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국제사회와 3월의 위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324대연합부대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공연 무대에 여성독창 ‘아버지 장군님 더 잘 모시리’, 여성 5중창 ‘변이 나는 나라’, 합창 ‘오늘의 7연대되리라’ 등의 작품이 올랐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한 뒤 “예술선전은 군인교양의 위력한 수단의 하나”라며 “모든 예술선전대들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예술선전활동을 힘있게 벌여나가는 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으나 ‘과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사진도 없이 위와 같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중대한 성명서나 포고문은 때로는 사진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통고만 하면 되니까요.
어제의 글에서 미리 말했듯이 고려가 국제사회에 중대한 포고문을 발표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실은 위 기사를 분석하고 그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무리 소설이라도 인과관계를 밝혀야 재미가 있죠!
그런대 기사내용을 보면 별다른 특징도 없고 그냥 스쳐지나갈 내용이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악할 내용이 나옵니다.
기사에 포인트를 주지 않은 것은 여러분도 나름대로 상상력을 발휘해보시라고 원문대로 계시했습니다.
하나씩 중요한 문제를 풀어보죠!
북한에 “모란봉 예술단”처럼 별도의 예술단이 많은데 굳이 군부대 예술단을 시찰했습니다.
그리고 부대이름을 보시면 하나의 그림이 나옵니다.
105류경수탱크부대 시찰-방사포부대현지지도 및 육해군 합동훈련참관-인민군 제324대연합부대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으로 이어 집니다.
대연합부대>>특정부대가 아니라 인민군 전체를 나타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민군 전체가 324, 3월24일 국제사회에 예술을 보여주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공연 내용에 있어서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7연대? 허리우드 서부극 7기병대도 아니고 고려에서 7연대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고민해봐야 대가리에 아이티처럼 진도 9.0 지진이 몰려오면 안 되기에 바로 검색 들어갔습니다.
7연대와 관련 수백페이지 리뷰 기사가 검색되고 홀딱 빠질만한 마음에 드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북한 인민군이 ’오중흡 7연대 칭호 쟁취운동’ 열성자 대회를 13일 평양에서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오중흡 7연대’는 김일성 주석이 이끄는 빨치산부대가 일본군의 대공세에 밀려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사령부를 구한 부대로 알려져 있으며 북한은 ’수령(김 주석) 결사옹위’의 전형으로 떠받들고 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발기한 ’오중흡 7연대 칭호 쟁취운동’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이 운동을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위 기사까지 보고 이제 혹시 여러분 중에 예술단 공연내용을 짐작하시는 분은 펜타곤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난 분석력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혼자만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애기 해봐야 미친놈 소리 듣습니다!
이제 내용분석 들어갑니다.
군부대예술단 공연이 여성솔로-여성5중창-합창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을 국제사회와 연관시키면 “어머나!” 요즘 정세와 딱 들어맞습니다.
여성 솔로? 혼자 목소리 크게 개소리 짖어 댈 나라는 미국뿐이 없죠? ㅎㅎㅎ
근데 왜 여성으로 묘사했을까요? 성적인 문제라 통과!
여성5중창은 안보리상임이사국이라면 “맞다! 개부랄!” 하며 박수치는 광고가 떠오르시죠?
이 장면에서 개독들은 “아멘! 할레루야”를 외치고 이중국적 자는 “브라보?” 잡소리 그만하고 진도 나갑니다.
합창은 개나 소나 모였으니 미국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제외한 국제사회에서 아랫것들입니다.
예술 공연 무대에 오른 출연자를 알았으니 미국부터 포고령에 명시된 역사적인 3월 24일 고려지도자 앞에서 무슨 재롱을 떨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버지 장군님 더 잘 모시리” 군바리 세계에서 폭탄의 아버지! 폭탄의 어머니! 이런 생각이 떠오르고 예술계에서 “장군의 아들”.. 군대에서는 계급이 깡패죠.
국제관계를 살펴볼 때 이제부터 고려가 세계에서 아버지이고 군바리 서열상 이제는 장군이니 “살고 싶으면 알아서 기어라!” 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미국에게 지금보다 건방떨지 말고 더 잘 모셔라! 몰론 작가의 상상!
모시리 이제야 왜? 여성 독창, 중창으로 표현했는지 이해가 가시죠?
변덕스런 미국은 밤에도 몸과 마음으로 고려를 모시라는..
그럼 이제 여성 5중창 안보리상임이사국 예술적인 재롱은 무엇인가? 를 살펴보죠!
“변이 나는 나라” ? “변이 나는 해”라는 어휘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변이 나는 해는 고려에게 역사적인 “한국전쟁의승리” 미국의 조기계양사건이 2009년 7월27일에 있었습니다.
그런대 변이 나는 나라라고 표현하면 중국,러시아,미국,영국,프랑스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앞으로의 국제관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안보리상임이사국에서 고려의 영향으로 변한다면 어느 정도 위치일까요?
여성 독창에서 미국이 고려를 더 잘 모시는데 아랫것들은 군대 분위기 보면 알죠?
선임 한대 패면 밑에 것들은 이자가 복리가 아니라 흔들고 쓰리고에 피박이 몰려옵니다.
공연 내용을 한국식으로 다르게 해석하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변이 나는 나라” 국어사전인지 옥편에서 변을 검색하니깐 “똥”이네요!
그렇다면 안보리 상임이사국은 “똥이 되는 나라”
너무 그렇게 돌 던지지 마시라니깐 작가의 상상!
마지막으로 이름도 모르는 국제사회 잡것들에게 내려진 명령은 무엇인지 이제 대강 눈치 채셨죠?
“오늘의 7연대되리라” 오중흡 7연대 기사 검색과 같이 죽기 살기로 충성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공연관람 후 김 위원장의 “모든 예술선전대들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예술선전활동을 힘있게 벌여나가는 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으나 ‘과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밑줄 그은 부분들이 핵심인데 평양에 국제조공은행이 설립되고 거기에 발맞추어 여성 독창미국의 즉각적인 답변이 있었습니다.
<<“美 상원, 국채 1조9000억 달러 발행 법안 제안”
미국 상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주도로 미국 정부가 20일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더 발행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새롭게 이 규모의 채권이 발행될 경우 미국의 국가부채 상한선은 모두 14조30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도록 인상되는 것이다.
민주당 상원의 이날 제안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확보 부족으로 인한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소속의 맥스 바커스 금융위원장은 "자, 우리가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었으니 이제 그 값을 지불할 때이다"면서 채권발행 이유에 대해 설명했으며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지적했다. >>
미국경제학자의 특별한 분석도 없고 월가나 미국경제에 구제금융이 필요한 긴급한상황이 아닌데도 1조900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달러 발행 추가예산을 민주당이 제안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석이 하나 부족하여 약간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큰 틀에는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하루하루가 국제관계는 정신없이 변하는데 그 중심에 서지 못하고 준비되지 못한 한국이 미꾸라지 몇 놈 때문에 흙탕물이 일어나 대다수 국민은 상황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구정이 지나면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질 것입니다.
저의 사상은 민족주의자로서 식민지나 가진 자들의 노예가 아닌 이 땅의 주인으로 살고자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함께 노력하면 한민족에게 영광의 그날이 있으리라!
첫댓글 제가 봐도 그렇요
수구종말 님 글이라기 보다 황 사령관의 정세 분석법에 가까운것 같은데요...?
댓글 감사합니다.
수구종말님이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 맞습니다.
전편 백돼지 흑돼지 사진을 시작으로해서 사진으로 부터 메세지를 분석하신 글 중 한개입니다.
저는 그때 첨으로 북한이 사진을 보도하는게 아주 중요한 메세지 전달 방법이란걸 첨 알게 됐습니다.
참고 하십시요
이제 아고라에 올린 글 중간쯤 올렸네요 그다음에는 서프에 올리신 글들이 연재 됩니다.
즐거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그럼 이만 휘리릭~~~
수구종말님의 글들을 다시 읽을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우수가 지나니 날이 많이 풀렸군요..님도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요...***
수구종말님 글 맞습니다.
잼잇고 흥미로운소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