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_ 나라나 기업이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_ 꼭 필요한 의식주부터 찾아보자.
* 육식의 문제점
_ 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5%가 나오며
세계 전체 물 소비량의 30%가 쓰인다
_ 가축에 먹이는 사료 생산도 문제다
쇠고기 1kg을 생산하려면 옥수수나 콩 등
사료 곡물이 20kg이나 필요하다.
문제는
기후 위기를 막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숲이 고기 생산으로 파괴되고 있다.
_ 소가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뀔 때 나오는
메탄가스(CH)도 문제다.
메탄은 온실효과가 이산화 탄소보다
20배 이상이나 강하다.
_ 고기를 덜 먹을수록 기
_ 일주일 세번을 한번으로 줄여도
기후 위기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_ 프랑스의 기후 관련 법에는
음식에 관한 규정도 있어서
공립 학교는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채식 메뉴를 제공해야 해야한다.
* 음식물 생산, 요리, 운반, 쓰레기처리 등
_ 생산되는 음식물의 1/3이 먹지 않고
버려지며 버려진 음식물중 퇴비나 가축사료
등으로 재활용되는 건 20~40%정도 이다.
_ 음식물 생산에 쓰이는 농약과 화학 비료는
모두 석유로 만들며 각종 농기계를 움직이거나
농산물을 운송하는 데에도 석유를 쓴다.
_ 심지어 비닐하우스의 재료인 비닐도
석유로 만드는 화학 제품이다.
_ 식생활을 바꾸는 것도 기후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실천 방법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 입고 있는 옷은?
_ '패스트 패션'이라는 말까지 유행하듯이
옷의 소비도 필요이상으로 많은데
_ 의류 산업도 기후 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_세계 전체 이산화 탄소 배출량의 10%가
의류 산업에서 나오고 있다.
_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낭비되는 물,
옷감을 염색할 때 발생하는 폐수,
석유를 원료로 해서 만드는 옷감,
이 옷은 버리거나 세탁할 때
미세 플라스틱 같은 오염 물질 등
곳곳에 오염요인이 있다.
_ 헌 옷 쓰레기는 지구를 오염시키는
골칫거리인데 우리나라는 헌 옷 수출이
세계 5위라고 하니 헌 옷 쓰레기의
책임이 상당하다.
* 살고있는 집은?
_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가운데
약 36%가 집이나 건물에서 소비된다.
_ 그 중에서도 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
_ 그래서 '제로 에너지 하우스'가 필요하다.
말 그대로 에너지 소비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집이다.
* 제로하우스의 두가지 방법
_ 첫째는 액티브 하우스인데
가정용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발전기 등을
설치해 전기를 직접 생산해서 쓰고
지열로 물을 데워 샤워하는 등의 방법으로
에너지를 조달한다.
_ 둘째는 패시브하우스인데
집 내부의 에너지나 열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음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식이다.
_ 이외에도
아파트 베란다에 조그만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에너지 생산자의 기능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