에 피로를 풀고 농군의 홍취를 돋우며 농경생활의 정서를
읊조리는 노래로서 발달 된 듯하다.
◈향제줄풍류 향제줄풍류란 각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풍류를 말한다. 전통문화가
변동되면서 대부분의 풍류회가 해산되어 버렸지만 익산향제줄풍류회보존회가 구성되어 이 조직을 중심으로 향제줄풍류를 여덟 가지 악기로 주기적인 연주를
통해 전승 보존에 노력하고 있다.
◈ 둥당개타령(분류:민속예술/민요) [상세보기] ◈ 이별가(분류:구비문학/만담) [상세보기] ◈ 육친노래(분류:민속예술/민요) [상세보기] 구전설화 ◈동고도리 인석의 유래 평야지대를
가로질러 흐르는 옥룡천을 사이에 두고 동고도리와 서고도리가 있었는데, 가난한 서고도리 총각 돌쇠와 동고도리 부잣집 옥낭자가 눈이 맞아 뗄 수
없는 사랑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양가의 거절로 돌쇠와 옥낭자는 끝내 사랑을 못 이루고 목을 매어 자살했다. 그때부터 흉년이 들어 무당의 점에
따라 양쪽으로 인석을 세우니 풍년이 다시 찾아왔다. 그 뒤 섣달 그믐날 옥룡천이 얼어붙어 두 인석이 서로 만나 회포를 푸니 양 마을이 편안했다고
한다.
◈미륵사지 창건 설화 어느 날 무왕이 부인과 함께 사자사에 가려고 용화산(현 미륵산) 아래 큰 못가에 이르니
미륵삼존이 못 가운데서 나타나 수레를 멈추고 절을 했다. 부인이 왕에게 말하기를 “모름지기 여기에 큰 절을 지어주십시오. 그것이 제
소원입니다.”라고 하니 왕이 말을 듣고 이를 허락하였다. 그리고 곧 지명법사에게 가서 못을 메울 일을 물으니 신비스러운 힘으로 하룻밤 사이에
산을 헐고 못을 메워 평지를 만들었다. 여기에 미륵삼존의 상을 만들고 회전과 탑과 낭무를 세 곳에 세우고 절 이름을 미륵사라 했다.
◈ 미륵탑과 왕궁탑에 얽힌 장사 이야기(분류:구비문학/설화) [상세보기] ◈ 임란과 왜장의 행패(분류:구비문학/설화) [상세보기] ◈ 인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분류:구비문학/설화) [상세보기] 주민의 종교생활 ◈전통적인 마을신앙이 곳곳에
남아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성포 별신제와 웅포 용왕제이다. 성포 별신제는 음력 정월 초 실시하는데 마을의 풍어와 초복 재액을 빌고, 주민들의
발복과 무사를 기원하는 관민이 일체가 되어 올리는 축제적 제의이다. 웅포 용왕제는 진포대첩 때 희생된 수중고혼을 위로하고 이웃 조창지인 덕성창을
배경으로 조운선의 안전운항, 그리고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비는 의식이 결합된 것이다. 개신교는 신광교회를 비롯하여
620개소, 불교는 숭림사를 비롯하여 48개소, 원불교는 총부를 비롯하여 35개소, 천주교는 나바우성당을 비롯하여 14개소, 기타 종교단체로서는
대순진리회와 증산교를 비롯하여 78개의 단체가 있다.
지역의 별미음식 ◈한정식 익산의 한정식은
25∼30여 종류의 반찬이 계절에 맞게 차려진다. 성민회관 ☎ (063)853-1285
◈참게탕 살아있는
참게를 사용하여 각종 양념을 넣고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낸다. 삼일식당 ☎ (063)841-3504, 연화가든 ☎ (063) 836-8697
◈매운탕 각종 부재료를 넣고 끓인 후 메기를 넣고 끓이다가 새우와 들깨 다진 물을 넣는다. 맵고 얼큰하여 민물고기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백제가든☎ (063)831-3002
◈오리탕 손질된 오리를 각종 양념과 함께
압력밥솥에 끓인 후 뚝배기에 옮겨 토란줄기를 넣고 다시 끓인다. 고기 맛은 물론이고 국물이 담백하여 입맛을 돋운다. 물머리오리탕 ☎
(063)836-8558
◈양곱창구이 양곱창을 잘 손질하여 먹기 좋게 썰어 불판 위에 올려놓고 굽는다. 양곱창의
특유한 연한 맛과 쫄깃쫄깃 하고 담백한 맛은 일품이다. 두레박가든 ☎ (063)836-7434
◈우어회 금강
하구에서만 서식하는 우어는 맛이 고소하고 봄에만 먹을 수 있다. 우어를 잘게 썰어 각종 양념과 미나리를 넣어 잘 버무린다. 원조우어회 ☎
(063)862-6408, 강나루가든 ☎ (063)862-6333
◈비빔밥 각종 야채와 콩나물을 매콤한 고추장과
고소한 참기름에 비벼 한우 양념육회를 얹어 불위에 3~4분가량 데워 단백한 맛을 내며 선지국과 함께 낸다. 진미식당 ☎ (063)856-4422
지역의 토산품과 특산품
◈귀금속 제1공단 수출자유지역 내에 전국 유일의 귀금속 가공단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종류의 보석을 가공
제작하며, 판매센터 및 전문매장을 갖추고 있다.
◈석가공 황등, 함열, 낭산 일대에 양질의 국내최대 화강암이 매장되어
있다. 이 지역에 석가공 단지가 조성되어 질좋은 화강암으로 양질의 건축 자재를 생산, 국내 수요에 부응하고 있으며 일부 석가공품은 외국에 수출도
하고 있어 익산 지역의 화강암의 진가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띠기 토마토 익산 만경강변 북쪽에 위치한 옛뚝이
마을에서 출하되는 ‘이띠기 토마토’는 색채 및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의 기호에 만족할만 하다.
◈황토우 익산 황토우는
황토를 걸러 물을 먹이고, 황토밭에서 재배한 생초를 먹여 소의 몸무게가 600kg 이상 될 때까지 온갖 정성과 애정으로 길러 출하하기 때문에 그
어떤 쇠고기 보다 맛이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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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술문화자원 |
지역문화예술행사 ◈익산보석문화축제 매년 10월에 이리귀금속보석판매센터 및
익산시 일대에서 실시한다.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보석가공체험코너, 보석무료감정, 보석무료세척, 익산 가족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보석축제는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의 보석세공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행사문의는 익산시 지역경제과 ☎ (063)840-3329
◈마한민속예술제 [상세정보] 개최시기는 매년 5월 10일경으로 4일간이다. 향토고유의 미풍양속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으로
시민의 문화예술적 정서함양 및 시민화합분위기 조성, 지역의 전통과 역사에 바탕을 둔 특색 있는 축제이다. 문의는 익산시 문화관광과 ☎
(063)840-3225
◈돌문화축제 개최시기는 매년 9월 10일경으로 3일간이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석재산업단지로서
과거 백제시대의 찬란했던 석조문화의 후예들인 석공인들의 긍지와 역사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석공예 기능경진대회, 돌다루기 놀이
재현, 석재현장 체험놀이 등이 열린다. 문의는 대한광업진흥공사 익산사업소 ☎ (063)862-0042
돌문화축제 ◈농악경연대회 매년 10월경 익산시내 초·중고등학생들의 농악경연대회가 익산문화원 주최로
열리고 있다. 문의는 익산문화원 ☎ (063)835-0120
성포별신제
웅포용왕제 지역문화예술단체 ◈익산문화원 어양동 산 94번지
☎ (063)835-0120, 연건평:460평(지상3층, 지하1층), 주요시설 : 전시실, 사무실, 자료실, 주요행사:정월보름 달맞이 굿,
전통혼례 재현, 성포별신제, 웅포용왕제, 마한제례, 청소년유적지순례, 청소년농악경연대회, 익산문화인발표회, 농악지도 등.
◈이리농악전수회 모현동 2-303번지 ☎ (063) 842-4800, 회원수: 90명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 신동 806-1번지. ☎ (063) 858-0471. 회원수: 50명
◈예총
익산지부 마동 58번지 ☎ (063) 852-1155, 회원수: 450명
언론기관 ◈기독교방송국 익산지역 기독교인들의
복음과 신앙활동에 전력하고 있다. 남중동 1-86번지,☎ (063)854-5353
◈원음방송국 올해로 개국 2년째를
맞고 있는 원음방송국은 원불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원불교가 참 종교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용동 344-2번지 ☎
(063)850-3166
◈새익산신문 올해로 창간 4년째를 맞고 있는 익산의 주간발행 지역신문사로 이 고장의 상세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인화동 1-78번지 ☎ (063)856-3446
◈내일신문(주간) 올해로 창간 8년째를 맞고
있는 익산의 주간발행 지역신문사로 각종 지역의 현황사항과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마동 364-1번지 ☎
(063)856-8701
◈원불교신문 원불교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문사이다. 신용동 344-2번지 ☎
(063)853-3002
지역출신 예술인 ◈이인호 익산 금마출생으로
문화재화공 164호로 지정되었다. 한국전통국악예술단장, 한국미술작가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재보호수리기능인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파고다공원,
충남 마곡사, 경기 용주사 등을 단청 하였다. 조계종 불교미술대전 최고 특상, 문화체육부장관상, 국악예술원장상, 국회의장상, 재일동포 민단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익산문화원장을 맡고 있다.
◈조통달 판소리의 명창으로 세계 각국으로 순회공연 뿐만 아니라
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으로, 목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양성에 전력하고 있다.
◈권오달 석공예명장
98-27호로 선정되었다. 현재 남강석재를 운영하면서 각종 불상과 석등 석탑 등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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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광, 여가문화자원 |
관광자원
◈미륵사지석탑 금마면 기양리 미륵사지에 소재하고 있는 국보 제11호로 백제 무왕대(600∼641)에
건립된 한국 최초의 석탑이다. 목탑에서 석탑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구조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석탑이다. 이 탑은 미륵사지 서원에 위치한
석탑으로 본래는 9층이었으나 현재는 6층만 남아있다. 탑의 뒷부분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서 시멘트로 보수되었다.
◈왕궁리 5층석탑 왕궁면 왕궁리에 소재하고 있는 왕궁리 5층석탑은 국보 제289호로 백제의 궁궐터로 전하는 왕궁평성
안에 우뚝 서 있는 높이 8.5m의 백제계 석탑이다. 탑의 구조는 미륵사지 석탑의 양식을 많이 모방하여 단층 기단과 얇고 넓은 옥개석 그리고
3단의 옥개받침 등이 나타난다. 1965년 탑의 해체 복원시 일층 개석과 기단부에서 19매의 금제 금강경판과 금제 사리함, 사리병 등의 사리
장엄구가 수습되어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어 현재 국립전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왕궁리5층석탑 ◈연동리
석불좌상 삼기면 연동리에 소재하고 있는 연동리 석불좌상은 보물 제4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석불 좌상은 백제시대에 조성된 매우 귀중한
불상이다. 높이가 156㎝나 되는 거구의 여래좌상은 당당한 기세로 얇게 표현된 통견의 법의를 결가부좌한 무릎 위에 흘려 덮었다. 그리고 거대한
주형광배는 7개의 화불과 불꽃 무늬를 조각 하였다. 삼국시대 환조불로서는 국내 최대의 것이고 광배 또한 최대 규모이다.
연동리
석불좌상 ◈고도리 석불입상 금마면 동고도리에 소재하고 있는 고도리석불입상은 보물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높이 4.2m로
200여 미터의 거리를 두고 마주 서 있는 2구의 석조 입상은 토속적인 수호신의 표정을 나타내고 있는 속칭 ‘인석’이라고 불린다. 고려시대에는
신체의 표현이 지극히 절제화된 석상이 많 이 조각 되었는데 이 석불입상은 이러한 계통의 작품이다.
고도리 석불입상 ◈숭림사
보광전 보광전은 보물 제825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사찰은 고려 충목왕 원년(1345)에 창건되었는데 사찰명은 중국 숭림 소림사에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고려 충목왕 원년(1345)에 건축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수습된 지왕 4년 명문기와가 출토되었으며 석축 보수시 현재까지
3차에 걸쳐 개축한 사실과 고려시대 기와편이 수습되어 고려시대에 건립된 사실를 알려주고 있다. 숭림사 법당중수기에 의하면 1819년에
중수하였음을 알 수 있다.
관광시설 ◈호텔 ·그랜드프라자 관광호텔
: 익산시 평화동 329-2, 객실: 90실 ☎ (063)843-7701 ·하노바 관광호텔: 익산시 중앙동 2가 54-7, 객실 :
38실 ☎ (063)856-0401 ·동양호텔 : 익산시 동산동 1045-4, 객실: 45실 ☎ (063)841-1515
◈왕궁온천 왕궁면 온수리에 소재하고 있는 왕궁온천은 천연 알카리성 나트륨 온천수로 신경통, 관절염, 알카리성 피부염,
만성습진, 부인병,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 (063)291-5000
◈이리컨트리크럽 18홀 규모로 호남 특유의
야산을 개발하여 조성하였다. ☎ (063)835-2521
관광코스 ◈제1코스 익산쌍릉 → 익산토성 →
고도리석불입상 → 왕궁리유적 → 익산향교 → 미륵사지 → 현동사 → 연동리석불좌상 → 태봉사 → 심곡사
◈제2코스
망모당 → 함벽정 → 미륵산성 → 가람 이병기생가 → 남원사 미륵전 → 여산동헌 → 화산천주교회 → 삼세오충렬사 → 용안향교 → 숭림사 →
입점리고분군
관광쇼핑 ◈귀금속보석판매센터 전국 유일의 귀금속판매장으로서 인근
귀금속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 (063)835-8007
여가시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부지면적 :
4,446평, 연건평: 2,076평, 프로그램운영: 수영·검도·아기스포츠·에어로빅·헬스·배드민턴·탁구 ☎ (063) 842-2194
◈공설운동장 부지면적 : 40,909평, 경기장면적: 6,060평, 건축면적: 4,462평, 수용인원:
25,000명. ☎ (063)833-1955
◈기타 △금마볼링센터 ☎ (063)836-7870, △남부탑볼링센터 ☎
(063)8410-4010 △덕성볼링센터 ☎ (063)852-2722 △부송볼링장 ☎ (063)832-5555 △중앙하이츠두리수영장 ☎
(063)842-409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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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화시설자원 |
공연장 ◈솜리문화예술회관 부지면적 : 3,176평, 연건평:
2,106평(지하1층 지상3층), 주요시설: 대공연장(822석)·소공연장(371석)·전시장·야외공연장.☎ (063)858-4830
◈시민문화회관 부지면적 : 600평, 연건평: 350평, 관람석: 1000석. ☎ (063)841-5130
문화시설 ◈시립도서관 부지면적 : 2,659평, 연건평:
1,504평(지하1층 지상4층), 관람석: 1,323석. ☎(063) 843-3012
◈이리농악전수교육관
이리우도농악을 보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모현동 2-303번지에 개관하였다. ☎ (063)842-4800
영화관 ◈아카데미극장 ☎
(063)855-8970, 제일극장 ☎ (063)841-5226, 코리아극장 ☎ (063)852-4567, 현대극장 ☎ (063)853-8855
문화원 ◈익산문화원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산94번지 ☎ (063)835-0120, 원장 이인호
☞ 익산시 문화관광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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