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감람산(올리브산) 눈물교회1 눈물교회는 통곡교회라고도 불리는데, 예수께서 감람산에 올라가 장차 파괴될 예루살렘성을 바라보면서 에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라고 우신 것을 기념하여 감람산 기슭에 세운 것이다. 교회의 이름은 라틴어로 도미누스 플레빗(Dominus Flevit) 즉 주님께서 우셨다 라는 뜻이다. 5c경 이곳에 수도원이 처음 세워진 이래 1881년 프란시스코 수도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의 교회는 옛 교회 잔해 위에 1955년 이탈리아 건축가 안토니오 바르루치가 설계하여 완성된 교회로 지붕과 네 기둥은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신 것을 상징하기 위해 눈물모양을 하고 있다. 성 막달라 마리아 기념교회2 짜르 알렉산더 3세가 1888년 어머니를 위해서 지은 교회로, 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을 따서 세워진 러시아 수도원이다. 이곳의 외관은 7개의 돔형식의 탑으로 끝에는 부활을 상징하는 뾰족한 십자가가 장식되어 있다. 수도원에는 3가지의 옛 유적이 남아 있다. 첫째로 정원엔 고대계단 즉 감람산 정상에서 기드론 계곡으로 이어진 537개의 계단 일부가 남아있다. 둘째로 성모 마리아가 하늘로 오르기 전 차던 허리띠를 떨어뜨렸다는 바위가 있고 세번째는 기드론 계곡에서 돌을 맞아 순교하는 스테판 집사를 막달라 마리아가 위에서 지켜보았다는 바위가 남아있다. 교회안에는 알렉산더 이바노프와 같은 19c의 유명화가의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다. 막달라 마리아 교회의 바로 밑에는 만국교회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성 막달라 마리아 교회에서 바라본 황금사원의 아름다운 돔3 눈물교회 입구에 있는 1c 때의 기독교인의 공동묘지에서 젊은 성직자4 겟세마네 교회(만국 교회)1 겟세마네는 아랍어로 기름을 짜는 틀이라는 의미로 요세프스에 의하면 AD70년 로마의 디도장군이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할 때 감람산의 나무들을 모두 베었다고 한다. AD375년- AD395년 테오도시우스1세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나 AD614년 페르시아군대의 침입으로 파괴되었고, 다시 8c에 지진으로 다시 파괴되어 현재의 교회는 1919년 16개국에서 보낸 헌금으로 세워져서 그이름이 만국교회가 되었다고 한다. 교회 당시 옛모습을 살리려고 하였기에 4c 종반의 바실리카 모양과 비잔틴 시대(AD379년- AD384년)의 모양과 벽의 양식을 사용했다. 정면 네개의 기둥 위에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예수님의 일생을 기록한 각자의 복음서를 들고 서있는 석상이 세워져 있다. 만국 교회의 지붕2 세줄로 늘어서 있는 열두개의 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것은 열두 제자를 상징한다고 한다.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겟세마네 동산의 바위제단과 제단 앞의 작은 바위2 예수님께서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힘을 써서 기도를 하신 장소로 이 바위의 둘레도 호주에서 헌물한 철로 만든 가시관 형상이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안토니오 바루치가 교회를 지을당시 예배당 안의 조명을 어둡게하고 천장을 파란색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것은 예수께서 잡히시던 목요일 밤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기도하셨던 겟세마네 동산의 바위제단3
겟세마네 동산의 바위제단과 비잔틴시대의 기둥조각4 에수님께서 기도하시던 감람산 바위가 바닥에 깔리고 정면에는 마리아상과 좌우에는 겟세마네 동산과 관련된 성화가 그려져 있다. 예수님 당시의 2000년된 감람나무(올리브 나무)5 구전으로 전해오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예수님 당시의 겟세마네 동산의 8나무의 감람나무 중에서 하나이다. 예수님의 기도하는 모습(실제 기도장소는 아님)의 조각상6 감람산 기독교인의 공동묘지7 예루살렘에서 텔라비브 욥바 벤구리온 국제공항으로 이동 중에1 텔아비브 욥바 항의 야경2 텔은 언덕, 아비브는 봄을 의미하니, 봄의 언덕이란 뜻이다. 예루살렘 서북쪽62km, 하이파에서 남서쪽95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1967년 6일전쟁 이전까지는 이스라엘의 수도였고, 인구는 약70만명이다. 욥바는 아랍어로 아름답다란 의미로 노아의 셋째아들 야벳이 이 곳 항구도시를 세웠고 도시명칭도 이 이름을 따서 지었다. 십자군은 욥바를 악고와 더불어 항구도시로 개발했고 AD1265년 마무룩에 의해 점령되어 십자군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텔아비브와 하이파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텔아비브 욥바 항의 야경3 텔아비브와 욥바가 합해져서 텔아비브-욥바가 된 도시로 1967년 6일전쟁 전에는 이스라엘의 수도였다. 텔아비브 욥바 항의 야경4 텔아비브 욥바 항의 아름다운 야경5 이집트, 요르단과 이스라엘 텔아비브 욥바 항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여행을 마무리 짓는다. (2011.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