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바레즈 2007 K-리그 최우수선수
하태균선수는 신인왕에...
사커월드선정 2007 K-리그 대상
포항스틸러스가
챔피언을 차지하며 2007 K-리그 최고의 영광인 최우수선수에는 브라질출신으로 K-리그
4년차 포항스틸러스의 따바레즈선수(24)가 차지하였다.
축구팬들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투표결과 신인왕에는 수원삼성의 하태균선수가
대전시티즌의 김형일선수를 제치고 선정되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투표는 사커월드(http://www.soccer4u.co.kr) 홈페이지에서 지난
11월26일부터 12월3일일까지 1,315명이 참여하였다.
최우수선수에 뽑힌 따바레즈선수(24 브라질 Andre Luiz Tavares)는 브라질의
U-17,U-20 대표출신으로 2004년 포항에 입단하여 외국인선수로는 드물 게 한팀에서
장수하며,올시즌 정교한 프리킥과 자로잰 듯한 패스와 날카로운 돌파로 김기동선수와
같이 중원을 책임지며 포항의 특급도우미로 2007시즌 우승의 일등공신이다.따바레즈는
2007시즌 정규리그 11개의 도움(23경기)으로 도움왕을 차지하였다.
포항은 최근
마빡이 데닐손선수를 영입하였으며 따바레즈와 슈벵크를 내보내고 새로운 브라질선수로
2008시즌을 준비한다.
따바레즈선수는 투표자 1,315명중 430표릉 얻었다.
최우수선수부문 2위에 선정된 경남FC의 까보레(브라질27)선수는 2007 정규리그 25경기
17득점 8도움(6강 플레이오프제외)으로 2007 득점왕을 수상하였으며,경남FC를 정규리그
4위에 올려놓은 까보레선수는 브라질출신답게 유연한 몸놀림과 정확한 드리블 한박자
빠른 슈팅타이밍으로 올한해 강력한공격수로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내년 시즌에도
경남에서 뛰게될지 알 수 없다.
까보레선수는 투표자 333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하였고
3위는 154표를 얻은 포항의 김기동선수가 차지.
신인왕 하태균선수는 투표자(1,315명)중 641표로 482표를 얻은 대전의
김형일선수를 제치고 신인왕에선발.
올 신인왕투표는 하태균선수와 김형일선수의
2파전으로 초반부터 막상막하의 득표를 보였으나 후반 하태균선수에게 표가 몰렸다.
신인왕에
선발된 하태균선수는 드래프트1순위로 수원에 입단하여 수원컵과 청소년 월드컵, 올림픽 예선 등 계속된 대표 차출으로 K-리그출장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2007신인왕에 선발되었다.하태균선수는 지난9월18일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후10월11일 일본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2007시즌 총 18출장 5골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6월에는 FIFA홈페이지에 2007 FIFA U-20 월드컵 관련 기사에 소개되기도 하였었다.
한명을 뽑는 골키퍼부문에는 정성룡 김용대 김병지선수가 3파전을
벌였으나 챔피언결정전과 FA컵등에서 최근에 많이 각인된 포항의 정성룡선수가
투표자 1,315표중 341표로 1위를 차지하였고 326표(근소한 15표차이)로 성남의
김용대선수가 2위를 차지 김병지선수는 268표로 3위.
4명을뽑는 수비수부문에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여 동일득표자가 나오기도하였다.
2005년과
2006년에이어
수원의 마토선수가(276표)로 당당히 1위,성남의 장학영선수(105표) 포항의 황재원(105표)
선수가 동률로 2위를 차지하였으며 대전의 김형일선수(92표) 서울의 아디선수(92표)도 동률3위를
기록하였다.이래서 수비수부문에서는 총 5명을 선발하였다.
조병국선수와 조성환선수가
뒤를 이었다.
미드필더부문에서도 역시 경쟁이 더욱치열하였다.
MVP에도 선정된 포항
따바레즈선수(211표)로 단연 1위 수원 이관우선수(171표)가2위
포항 김기동선수가(118표)로3위,성남의 김두현선수가(105표)로 4위를 차지하며 미드필더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에서
부활의 날개를 폈던 고종선수가 성남의 김상식선수와 동률(79표)을 얻어 고종수선수에대한
기대감이 많이 반영된듯하다.
공격수부문에는 2명을 선발하였는데 2007득점왕 까보레선수와 성남의 모따선수
외국인선수가 투톱을 이루어 최우수선수에이어 2007시즌 외국인선수의 활약상을 반영하였다.
까보레선수가 (395표),모따선수가
(263표)를 득표.득점2위이며 포항으로 이적한 데닐손선수가 145표로 3위 인천의 데얀이
79표 대구의 이근호선수는 66표를 획득.
2007년도 포항을 우승으로 이끈 브라질출신 파리아스감독이 763 표로
감독상(2006시즌 2위)에 올랐으며 정규리그 1위를 이뤄낸 성남의김학범 감독(173표)이
대전 김호감독(178표)에게 간발의차로 뒤지며 3위를 차지한 것이 이변이라면 이변으로
파리아스감독에게 몰표가 이루어진 것이 김학범감독에게는 마이너스로 작용한듯.
구단별로 분포를
보면 포항에서 정성룡 황재원 김기동 따바레즈 4명,수원에서 마토 이관우 2명,성남에서
장학영 김두현 모따 3명,대전에서 김형일 1명,서울에서 아디 1명,경남에서 까보레
1명이다.
[2006시즌에는 성남이 장학영 조병국 김두현 우성용 모따선수가 선발되며
베스트11에 5명이포진하였으며,이어서 수원이 박호진 마토 이관우 김남일 백지훈선수로 5명 전북이 최진철선수1명으로 수원 성남선수가 10명으로
아무래도 챔피언결정전 1.2위팀에 표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사커월드베스트11 에 선발된 선수 및 감독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특히 올 한해에도 열심히 K-리그를 사랑해주신 팬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