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봄꽃에 대해 알아보고 꽃가게 놀이를 즐겨했어요.
그래서 이번 주는 아이들과 꽃시장 견학을 다녀왔어요.
따스한 햇빛이 반짝!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날씨였어요.
길가에 핀 꽃도 보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 꽃시장 도착 :D
꽃가게 놀이에 흠뻑 취해있던 아이들이
직접 꽃시장에 오니 반짝반짝한 눈으로 이쪽저쪽 구경하더라고요.
알록달록 다양한 꽃이 한가득
예쁘게 포장된 꽃다발도 보고 커피나무도 볼 수 있었어요.
꽃향기도 맡아보고 꽃가게 사장님께 인사도 해보았어요.
꽃시장에 와서 구경하니 정말 형형색색의 꽃이 다양하더라고요.
프리지아 꽃 향기도 맡아보고 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부모님을 위한 깜짝 선물 두둥!
꽃시장에서 사온 꽃을 포장해서
부모님께 꽃다발을 선물하기로 했어요.
튼튼열매반 친구들은 내가 사는 집,
한글 자음, 숫자, 꽃 등을 그리며 꾸며주네요.
스티커도 자유롭게 붙여보아요.
그리고 꽃줄기도 잘라보고
내가 꾸민 포장지로 돌돌 말아 테이프를 붙여보았어요.
다들 꽃가게 사장님이 된 것마냥 열심히더라고요.
확실히 직접 보고 오니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열중하는 모습이에요.
꽃시장에 다녀오니 아이들이
꽃병도 만들고 꽃다발도 직접 만들며 놀이하더라고요.
아이들과 봄바람 맞으며 꽃구경하니
향긋함을 물씬 느낄 수 있었네요 :D
첫댓글 서하한테 꽃선물 받고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고사리손으로 포장지에 그림도 그리고 직접 꽃도 포장하고 언제 이렇게 컸나 너무 대견스럽네요~~ 안전하게 인솔해주시고 즐거운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서하 엄마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내세요~ 하는데 제가 뭉클하더라고요^^
마음씨 고운 서하 덕분에 어머님 너무 행복하셨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봄바람 맞으며 즐겁게 다녀왔네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