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학교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 근대 학교는 대량 생산, 공장의 효율을 높여 국가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에 따라 과거의 학교는 주입식 교육이다.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면 그만이기에 생산량을 늘리는 방법의 주입식 교육을 하였다. 그때는 그러한 주입식 교육 방식이 맞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21세기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 아닌가? 학교는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창의력을 길러주어야 하며 앞으로 세대를 이끌어 나갈 리더를 만들고 사회를 지탱해주는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대 학교는 과거의 근대의 학교와는 달리 모둠 수업 하브루타 수업 등등으로 여러 친구의 의견을 들어보게 하여 창의력을 길러주고 학생들의 협동심을 기르려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할 것을 대비하여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은 온라인클래스, 구글 클래스룸 등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학생들이 수업을 받아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 모습은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해도 그대로일 것이다. 아무리 코로나가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재차 감염 유행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당분간은 마스크 사용을 하게 할 것이며, 자가진단, 급식 반별로 줄 서서 먹기 등등 이 부분들은 계속 유지될 것이다. 교육 방식 면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앞으로 학교에서는 진도를 빨리 나갈 것이다. 아무리 화상으로 실시간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온라인은 온라인이다. 다시 말해 아무리 온라인이라도 오프라인만큼 진도를 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공부하는 만큼 집중이 잘 되지도 않는다. 따라서 현재 고등학교 3학년들이 그렇듯, 코로나같이 이러한 바이러스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태를 대비해 선생님들께서 진도를 빨리빨리 나가려고 할 것이다. 또한 바이러스에 대한 수업일수가 생겨날 것이다. 이전 에볼라, 메르스 사건 때도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수업일수가 생겨났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그때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이 재앙 급의 일이 일어났다. 학교는 이를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보건 수업을 통해서라도 아니면 과목이 늘어서라도 바이러스에 관한 교육이 시행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