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회 2010년도 2/4분기 모임 결과 및 3/4분기 모임 안내
■ 2010년도 2/4분기 모임 결과 2010년 6월 16일 12시에 선릉에 있는 「샹제리제 뷔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8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읍니다.
약 2시간 동안 점심식사를 하면서 그간의 회포를 나누었으며, 「공심회 회칙」중에서
현 시점에 맞지 않는 몇개 조항을 개정하고 몇 가지 현안 문제를 토의하였읍니다.
*참석자(18/24 명) : 권천도, 김구술,김달원,김두천, 김용기, 김우양, 김응섭, 박성배, 박응돈,박희서, 신영철,신창균, 양성명, 음창세,이경식, 이상길, 이해종,장정원 [불참자 (6명〕 : 김영수,민가진,박춘경,이근복,이선휘,이태우 ▲ 회비 납부 : 김달원 (10만원 _미납 10만원)
★ 회칙 개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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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 현행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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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조 (회비운영) 경조사 본인 및 처 사망시 조위금을 20만원으로 한다. 본인 사망시 20만원
→ 개정 사유 : 공심회 부녀회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처 사망 조위금은 부녀회에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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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위로비 회원 부부의 부상 또는 질병 입원시 위로 삭제
→ 개정 사유 : 고령화로 과다한 예산 지출 곤난
--------------------------------------------------------------------------------------------- 제 4조 (임원) 회장 1명, 총무 1명 총무 1명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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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조 (임원의 임무) " "
→ 개정 사유 : 제11대 회장(권천도,06.09~08.11) 부터 총무를 두지 않고 회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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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후 보완을 요하는 사항
_ 회장 유고시 재 선출 또는 차기 회장을 미리 선임하여 대행토록 하는 안 등을 고려하여 회칙을 보완할 필요가 있으므로 추후 토의 및 반영을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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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합의 사항
(1) 업무 인계 인수
* 시기 : 2008.12.11 총회에서 업무 인계 시기를 9월에서 12월 총회 직후로 변경하였음. ( 신임 회장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년말 부부 합동 모임을 주관하는 어려움을 고려함)
* 인계 인수 방법 : 신, 구 회장이 전전 회장의 입회하에 「회칙 제15조 (서류 유지)」에 따른 일체를 인계,인수한다.
-- 인계인수서의 <회계 관련 장부>는 년말 총회 직전까지를 기준하여 작성한다.
(년말 총회시에 납부한 년회비와 당일 경비 일체는 신임 회장이 집행한다.)
(2) 황흥석 회원 처리 방안
_문제점 : 장기간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회비를 미납한 상태라 현재 회원 주소록에서 제외된 상태임.
_ 해결안 : 본인 의사를 확인하여 본 모임에 참여 의사가 있다면, 미납회 납부후 정회원으로 복귀시킨다.
(단, 장기간의 외국 체류 등을 고려한 약간의 회비 감액은 회장에 일임한다)
★ 차기 회장 : 김우양 (기간 : 2010.12~2012.12)
■ 3/4분기 정례 모임 안내 * 일시 : 2010년 9월 15일(수) 12:00 * 장소 : 상제리제 부페 [선릉역 1번 출구 ☏ (02)538-8803)]
★ 오찬 모습
▣ 생도 시절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행진곡 <가칭 : 니 내 모르재>
「쌍두 독수리의 깃발 아래(Under the double Eagle)」 | |
바그너(Josef Wagner 1856~1908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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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소개
요세프 바그너는 오스트리아_헝가리 제국의 군악대장이며 작곡
가 였다. [오페라로 유명한 독일의 Wilhelm Richard Wagner 1813
~1883)와는 다른 사람이다]
빈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나 자이덴슈테펜 수도원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이어 카샤우(Kaschau)의 제국군사연구소를 졸업하고 군에 입대하여 제국 제23연대를 거쳐 22세에 트리엔트의 보병 제47연대의 군악대장으로 발탁되고 14년간 활동하다가 빈에 있는 제49연대 군악대장을 거쳐 1989년에 제대했다.
제대 후에는 별도의 악단을 조직하여 활동하면서 훌륭한 행진곡들을 작곡하였다.
◀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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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 독수리의 깃발 아래 」 는 옛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문장을 붙인 군기로, 황제를 대신하는 의미로 신성시 되었다.
훗날 이 행진곡은 미국의 행진곡 작곡가인 존 필립 수자가 편곡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
▲ 생도 시절의 추억
이 행진곡은 생도 생활 4년 동안 우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이젠 신물이 날것 같지만 70의 노년에도 어깨가 절로 들석거려짐을 어쩔 수 없네요.
나는 생도 시절에 퍼레이드하면서 이곡이 1분 20초 정도 지날 무렵부터 <붐빠 붐빠 .......니 내 모르나 도꾸이 샤, 니 내 모르나(반복)>라고 경상도 사투리로 이 곡의 리듬을 흥얼거리면서 (물론 남에겐 들리지 않게) 퍼레이드에 지친 몸에 활기를 재 충전하던 기억을 떠 올린다.
◆ 곡 해설
도입부(악보 1) 는 금관악기의 팡파르로 나오고 경쾌한 주부(악보2)에서 서정적 기분의 중간부(악보3)로
들어가고, 그런 후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주부의 끝에서 종결한다.
전체적인 느낌은 호장하지만 선율은 오스트리아풍으로 유연하고 아름답다. |
<출처 : 아래 참조 개작>
* 세광출판사,"명곡해설전집,제5권,pp.375.
* Wikipedia 및 We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