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노 구속 20탄. 조갑제를 비롯한 우익인사들의 망언
① 김상철 변호사, ② 이동복 교수, ③ 조갑제 기자는 보수진영에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이름만 들려도 불쾌한 감정이 떠올라서 감정처리가 잘 안되어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① 김상철 변호사는 한번에 1200만원씩 주고 두 번에 걸쳐서 행정소송 변호인으로 선임된 바 있었습니다.
두 번 다 [전자개표기 사용결정 처분 집행정지 신청]만 했을 뿐 본안 소송은 수행한 사실이 없었습니다.
본안소송을 안한 사실에 대하여는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김상철 변호사는 2006. 8. 29. 연세중앙교회에서 개최된 강연회자리에서 “전자개표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라는
청중의 요청에 대하여 답변을 하는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한 필자는 그 이후부터 김상철이란 이름이 눈에 들어오거나 귀에 들려지면
“ 네! 내가 전자개표기 행정소송 변호를 맡았던 사람인데 전자개표기 조작은 없었습니다.”
“전자개표 조작을 하려면 공무원들이 공모를 해야 하는 건데 많은 공무원들이 공모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일을 위해서 열심히 애쓰는 사람도 있기는 있습니다.” 라는
음성이 들려지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어찌 이럴 수가 있었을까?
② 이동복 교수는 오래전 필자가 두 차례나 사무실을 찾아가서 “교수님 같은 분들이 나서야 전자개표조작 부정선거를 규명할 수 있습니다.”라고
간청을 하여 보았지만 갈 때마다 증거를 보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마이동풍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동복 교수는 2007. 9. 13.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필자가 주최하는 시국안보강연회에 강사로 초청 받아와서 강연이 끝난 후 질문 받는 시간에
“교수님! 전자개표 조작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하는 청중의 질문을 받고 하는 말이
“여기 정창화 목사님이 앞에 앉아 계시지만 개표조작 증거는 없습니다.” 라고 말을 서슴없이 내 뱄는 것이었습니다.
필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동복 교수를 초청한 사무총장에게 강사비 20만원을 던져 주면서 얼굴을 붉히기만 하고 말았습니다.
위 두 분이 필자에게 엄청난 정신적인 피해를 주었지만 악의적인 고의성은 없다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조갑제 기자는 사정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조갑제 기자는 필자가 월간 조선 사장을 할 때 찾아가서 전자개표기 조작사건에 대한 법적인 증거와 사실적인 증거를 내놓고 설명을 하려 들자 들어보지도 않고 후닥닥 일어나서 도망쳐 버리고 말았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월간 조선 사장을 그만 둔 후 많은 강연을 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강연주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쑥불쑥 던지는 말이
“전자개표기 조작은 없었습니다.”라는 말을 끈질기게도 강연 때 마다 꼭꼭 한마디씩 던진다는 것입니다.
요지음은 전자개표기에 대한 여론이 뜸해서인지 전자개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해지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침 땅굴은 없다”고 하는 주장도 별로 하는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요지음은 “북한 특수부대의 5.18광주개입은 믿을 수 없다”고 강변을 한답니다.
몇몇 우익인사들의 부도덕한 언사에 대하여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조갑제 대기자에 대하여는 좀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아 문제를 삼고 싶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 후 미국을 강타한 것과 같은 매카시 선풍을 일으켜서라도 조갑제에 대한 배후조사가 이루어 져야 할 것만 같습니다.
조갑제 같은 영향력이 막강한 자에게는 불순세력의 포섭공작 대상이 되고도 남겠기 때문이고 불순세력에 의하여 포섭이 성공된 것 같아서입니다.
수사정보 당국에서는 조갑제 기자의 행적을 특별히 추적해 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되어 횡설수설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말해 2002. 12.19. 실시한 제16대 대통령선거는 분명히 법적관계로 보나 사실관계로 보나 전자개표기에 의해 개표조작을 한 부정선거였음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부도덕한 언행과 조갑제 기자의 불순세력에 의해 포섭된 것 같은 행위들로 인하여
전자개표 조작사건 규명활동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나머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역사 속에 묻혀 버려지고 마는 것 같아 속상해서 횡설수설을 해 본 것입니다.
2008.11. 11.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대표 정 창 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