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한 가운데에도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을 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대야성당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전주에서는 저와 마태와 회장님, 세실리아 자매님, 헬레나 자매님 4분이 함께 하셨고, 대야 성당으로 가니 베드로 님과 안드레아 님, 마리아 자매님이 기다리고 계셔서 차량 2대로 다시 보령 갈매못 성지로 출발하여 쌀쌀한 가운데도 열정과 매의 눈으로 각 자 사진들을 찍으시고, 다시 성주할매 묵집으로 가서 맛난 묵 무침과 할매 쌈밥으로 점심을 떼웠습니다.
햇볕은 따사롭게 내리쬐어지만, 바람이 차가워서인지 따뜻함을 느끼지 못하고 다시 개화 예술공원으로 가서 조각바위들의 멋진 모습과 온실 안에서의 식물과 철갑상어와 비단 잉어 들을 보고서 다시 전시회 장으로 들러 목적한 곳은 다 둘러 보았으나, 시간도 너무 일찍 마친 것 같아 추가 일정으로 판교에 들르기로 하였는데 중간에 산막골 성지 등 2개의 성지를 들러 판교에 도착하였으나,
우리가 기대했던 모습은 없고 한창 리모델링 중이어서 약간의 실망이 있었습니다만은 그 곳에서 허영만 만화가가 다녀간 전국 최고의 냉면집이라는 수정 식당에서 물냉면을 한 그릇씩 먹는 먹방의 시간도 갖게 되어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전영선 데레사 자매님의 따뜻한 마음이 배여있는 약밥과 찹쌀떡 모찌, 불가리스 요구르트도 저회의 여행 길에 배를 불려주는 간식이 되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미적 감각이 부족하여 많은 것을 봐도 그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항상 갈증을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더 많은 공부를 하여야 겠다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가져보며 그 곳에서의 몇 작품을 올려 보려 합니다.
첫댓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멋진 샷 입니다~~
감사합니다