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록
일자:2017년7월11일(화)
구간:의령군 칠곡면 자굴티재~의령군 궁류면 한티재
거리:14km
소요시간:7시간34분(06:11~13:45)
9구간 gps 기록
산행 상세도-1
산행 상세도-2
여기는 자굴티재다. 처가집이 바로 아래에 있기 때문에 옛날에 많이 와 봤던 곳이다.
20년 전에는 비포장 흙길이었다.
자굴산 입구
칠곡면 내조리가 우리 처가집 동네다. 여기서 차로가면 5분거리고 걸어가면 1시간정도 걸린다.
정상까지 1시간 정도 걸리겠지?
등산로는 아주 잘 되어있다. 난 이코스로 5번 정도 올라갔었다.
마치 산책로 같다.
자굴티재에서 1km 왔다는 얘기다.
바람덤인데 바로 아래에 절터샘이 있다. 진도개 두마리 데리고 무척이나 자주 와본곳이다.
바람덤의 바위다.
바람덤에서 본 한우산이 멀리 보인다. 오늘 저기를 거쳐가야한다.
저 아래에 보이는 동네가 바로 우리 처가집인 내조리고 중앙엔 골프장다. 최근에 생긴것이다. 작년엔 공사중이었다.
저 아래에 보이는 동네는 모의마을인데 천하장사 이만기 고향이다. 우리처가집과는 산 하나 차이다. 즉 다시말하면 자굴티재 넘어가면 된다.
정상 부근에서 본 한우산 풍경!
정상이 2백미터 남았다.
자굴산 정상 인증샷! 오늘의 인증샷은 좀 특별한 것이다. 난 이곳에 약 50번 정도 올랐지만 산줄기 종주의 의미는 처음인것이다.
자굴산에 대해서~~
자굴산에서 본 풍력단지다. 저 산줄기가 우봉지맥이다. 난 저 우봉지맥을 완주했다.
자굴산에서 쇠목재로 가는중에 있는 휴식처!
요녀석이 바로 하늘말나리꽃이다.
요놈은 산수국꽃!
흰까치수영꽃이다.
여뀌꽃 이라고 한다.
한우산과 진양기맥과 갈라지는 매우봉지맥 줄기가 멋지다.
여뀌꽃!
자주꿩의다리 꽃이다.
꽃잎이 마치 물레가 돌아가는 형상이라서 물레나물꽃이다.
기맥에서 본 궁류면 풍경이다.
쇠목재 전에 있는 휴식처! 여기까지 차로 올수있는 곳이다.
이 임도를 따라 가면 되기도 하고 산길로 가도 된다.
난 산길로 가다가 이 정자를 만났다.
쇠목재가 3백미터 남았다.
기가막히게 생긴 소나무가 있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쇠목재다.
가례면쪽에 있는 쇠목재 표지석!
몇년전에 완공한 동물이동 통로다. 그전엔 역시 여기도 흙길이었다.
갑을정은 우봉지맥과 진양기맥이 갈라지는 이정표다.
저 풍력발전기가 바로 우봉지맥 줄기다.
내가 지나온 자굴산과 쇠목재가 보인다.
앞에는 내가 가야할 한우산이 보이고~~
의령군에서 조성한 야자나무 길이 정말 편하게 조성해 놓았다.
이곳이 갑을정이고 여기서 우봉지맥이 갈라진다.
이게 바로 우봉지맥 분기점인것이다.
땅에 깔린 가마니처럼 생긴것이 야자나무 껍질인지 열매인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친환경적인 소재라고 한다.
올본에 왔을땐 도깨비 머리위에 있는 철쭉나무에 꽃이 피었었다.
의령군에서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는것같다.
읽어보면 좋은것이다.
한우산을 소개합니다.
한우산 가는 계단길!
난 올해만 벌써 이곳에 네번째 올라온 셈이다.
한우산에서 본 풍력발전기~
한우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억새원이다.
산성산 가는계단길~
멋지게 만든 조형물이다. 익살이 보인다.
산성산 사거리 이정표!
종주꾼들이 많이도 다녀간 모양이다.
한우산에서 제법 왔다.
이런 안내판을 보고서 안 가보면 후회한다.
상투바위~ 안 와봤으면 후회할뻔 했다.
산성산 정상~ 인증샷!
산성산에서 본 풍경이 아름답다.
찔래꽃과 곤충들!
엉겅퀴와 나비!
접사를 하는데도 날아가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다.
나비가 날아가서 그냥 꽃만 찍었다.
산성산에서 하산하는 길이다.
길이 약간 험해진다.
이곳은 길이 좋다.
외초재 풍경이다. 산성산에서 1.3km 왔다.
종주꾼들의 표지기들이 색다르다.
핫딸기가 보기보단 맛이 시다.
경주김씨 묘지입구~
소나무 숲길이 멋지다.
하도 더워서 이곳에서 옷을 벗어 말리고 점심도 먹었다. 1시간정도 휴식했다.
벗어놓은 배낭에 나비 한마리가 앉았다.
점심먹고 출발이다.
예쁜 비비추가 날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의 산행 종착지인 한티재다.
세워둔 오토바이와 인증샷! 여기서 트럭을 세워둔 자굴재로 이동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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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 17.07.16 10:12 첫댓글 전기 생산을 얼마나 한다고 저 아름다운 산을 다 깍아서 풍력을 세웠는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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