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깎기접(절접)
준비물은 접목 테이프와 접목칼
시기는 3월 중순~4월 상순
(접수)
접수를 휴면기에 채취(음력2월 초하루)하여 냉장고에 보관
냉장보관한 접수를 증류수에 담가 흡수 및 불순물 제거
접수를 충실한 눈 2개가 들어가도록 그림과 같이 만든다.
(대목)
대목의 목질부를 지면에서 4-6cm 자른다.
3번째 그림과 같이 아래로 힘을 지긋이 하여 2-2.5cm자른다.
이해 가시죠?

(대목과 접수 붙이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림에서도 설명했지만
목질부의 형성층을 맞추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형성층을 잘 맞추었으면
접목 테이프를 적당히 잘라
밑에서부터 위로 적당히 당기면서 꼼꼼히 감아준다.

이상으로 깎기접(절접)에
[출처] 체리나무의 접목 방법, 깎기접(절접)|작성자 anchye
2. 눈접(삭아접)
시기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
(1) 대목 : 목질부가 드러나게 단면을 수직으로 매끄럽게 자른다.
접순을 끼워 넣을 수 있게 끝부분을 쇄기 모양으로 절단한다.
(2) 접순 : 대목의 단면에 맞는(대목의 단면보다 크지 않은)
접순을 선택하여 수직으로 매끄럽게 자른다.
(3) 대목의 형성층(부름켜)과 접순의 형성층의 한쪽 면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접목 테이프로 밑에서부터 늘리면서 넓게 펼쳐 나선형으로 감아올린다.
접순 옆에 공간이 생기지 않게 테이프를 밀착해 감아준다.
밑에서 위로 감아주는 이유는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목에 칼집을 냅니다.

대목과 접수의 칼질은 동일한 것입니다.
동일하게 칼질을 하면 정확하게 맞고 대목과 접수가 크기가 맞지 않으면 한쪽만 맞추면 되고 대목의 칼질이
접수의 칼질보다는 약간 큰것이 낫습니다.

접수의 길이는 큰 관계없습니다. 광분해 테이프가 그래서 끝내주는 면이 있습니다. 접수 자체를 보호하고 접수에서
수분 증발을 막는면이 있습니다. 접수길이가 짧아지면 접목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고요. 일부러 길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감으십시요. 무엇하러 힘들게들 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둘둘 말면 접목잘되고 시간이 단축되면서 필요없는 많은 일거리가 다 사라집니다.
열내봐야 방법이 없지요. 각자 나름대로 하는것이고 생각과 행동이 고정된 경우에는 그냥 내버려두는게
가장 좋은 처세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